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성물에 대한 규정 (레22:1~16)

다이나마이트2 2011. 11. 29. 22:51

2011년 11월 29일 화요일

레위기 22:1~16  거룩한 제물을 대하는 자세

 

제사장의 정결 규정과 대제사장의 정결 규정을 보았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성결한 삶, 깨끗한 삶, 경건한 삶,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함을 보았다.

오늘은 거룩과 성결과 관련해서 하나님께 제사로 드리고 제사장의 몫이 있었다.

번제는 온전히 다 태워서 거룩하신 하나님께 완전히 드리기에 제사장 몫이 없지만

소제와 화목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릴 때에는 언제나 제사장의 몫이 있었다. 

 

이 하나님께 드려진 흠없고 순전한 성물에 대해서 오늘 말씀하시고 계신다.

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직접 말씀하신다.(1)

아론과 그 아들에게 전달하라고 명령하신다.(2) 무엇을 명령하시는가?

1.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드리는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라.(2)

   그리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명령하신다.(2)

   주 기도문에 있듯이 여호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 명예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아멘.

 

2. 부정함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 드리는 거룩한 예물에 나오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3)

    라는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다.

    음식 한번 잘 못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날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성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거룩한 성찬에 분별없이 참여하는 것 조심해야 한다. 아멘.

    아무나 성물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아멘.

 

거룩한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고 부정한 자는 성물을 먹으면 안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자가 먹을 수 없는지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1. 아론 자손 중에서도 악성 피부병 환자. (4)

2. 유출병이 있는 자도 성물을 먹지 못한다.(4)

    문둥병자와 유출병자는 정결하기 까지 먹지 못한다.

    정하게 될려면 최소한 7일 이상은 걸렸다. 아무튼 정하기 까지는 성물은 금식이다.

3. 시체로 인해서 부정하게 된자(4) 

4. 정액을 배출한 남자(4)

5.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자(5)

6. 사람을 더럽 힐 만 한 자에 접촉된 자.(6)

    시체를 만지거나 설정을 했거나 부정에 접촉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다.(6)

    그러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성물을 먹지 못했다.(6)

    해가 진 이후에는 몸을 씻은자는 성물을 먹을 수 있다.(7)

 

성물은 레위지파인 제사장과 그 가족들만이 먹도록 되어 있는 것이였다.

제사장의 손님이나 이방인이나 일반인은 당연히 먹을 수가 없었는데 그 규정도 있다.

1. 외국인은 성물을 먹을 수가 없다.(10)

2. 제사장의 손님도 그 성물을 먹을 수 없다.(10)

3. 품꾼(종)도 성물을 먹을 수 없다.(10)

4. 출가한 제사장의 딸은 성물을 먹을 수가 없다.(12)

만약에 이렇게 먹을 수 없는 자가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한 형벌이 있다.(16)

먹지 말아야 할 사람이 먹는 것도 죄이다.

먹는 것에 함부로 나서지 말자. 아멘.

 

그러나 감사하게도 제사장이 아니어도 제사장 가족이 아니어도

성물을 먹을 수 있는 영광스런 자들이 있다. 할렐루야.

제사장이 아니어도 성물을 먹을 수 있다는 말씀에 왜 이렇게 은혜가 되는지 모르겠다.

어떠한 경우에 거룩한 성물 먹을 수가 있는가?

1. 제사장이 돈을 주고 종을 산 경우이다.(11)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핏 값 주고 산 경우에 성물에 참여 할 수 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고 세례를 받고 성찬에 참여함은

   지극히 합당한 일이다. 아멘.

   레위지파도 아니요 아론의 자손도 아니요 제사장의 특권도 없지만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참여케 해 주시는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하다. 아멘.

 

2. 제사장 집에서 출생한 종도 성물을 먹을 수 있다.(11)

3. 출가했다 자식 없이 이혼을 당하거나 과부가 된 제사장의 딸이 성물을 먹을 수 있다.(13)

    그러나 만약에 자식이 있다면 별도로 분가해서 한 가정을 만들어야 마땅 할 것이다. 

 

구별되이 세워진 제사장임에도 거룩한 제물을 못먹는 경우도 있지만

제사장도 아니요 이방인이고 종의 신분이지만 제물을 먹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은혜이다.

종의 음식과 주인의 음식이 구별 된 시대에 성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엄청난 특권이다.

 

본문 말씀가운데 또 하나 특별한 규정이 있다.

만약에 거룩하고 정결한 제사장과 그 가족이 먹어야하는 성물을 부지중에 먹으면 어떻게 되냐?

그 성물에 20%를 추가하여 제사장에게 변상을 해야 한다.(14)

속건제의 규정과 매우 비슷하다.

 

실제 성경에는 제사장이 아니고 일반인이 성물을 먹었던 경우가 있다. 바로 다윗이다.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도망을 다닐 때 놉 땅으로 피신한 일이 있다.

다윗과 그 일행이 아히멜렉에게 먹을 것을 구했을 때

아히멜렉이 일반 떡이 없어서 거룩한 떡(전설병)을 다윗에게 준 적이 있다.(삼상21장)

형벌을 받지 않는 예외 규정이였던 것 같다.

 

아무튼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을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15) 아멘.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성물에 대한 규정을 말씀해 주심을 듣습니다.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자 만이 거룩한 음식을 먹는 것을 봅니다.

거룩한 음식 먹는 것에 부끄럽지 않는 삶 살게 하옵소서.

제사장이라도 먹을 수 없는 경우가 있음을 보았고

제사장이 아님에도 먹을 수 있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대제사장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댓가로 구속하시고 은혜주신 것

성찬에 참여하고 성물에 참여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 영광위하여 살게 하옵소서.

잘 분별하여 여호와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거룩한 삶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