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하라.(레19:13~22)

다이나마이트2 2011. 11. 22. 22:54

2011년 11월 22일 화요일

레위기 19:13~22 거룩한 백성의 이웃 사랑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레위기 전체의 주제와도 같은 말씀이다.

하나님이 거룩하기 때문에 너희도 거룩하라 명령하셨다.

BE HOLY! 라는 명령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것도 불가능한 것도 아니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존경하고 안식일을 지키며 우상숭배하지 않으며

도적질하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고 하나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10계명을 잘 지키는 것이라 먼저 말씀하셨다.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하는 주제인데

특별히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이웃과의 관계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요약해서 정리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사랑의 표현이 보이는 이웃을 사랑함으로

매일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사랑을 표현 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방법들이 있다.

오늘 본문 가운데 개역개정판 성경으로는 적어도 16번 반복해서 하지 말라고 명령하시는 부분이 있다.

 

1. 너는 다른 사람을 학대하지 말라.(13)

2. 너는 남의 것을 억지로 빼앗지 말라.(13)

3. 하루 벌어서 하루사는 일꾼의 품삯을 다음날 아침까지 갖고 있지말라.(13)

4. 듣지 못하는 사람을 듣지 못한다고 저주하지 말라.(14)

5. 보지 못하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고 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라.(14)

    다만 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6. 재판 할 때 불의를 행치 말라.(15)

7.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라.(15)

8. 힘 있는 사람이라고 옹호하지도 말라.(15)

    다만 공평하게 재판을 하라.

 

9. 험담하며 돌아 다니지 말라.(16)

10. 이웃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짓을 하지말라.(16)

11. 네 형제를 마음으로도 미워하지 말라.(17)

     다만 네 이웃을 꾸짖어서 네가 이웃으로 인한 죄의 책임을 떠맡지 않도록 하라.

 

12. 너는 원수를 갚지 말라.(18)

13. 너는 동족에게 앙심을 품지 말라.(18)

     다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18)

 

14. 종류가 다른 가축 끼리 교배시키지 말라.(19)

15. 한 밭에 서로 다른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19)

16. 종류가 서로 다른 실로 섞어서 짠 옷을 입지 마라.(19)

 

요약정리해 보면 하지말라는 명령이 16가지

하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4가지가 있다.

 

현실적으로 말씀의 문자 그데로 삶에 적용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

예를 들면 한 밭에 두 종류의 종자를 뿌리는 것이라든가

종류가 다른 실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라고 하시는 부분이 그렇다.

그러나 이 부분은 영적으로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데 믿음에 행위가 조금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든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인데 다른 종교에도 진리가 있지 않을까 한다든지

하나님은 믿음에 혼합주의를 아주 싫어 하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인데

사회적인 약자를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요.

신체적인 핸디캡이 있으신 분을 배려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요.

 

내가 오늘 말씀가운데 꼭 적용하고 싶은 것

돌아다니면서 중상모략하거나 비방하거나 험담하지 않는 것 하나라도 적용하고 싶다.

내가 직접 들은 말이든, 간접적으로 전해들은 말이든, 직접 경험 해 본 일이든지 간에

설사 그 말이 옳고 틀림이 없다고 하더라도 남의 말을 함에 있어서는 신중히 하자.

누구든지 그 사람의 입장에 있어 보면 그 행동이, 그 말이, 그 태도가 나올 수도 있다.

말이란? 사실 그대로를 정확하게 잘 전달하는 기능보다는

특히 좋지 않은 이야기는 돌고 도는 가운데 덧 붙여지고 왜곡되고 확대 재생산되는 성질이 있다.

처음으로 돌아 왔을 때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경험이 많다.

 

영혼을 살리는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성령님 지혜를 주옵소서.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아멘.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 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아멘.

 

깨끗하고 순전한 말을 하기에 힘쓰는 자 되게 하옵소서.

할 말을 잘 선택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신중하게 정직하게 말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사랑의 말을하게 하시고 용서의 말을 잘 사용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살리는 말, 세우는 말,  축복의 말들을 잘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진리를 담대히 말하며 선전하며 덕을 세우는데 쓰임받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백성이 이 땅에 살아가는 방법

이웃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많은 방법들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삶 가운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는 당신의 명령을

잘 순종하기를 원합니니다.

특별히 돌아다니며 중상모략하는 일이 없도록 성령님 도와 주시고

깨끗하고 순전한 말, 영혼을 살리는 말, 용서의 말, 사랑의 말,

진리를 선포하는 말, 축복의 말들을 신중하고 정직하고 용기있게

말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부어 주시옵소서.

이웃 사랑으로 하나님 사랑을 증명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