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 (고후11:1~11)

2008년 12월 26일 금요일

고린도후서 11:1~11  거룩한 삶은 복잡하지 않다.

 

다시 고린도후서 말씀으로 돌아왔다.

바울의 사도권에 대한 변호하는 내용으로 계속 이어진다.

 

바울은 자신을 자랑하는 것을 어리석은 것으로 알았다.(1)

그러나 고린도교인들에게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것을 용납해 달라고 하신다.(1)

 

내가 지극히 큰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무엇이냐?(5)

내가 비록 언변에는 부족하지만 지식에는 그렇지 않다(6)라고

자신의 사도권에 대한 변호를 강한 어조로 한다.

 

바울이 강하게 주장하는 몇가지가 보인다.

1.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7)

 

2.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교회에서 생활비를 받은 것이

탈취한 것이냐?(8)

 

3. 내가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했고 앞으로도 조심하겠다.(9)

 

4. 어떤 연고뇨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했느냐?(11)

 

내가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행하였음은

아가야 전 지방에서 다 아는 사실이다(10)

하나님이 다 아시는 사항(11)이라고 강하게 선포하고 있다.  

 

바울은 참으로 억울했는지 모르겠다.

바울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역을 했다.(2)

고린도교인들을 정결한 처녀로(2)

그리스도를 남편으로(2)

자신을 중매장이로(2) 비유해서

 

순결한 처녀가 그리스도 신랑되신 예수님을 남편으로 맞아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복음을 전했지만

이와를 미혹한 간교한 뱀과 같은 존재들이 있었던 모양이다.(3)

 

우리가 전파하지 않은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4)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4)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하는(4)자들이 있었는가 보다.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애쓰는 사랑의 수고는 몰라주고

오히려 다른 예수를 전파하는 자, 다른 영을 받은 자, 다른 복음을 전하는

거짓 선지자들에게서 비난을 받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개인적으로 어떤 환경과 상황을 만나더라도 바울이 그랬던 것 처럼

내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3) 머물길 원하고

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기를(10) 원한다. 아멘.

 

세상의 뉴스들은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내 삶도 피부로 느끼는 부분이다.

 

그러나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내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으로

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기를 기도하자. 아멘.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열심으로 일하지만

세상으로 부터 오해 아닌 오해도 받을 수 있고

모함아닌 모함 실제 모함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바울의 마음의 중심이 그리스도를 향해 있었던 것과 같이

비난과 오해와 모함 가운데서도 진리가 내 안에

어는 방향에 있던지 어떤 환경에 있던지 그리스도를 향하여 있자. 아멘.

하나님이 아시기 때문이다. 아멘.

 

내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여 있기를... 아멘.

 

하나님 아버지

바울이 받은 오해를 봅니다.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랑의 수고를 했지만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고 비난을 받고 모함을 받을 지라도

바울이 항상 그랬던 것 처럼 그리스도의 진리 속에 내가 있게 하시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여 있게 하옵시며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이 내 영 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