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나는 여호와니라.(레19:23~37)

다이나마이트2 2011. 11. 23. 23:39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레위기 19:23~37 세상 문화를 구별하십시오.

 

계속해서 거룩한 백성들 구별 된 백성들의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성경적인 대답이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첫째는 하나님이 주신 10계명을 잘 지키는 것이고 둘째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가르치신 새 계명이였지만 사실은 이미 출애굽시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계명이구나. 아멘.

 

오늘 본문에는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다.

레위기 전체의 말씀이 출애굽하고 이제 겨우 1년이 된 시점인 모세가 율법을 받은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말씀이다.

 

언뜻 이해하기 힘든 말씀으로 시작하신다.

앞으로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 과일 나무를 심으면(23)

3년 동안 그 과실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신다.(23)

4년째 되는 열매는 거룩하므로 여호와께 드리라고 한다.(24)

제 5년째 그 열매를 먹으라 말씀하신다.(25)

무슨 말씀일까?

 

만약에 내가 앞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 할려고 하는데

3년 동안 열심히 씨만 뿌리고, 4년째 소득은 전부 하나님께 드리고

5년째 부터는 나의 소득으로 생각하라는 말씀일까?

4년 동안 무엇을 먹고 살라는 말씀인가? 아마 이런 적용의 말씀은 아닐 것 같다.

 

오늘 말씀의 제목이 세상 문화와 구별하라는 말씀의 제목이다.

세상은 너무나 빨리 빨리 결과를 내기를 원한다. 성과를 내어야만 한다.

기다려 주는 것을 못한다. 참는 것이 참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4년 동안 기다릴 수 없는 현실 가운데 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이시요.

기다리는 자에게 더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 이시다. 아멘.

 

40년 동안 광야에서도 기다리게 하시고 먹이시고 입히신 하나님이

4년 정도야 못 기다릴 이유가 없으시다. 더 풍성히 주실 주님을 기다리며 인내하자. 아멘.

3년 동안 심은 나무의 과실을 먹지 말라고 하셨지 나무를 가꾸지도 말라는 말씀은 아니다.

4년째 최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하고 나무를 잘 가꾸어야 한다. 아멘.

최고의 것 최상의 것을 주님께 드릴 수 있도록 잘 가꾸자. 아멘. 

 

두번째는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가나안 7족속의 풍습을 따르지 말도록 권면하신다.

1. 무엇이든 피가 남아 있는 고기를 먹지말라 하신다.(26)

    생명의 근원이 피이기 때문이요. 이 교도들이 피를 나누어 마시는 못된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2.  점성술이나 심령술을 부리지 말라 하신다.(26)

3.  머리를 둥글게 깍지 말라.(27)

4.  수염 끝을 손상 시키지 말라.(27)

5. 죽은 사람을 애도 한다는 뜻으로 살을 베지 말라.(28)

6. 몸에 문신을 새기지 말라.(28)

7. 너희 딸을 창녀가 되게하여 더럽히지 말라.(29)

   그리하면 음란한 풍조가 전국에 퍼저 온 땅이 죄악으로 가득하게 되기 때문이다.

8. 신접한 사람들이나 무당들에게 가지 말며 찾지도 말라.(31)

9. 외국 사람들을 학대하지 말라.(33)

10.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 정직하지 못하게 속이지 말라.(35)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잘 지켜 행하라는 말씀도 있다.

1. 내 안식일을 잘 지켜라.(30)

2. 내 성소를 경외하여 소중히 여겨라.(30)

3. 너희는 나이 많은 노인을 공경하라.(32) 개역한글에는 재미있는 표현이 있다.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라(32) 말씀하신다. 경로석에서 빨리 일어나라는 말씀이다.

4. 노인을 공경하라.(32) 노인을 받들어 모시라는 말씀이다.

5.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32)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라는 말씀이다.

6. 외국 사람을 본토사람 처럼 대하고 그들을 네 몸 처럼 사랑하라.(34)

7. 공평한 저울, 공평한 추, 공평한 에바,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36)

8. 하나님의 모든 규레와 모든 법도를 지키고 행하라.(37) 하신다. 아멘.

 

행하지 말아야 할 일과 행해야 할 일들을 구분해 보았다.

어려워서 못하는 것은 없다.

몰라서 못하는 것도 없도.

문제는 알면서도 안 행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잘 행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아멘.

 

19장 들어와서 유난히 많이 눈에 띄는 말씀이 있다.

나는 여호와니라.(28,30,32,37)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25,31,33,35)

오늘 본문에만 8번 반복하시고 계신다.

19장 전체에는 14번이나 반복하시고 계신다.

 

하나의 명령이 끝나고 마지막에 후렴처럼 붙어 있는 말씀이다.

무슨 뜻일까? 왜 나는 여호와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고 강조하시는가?

하나님이 책임 지신다는 확증이다.

목사님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것 서명을 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셨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누리는 축복이 이런 것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많은 지침들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문화적 충돌이 있을 때에도 세상에 물들지 않게 해 주시고

이교도의 풍습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규례와 율법을 따르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있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의 문화를 잘 구별하고 판단하는 분별력 있게 하시고

경제 생활에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인내와 수고와 기다림의 열매들을 풍성히 맛보게 하옵소서.

가장 좋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