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열납되도록 드릴찌니 (레22:17~33)

다이나마이트2 2011. 11. 30. 23:16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레위기 22:17~3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물

 

레위기 22장은 성물(거룩한 음식)을 먹는 규정과 제물을 드리는 규정이다.

어제 성물은 제사장과 그 가족만이 먹을 수 있지만

거룩한 제사장 이라고 해도 성물을 먹을 수 없는 경우를 보았고

제사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물을 먹을 수 있는 경우를 보았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물을 드리는 규정에 대한 말씀이다.

동일하게 예배를 드리고 동일하게 예물을 드리지만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것이 있고 또 열납되지 못하는 것이 있다.

말씀을 보면서 가인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가 생각이 난다.

어떤 예물은 여호와 하나님께 열납이 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예물을 드리지도 말아야하고 열납되지 않는가? 본문에 해답이 보인다.

 

늘 그랬던 것 처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17)

아론과 그 아들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라고 명령하신다.(18)

 

무엇을 명령하라는 말씀인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 제물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치라는 말씀이다.

예배 안내를 하다보면 눈에 참 거슬리는 일이 참으로 많이 있다. 정말 가르치고 싶다.

예배 시간에 늦게 오는 것은 기본이요, 음료수 잔을 들고 성전에 들어 오고, 예배 중에도 신문 보고,

스마트 폰으로 카카오톡 문자 하고, 반바지에 슬리퍼에 노출이 심한 옷에 .........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편의상 먼저 어떤 경우에 예물을 드리지도 말아야 하며 드려도 열납되지 않는가?

1. 흠이 있는 것은 드리지도 말 것이요 열납되지 못할 것이라 하신다.(20)

2. 눈먼 것, 상한 것, 다리가 잘린 것, 종기가 있는 것, 괴혈병 있는 것,

    비루먹은 것(말, 나귀 따위의 짐승이 피부가 헐어서 털이 빠지는 병에 걸린 것)(22)

3. 황소나 어린양의 부분적으로 너무 크거나 작은 것(23)

    안드려도 되지만 스스로 자원해서 드리는 낙헌제물로는 드려도 되나

    서원한 것을 갚기 위한 예물로는 드릴 수가 없다.(23)

4. 고환이 상했거나 치었거나 터졌거나 잘린 짐승은 여호와께 드릴 수 없다.(24)

5. 외국 사람에게서 동물을 받아서 하나님께 드릴 수 없다.(25)

종합하면 한 마디로 흠이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고

하나님께 드려서도 안 된다는 말씀이다. 아멘. 

 

그러면 최고의 하나님께 최상의 예물을 드려야 하는데 어떤 것을 드려야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이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열납 되도록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해야지 열납이 되는가?

1. 서원제나 낙헌제를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18)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려야 한다.(19)

  황소를 드리면 받고 비둘기를 드리면 안 받는 다는 것이 아니시다.

  비싼 것은 받으시고 싸구려는 안 받는 다는 의미가 아니다.

  큰 것은 받고 작은 것은 안받으신다는 것이 아니라 흠이 없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의무감으로 억지로 마지 못해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순전한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호와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가  중요하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물과 받지 않으시는 예물이 있듯이

  나의 예배를 받으시는 예배가 있고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있다는 말씀인 것이다. 아멘.

  

여호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물은 첫째는 흠 없는 온전한 예물이였다면

2. 생후 8일 이상의 것을 드려야 한다.(27)

   황소나 양이나 염소가 태어나면 7일 동안은 어미와 함께 있게 해야 한다.(27)

   흠 없는 것으로 드리라고 해서 태어 나자 말자 하나님께 예물로 드려서는 안된다는 말씀이다.

   짐승의 어미도 생각하시는 자비의 하나님의 배려가 보인다.

 

3.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에 잡아 예물로 드리지 말라하신다.(28)

   하나님은 동물에게도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4. 감사 제물은 당일에 먹으라 하신다.(30)

   감사 예물은 이튼날 까지 두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5. 가장 중요한 것 나의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31)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제사는 흠 없는 제물을 드리는 제사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드리는 예배만이 열납이 된다.

  우리의 예배에는 가장 흠 없고 존귀하신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예배의 제물이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배 하는 것은 내가 이 땅에서 행해야 하는 부분이다. 아멘.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고 통회하는 마음이라 하셨는지 모른다.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허울뿐인 제사보다 참된 순종을 원하신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흠없고 온전한 예배과 예물을 드릴 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된다.(32) 아멘.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 하셨는데

여호와께 열납 되는 예물과 예배를 드리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지난 11월 한 달 동안도 감사하며 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당신이 받으시는 예배와

받지 않으시는 예배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싼 것, 큰 것이 아니고, 의무감이나 인색함이 아니라

흠 없는 온전한 것, 순전한 마음과 참된 순종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올바르게 제사 드리는 법에 대해서 배웠으니

예배때 마다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 되게 하옵시고

여호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는 자 되게 하옵소서.

나를 거룩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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