2015년 1월 11일 주일 오후2시 온누리 불어 창립 기념 예배가 있었다.
일본어, 중국어,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인도, 네팔, 필리핀, 러시아, 방글라데시, 몽골,
캄보디아어 예배가 서빙고, 안산M센타, 평택온누리등에서 열렸는데
불어 예배는 양재 성전에서 열리게 되었고 내가 알기로는 13번째 외국어 예배이다.
불어권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예배자와 프랑스 유학생, 불어권 국가 이주자들을 위한
특별한 예배이다.
지난 해 5월부터 불어 예배 신설을 위한 중보 기도 모임이 있었는데 드디어
1월 11일 오후 2시 창립예배가 있고 매주 주일 오후2시 양재 온누리 성전 강의동 304호에서
불어 예배가 정기적으로 드려진다.
불어 예배 창립을 축하하는 무명으로 된 호접란이 예배당 입구에 있었다.
정말 불어 예배를 사모해 오신 분이 축하하신 것이 아닌가 싶었다.
다니엘서 12장 3절에 있는 별처럼 빛나는 상급이 이분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 다른 축하 화환이 예배당 입구에 놓여 있었다.
예배실에는 축 온누리 불어 예배라는 프랜카드도 한장 붙어 있다.
예배 전에 VIP들이 서로 인사하시고 계신다. 김광동 장로님과 베레 목사님
창립 기념 예배라고 많은 다과도 준비해 놓으셨다.
오후 2시 불어 예배가 시작 되었다.
박성형 목사님께서 전체 예배 사회와 인도를 해 주셨다.
불어로 인사말을 하셔서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아 듣지를 못하지만
불어 예배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하시는 것 같다.
사도신경으로 먼저 신앙 고백을 했다. 크리도우가 사도신경이라는 말인가 보다.
장 다비드 제르베 찬양 사역자.
크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주 찬양합니다.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등등을
프랑스어로 찬양했다.
장 다비드 제르베 찬양 사역자와 남수경 불어예배 총무님도 같이 찬양을 인도하셨는데
너무 잘 하시는 것 같다. 역시 기도로 준비한 예배가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등의 찬양도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주님께 찬양을 드렸다.
특별 순서로 탁정연님의 플룻트 연주가 있었다.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네 연주를 하셨는데 감동이였다.
정대서 장로님(온누리 선교분과 위원장) 대표기도
온누리교회를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사용하심을 감사합니다.
지난 30년간 선교의 양적 확장에서 질적 성숙으로 나아게 하심을 감사하고
문화와 복음이 함께가는 융합선교로 발전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불어권 사역을 위하여 불어권 예배가 창립됩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흥왕하여 불어권 선교에 많은 사역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해 주셨다.
이재훈 담임 목사님은 주일 대 예배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영상으로 메세지를 보내 오셨다.
불어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불어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기를 원하십니다.
불어권과 불어 문화권에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채널이 없었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불어 예배를 통해서 영향력을 잃어 가는 불어권의 소중한 언어를 통하여
종교 개혁의 영성이 이 땅에 세워지고 복음이 온 열방에 증거 되는데 아름답게 사용되길 원한다.
귀한 사역자들의 헌신을 통하여 세워지게 되는 이 불어 예배가 열방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도구로 쓰임 받기를 원한다고 영상으로 축사해 주셨다.
축사 방선기 목사님 (직장연합 사역 대표)
방선기 목사님께서 불어를 또 이렇게 유창하게 잘 하시는 줄은 처음 알았다.
불어로 축사해 주시고 통역을 해 주셨다. 통역이 워낙 빨라서 잘 알아 듣지 못했다.
온누리교회에 불어 예배를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한국 교회와 프랑스 교회의 연합을 이루는 아름다운 모델이 되길 원합니다.
축사 김광동 장로님
외교관 출신 답게 불어로 유창하게 축사를 해 주셨다.
온누리교회에 불어 예배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작은 첫 걸음이 불어권 복음화에 주님의 나라의 확장에 크게 쓰임 받게 되길
기원합니다. 인사하시고 베레 목사님 사모님등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하셨다.
설교 장 마르뗑 베레 목사님
요한복음 6:1~13, 시편 65:1~5, 시편 34:2~10 말씀으로 설교를 하셨다.
요한복음 6장에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는 본문 말씀이였다.
나는 오늘 지금 한 어린아이와 같은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있다.
하나님께서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가?
무엇을 보고 하는 자는 현실적인 가능성에 달려 있지 않다.
진정한 제자는 믿음으로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부르시고 보내 신 분을 끊임없이 신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인의 신앙에 빠지게 된다.
가인은 자신이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드렸다.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과 선의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하나님은 가인의 예배를 받지 않으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벨의 겸손하고 믿음으로 가득찬 제사를 받으셨다.
아벨은 자신의 죄를 대신 할 재물이 필요함을 알고 있었다.
가인의 자신의 죄에 대해서 몰랐고 결국은 질투해서 아벨을 죽이고 말았다.
바울은 회심하기 이전에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던 자이다.
베드로도 대 제사장의 귀를 잘라 버렸던 사람이다.
모세도 이집트 사람을 죽이기도 했던 인물이다.
이 일 때문에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이런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시는가?
시편 65편 말씀에 그 해답이 있다.
예수님을 만나면 삶이 완전히 변화게 되어 있다.
진정한 회개의 마음을 배워야 한다.
예수님에게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켜야 한다.
사도 바울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고백했다.
모든 사도들 보다 더 수고 했다고 고백했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이렇게 우리의 죄악과 허물을 인정한 사람들에게는 시편 34편의 축복이 있다.
우리의 곤고함을 인정함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은혜를 덧입는 것이다. 여호와를 자랑하고 기뻐하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부족함이 없는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불어 창립예배에 강의실이 꽉 차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다.
불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이렇게 많으신지 몰랐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찬양을 하면서 헌금을 드렸다.
김성원 목사님의 축도로 불어 창립 예배를 다 마쳤다.
임훈 2000선교 대표 장로님
오신 내빈들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셨다.
박흥선 전 프랑스 대사님으로 소개하시는 것 같았다.
최 윤 팀장님 불어가 참 유창하게 들렸다.
온누리교회에 프랑스 개신교 교단 디모데 미션의지원을 받아서 프랑스에서 온 장 마르뗑
베레 목사님 내외분과 장 다비드 제르베 찬양 사역자등을 소개하시고
스탭들을 한분 한분 다 소개해 주셨다.
불어권 복음화를 위해서 중보기도해 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으셨다.
불어 창립 예배에 참석해 주신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관계자분들 기념 사진을 한장 찍었다.
내가 메인 카메라가 될 줄은 생각도 못하고 불어 창립 예배에 참석을 했다가
얼떨결에 사진을 한장 찍었는데 앞에 테이블에 촛점이 맞아서 사진이 흐리다.
온누리 교회의 역사적인 순간의 사진인데 참으로 안타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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