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7일(토) 오후 생애 처음으로 서울 이태원 소재 이슬람사원을 방문했다.마침 오늘이 이슬람력으로는 1446년 (서기2025년, 단기 4358년) 가장 성스럽게 생각하는 둘 힛자(Dhu al-Hijjah) 날이라고 한다. 무슨날인지 잘 모르겠지만 기독교의 성탄절, 부활절과 비슷한 정도로 중요한 날이라고 한다. 무식해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들었다. 오전에는 앞 마당까지 가득 사람들이 모였다고 자랑을 하신다.가장 충격적인 이야기는 사진에 있는 남자 중에서 중학교 2학년이라고 하는데 꾸란을 전체 다 암송한다고 한다. 성경은 구약 창세기부터 신약 요한계시록까지 1,189장인데, 꾸란은 114장이라고 한다. 분량으로 단순 비교해 보면 성경의 대략 1/10정도의 분량 인것 같다. 꾸란 전체 암송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