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레20:1~9)

2011년 11월 24일 목요일

레위기 20:1~9 사형에 해당하는 우상숭배

 

하나님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의 지침이 있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이웃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세상 문화와의 구별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하셨다.

 

오늘의 말씀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사랑과 자비가 많으신 하나님의 모습과는 다르게

어떤 죄를 저지른 자는 반듯이 죽이라고 명령하신다.

왜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반듯이 죽이라고 하시는가?

공동체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죄의 문제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다.

 

그럼 어떠한 죄에 대하여 반듯이 죽이라고 명령하시는가?

계속해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다.(1)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말씀하신다.(2)

말씀을 들은 자는 분명하게 전해야 한다. 아멘.

 

사형에 해당하는 죄의 항목은 무엇인가?

오늘 본문에만 사형에 해당하는  4가지 죄가 기록되어 있다.

1.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외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자는 죽이라 하신다.(2)

   몰렉이란? 앞에서도 나왔지만 머리는 황소의 모습이지만 몸은 인간의 모습을 한

   주로 암몬 자손들이 섬기던 우상이다.

   어린 아이를 불에 태워서 바치는 인신제사가 행해 지는 가증한 일을 하여 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없다.

  왜냐하면 1.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혔기 때문이요.(3)

               2. 여호와의 이름을 욕 되게 했기 때문이다.(3)

  이들에게는 반듯이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치라 명령하신다.(2)

  하나님께서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시겠다.(3) 아주 엄중히 경고 하신다.

 

2.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못 본체하고 죽이지 않는 죄가 죽을 만한 죄이다.(4)

   직접 자식을 몰렉에게 바치는 충성심이 투철한 적극적인 범죄는 아닌 것 같이 보여진다.

   그러나 몰렉에게 우상 숭배하는 것을 보고도 못 본체 하는 소극적인 죄도 엄히 물으신다.

  

   왜냐하면 1. 타인의 죄를 바로 잡지 않아 하나님의 진노를 불르기 때문이다.(5)

                2. 그 와 그의 가족이 백성에게서 끊으리라(5) 엄중 경고 하신다.

   공동체 가운데 함께 연대 책임을 지라고 말씀하신다.

   마치 몸에 암 세포가 발견되면 그 주변의 건강한 세포도 함께 잘라 도려내어 버린바와 같다.

   몸의 다른 기관과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암 세포 주위까지 과감히 제거하는 원리와 같다.

 

3. 신접한 자와 박수 무당을 따르거나 박수 무당이 된자는 죽을 만한 죄이다.(6)

    하나님과 영적 관계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하나님이 이 토록 싫어하신다.

   

   왜냐하면 1. 음란한 행위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훼손했기 때문에(6)

                2.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6)

    신접한자를 찾는 다거나 박수 무당을 찾는 행위를 하나님은 음란 행위로 간주하신다.

    오늘의 운세, 사주학 수강생 모집, 심심풀이로라도 사주 팔자 보는 것. 점 보는 것,

    손금 보는 것, 관상 보는 것, 별점 보는 것, 다 같은 종류이다.

    하나님의 백성에서 끊어지는 일이며 사형에 해당하는 죄이다.

 

4.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죄가 죽을 만한 죄이다.(9)

    하나님의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에 1차로 위배된다.

    부모는 우리의 뿌리이고 권위의 상징이다.

 

    왜냐하면 1. 자신의 존재를 저주하는 행위이기 때문이고(9)

                 2. 그 피가 자기 에게로 돌아가는 죄이다.(9)

    어떠한 경우에도 부모는 나의 공경의 대상이지 비난이나 저주의 대상이 절대 아니다. 아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듯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자. 아멘.

 

사형에 해당하는 4가지 죄에 대해서 보았다.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이 나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주신다.

참 좋으신 하나님이 이시다. 아멘.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여 거룩할 찌니라.(7) 아멘.

   레위기 전체를 통하여 말씀하시지만 구별되게 살라고 하신다.

   깨끗하게 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능력이다.

   세상과 구분 없이 물에 물 탄듯이 살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 낼 기회가 없다.

   각종 망년회, 동창회 모임들이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크게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술을 안 마심은 물론이거니와 음담패설, 야한 농담 조차도 하지 않는 것 거룩을 드러내는 것이요.

   깨끗하게 사는 것이다. 이것이 조롱거리가 아니라 능력이 된다. 아멘.

 

2.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하신다.(8)

   내가 이 세상 사는 동안에 행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의 법도와 규레를 지키는 것 하나님의 계명과 규정을 지키는 것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을지 몰라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넉넉히 감당하게 하신다. 아멘.

 

   지금까지 나는 여호와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특별하게 나타나는 다른 표현이 있다.

   "나는 너희를 거룩케하는 여호와니라."(8) 아멘.

    내 안에는 본질적으로 거룩하게 할 능력이 없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나 거룩케 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그 하나님의 임재가 그 능력을 갖게 하신다. 아멘.

   나를 거룩케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사형에 해당하는 4가지 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죄를 정하심은 나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여 집니다.

죄의 전염과 오염에 물 들지 않도록 공동체를 사랑하시는 당신의 그 사랑을 봅니다.

내가 우상 숭배 가운데 있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문제의 정답을 보여 주신 것 감사합니다.

스스로 깨끗하여 거룩하게 되길 소원합니다.

당신의 율법과 규례를 성실히 지킬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나를 거룩케 하시는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구별되게 하옵소서.

나를 거룩케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