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QT

주께서 주시는 권세는 (고후10:1~11)

다이나마이트2 2008. 12. 19. 23:36

2008년 12월 19일 권사 안수집사 임직식

고린도후서 10: 1~11  외모를 뛰어넘는 내면

 

지난 8장, 9장에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에 대한 권면이 있었다.

특히 헌금의 원칙과 방법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10장 부터는 바울 개인의 사도권에 대한 시비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말씀이다.

바울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있었나 보다.

1. 마주 대하면 비겁하고 떠나면 담대한 자다.(1)

2. 육체대로 행하는 자다.(2)

3. 편지는 무게가 있고 힘이 있는데 직접 만나보면 볼품이 없다.(10)

4. 만나보면  말이 시원치않다.(10)

바울에 대한 오해 아닌 오해가 있었는가 본데 정말 별꼴이다.

얼굴이 좀 못생긴 것, 말을 좀 못하는 것 까지도 시비를 걸고 있구나.

 

이런 오해에 대하여 바울은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4)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4) 아멘.

 

영적전쟁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말씀이다.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육신적인 방법인 인간의 지혜나

누구의 추천장에 의지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자의 무기는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의 병기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다. 아멘.

바울이 사용한 영적전쟁의 무기는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의 능력이였다. 아멘.

이것이 에베소서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이다. 아멘.

 

주님 나에게도 이런 영적인 무장을 하게 하옵소서.

말씀의 능력과 기도의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오늘 임지하신 모든 권사님과 집사니들에게 동일한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아멘.

 

이런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 바울은 몇 가지 권면을 한다.

1. 나 바울은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한다.(1)

    권면 할 때에 꼭 가져야 할 품성이다. 온유(meekness)와 관용(gentleness)

    온유는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 하나이다.

    주여 나에게도 이런 성품을 주옵소서.

    모세가 가졌던 온유함을 주옵소서.

    바울이 가졌던 이 관용,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아멘.

 

2.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하라.(5) 하신다.

    경제에 팔려 있는 생각, 물질에 잡혀있는 생각, 돈을 섬기고 있는 생각,

    부동산, 주식, 아파트 값에 곤두서 있는 생각을 사로잡아서

    그리스도에게로  먼저 복종케 하라 하신다. 아멘.

    주여 나의 생각을 사로잡아 중신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옵소서. 아멘.

 

3. 너희는 외모로만 보는 도다(7)라고 책망하신다.

    영적인 사람은 영적인 것을 보고 육적인 사람은 육적인 것을 본다.

    책 표지만 보고 책의 내용을 평가 할 수는 없다.

    하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신다.

    마찬가지로 외모로 판단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아멘.

 

4. 주께서 주신 권세는 세우는 것이라(8) 하신다.

    그렇다 사단으로 부터 오는 영은 분열의 영이요

    성령으로 부터 오는 영은 하나되는 영이요. 살리는 영이요. 세우는 영이다.

    분열시키는 영인지, 비판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는 영인지 

    하나되고 화합하고 살리고 세우는 영인지 잘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영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인 온유와 관용이 내 안에 넘치게 하옵소서.

육체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 생각이 중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삶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촛점 맞추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사람을 볼 수 있는 안목을 주옵소서.

사람을 보는 눈이 있게 하옵소서.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주께서 주신 권세로 덕을 세우며 교회를 세우며 사람을 세우는

거룩한 도구되게 하옵소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말씀의 능력과 기도의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날마다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나의 대장되시며 온유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