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레18:19~30)

다이나마이트2 2011. 11. 20. 23:00

2011년 11월 20일 추수감사주일

레위기 18:19~30 세상 풍속을 따르지 마십시오

 

하나님 백성으로 구별 된 삶을 요구하시고 계신다.

먼저는 먹는 부분에 대해서 구별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예를 들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기 때문에 피를 먹는 것은 금하셨다.

사냥한 짐승이라든가 스스로 죽은 동물이나 들짐승에 찢겨 죽은 고기도 금하셨다.

 

두번째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 된 삶은 혼인의 성결에 대한 말씀이다.

혼인의 성결에 가장 처음으로 말씀하시는 부분이 누구도 가까운 친척과 성관계를 말라 하셨다.

근친상간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하셨다.

어머니, 계모, 친누이나 배다른 누이, 손녀나 외손녀, 이복 여동생, 고모, 이모, 숙모, 며느리

형수, 제수,  처형, 처제등 가까운 사람들과 성 관계를 맺지말라고 경고하셨다.

 

오늘은 또 다른 종류의 혼인의 성결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1. 생리중이어서 부정한 여인과 성 관계를 하지말라 하신다.(19)

    생리중인 여인은 7일 동안 부정했다. 자기 아내여도 안 되는 모양이다. 

 

2. 네 이웃의 아내와 성관계를 하지 말라 하신다.(20)

    흔히 이야기하는 불륜이나 간통을 말라는 말씀이다.

 

3. 네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케 말라 하신다.(21)

   몰렉이란? 암몬 자손이 섬긴 우상이다. 보통 어린아이를 불태워 바치는 인신제사가 행해졌다.

   암몬은 롯과 둘째 딸의 근친상간으로 생겨난 벤암미의 후손이다.

   이스라엘과는 형제 나라나 다름이 없는 관계인데 출애굽 과정에서 떡과 물을 주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발람을 고용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도 했던 족속이다.

   몰렉을 섬기는 자는 반듯이 죽이라고 하나님은 명령하셨다.(레20:1~5)

   십계명에도 말씀하셨지만 하나님이 매우 싫어 하시는 것 가운데 첫번째가 우상 숭배이다.

 

4. 남자와 성관계 하지말라 하신다.(22)

    아마 남자와 남자의 동성애를 말씀하시는 것 같다.

    성적 소수의 인권을 보장하라 어쩌라 하면서 동성애를 일부 합법화하는 시대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단호하시다. 동성애은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무시함이요

    반드시 형벌이 따르는  죄이다. 아멘.

 

5. 짐승과 성관계를 맺지말라 하신다.(23)

    여자도 스스로 짐승과 성 관계를 하지말라 하신다.(23)

 

어제 오늘에 걸쳐서 골육지친과 성관계를 맺는 근친상간, 생리중인 여인과 성 관계, 간통,

자녀를 몰렉에게 물 태워 드리는 일, 동성애, 짐승과의 성관계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금하시며

하나님의 결론은 스스로 더럽히는 일이다(24)라고 규정하시는 것 같다.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하지 않으면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24)라고 경고하신다.

 

성적인 범죄는 모르고 저지르는 범죄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해서 범죄한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성령님 일생을 통하여 말씀을 잘 분별하며

성적인 순결을 지 킬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세상 풍조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기준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아멘.

 

계속해서 말씀을 보면 가나안 족속을 그 땅에서 쫓아내신 이유가 있다.

왜 가나안 족속을 그 땅에서 좇아 내었을까?

한 마디로 요약해서 이야기 하면 성적인 타락 때문에 그렇다.(24)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의 족속들을 쫓아내신 이유가

이런 불법적인 성 관계인 죄로 더러워졌고(24)

그 땅도 더러워 졌으며(25)

그 결과인 그 악을 인하여 벌하고(25)

그곳에서 좇아낼 것이다.(25)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논리는 명확하다. 성적타락은 징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하며

가나안 땅에서 행하던 이런 악습을 따라서는 안되며 스스로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30)아멘.

 

하나님 아버지

추수감사절 은혜 가운데 잘 지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나고 보면 은혜가 아닌 것이 없고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내 삶 가운데 늘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환경과 조건과 상관 없이 범사에 감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오늘 여러가지 불법적인 성 관계에 대해서 말씀을 듣습니다.

순결의 상실의 시대에 선 정체성이 모호해 지는 시대이지만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는 오늘에도 변함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스스로 이 가증한 일들을 찾아서 행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고

의지적 의도를 가지고 혼인의 성결을 깨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고

세상의 모든 문화가 가나안 문화와 같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말씀의 기준과 원리에 순종하는 삶 으로 이 세상에 소금이요 빛 되게 하옵소서.

나를 지키시고 우리 가정을 지키시고 자녀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