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QT

비판하지 말라. (롬14:1~6)

다이나마이트2 2007. 10. 9. 23:16

2007년 10월 9일 화요일 한글날

로마서 14:1~6 비판을 버리다.

 

주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실천 문제를 계속해서 말씀하신다.

 

12장에서는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고 하셨다.

13장에서는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순종하라고 말씀하셨다.

14장에서 믿음이 연약한 자를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1) 아멘.

 

믿음없는 사람을 비판하지 않는 것도 포함되겠지만

믿음이 약한자를 받아주고, 이해하고 격려해 주라는 말씀이다.

 

교회내에서 아니 순 내에서 반듯이 일어나야 할 일이다.

교육학 원론에는 개인간의 차이와 개인내의 차이에 대해서 배우는데

바로 이 원리가 공동체 안에서 적용되어야 할 원리인 것 같다.

 

비판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 판단하시기 때문이다. 아멘.

 

성경에서는 두가지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한다.

첫째는 먹는 문제이고

둘째는 날에 대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유대의 율법에서 금하는 것을 먹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시장에서 파는 음식의 대부분이

우상에게 재물로 드려졌던 것이므로 그런 음식 먹기를 두려워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 바울 같은 사람은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왔으며

음식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깨끗하게 되었음을 알기에

믿음으로 자유함으로 먹을 수도 있었는데

 

동일한 믿음이 아니기에 서로 비난 할 수도 있고

모든 것을 먹는 사람을 향해서는 정죄 할 수도 있는데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3)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3) 아멘.

 

두번째 문제 또한 비슷하다

어떤 날을 주님을 위하여 거룩하게 지킬 것인가?

 

어떤 사람은 유대의 안식일 거룩하게 지키며

또 어떤 사람은 주일의 첫 날을 주의 날로 지키며

또 다른 어떤 사람은 매일 매일의 날을 주의 날로 지킨다.

 

성경은 말씀하신다.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찌니라(5) 말씀하신다.

 

결론적으로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6)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않으므로 하나님께 감사한다.(6) 아멘.

 

찰스 스윈돌은 비판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이유를

1. 모든 사실을 다 알지 못하므로

2. 그 동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므로

3. 완전히 객관적으로 사고하지 못하므로

4. 그 상황에 내가 처해 있지 않으므로

5.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6. 편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7. 우리는 불완전하고 일관성이 없으므로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 아버지

비판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업신여기지도 않게 하시고 판단하지도 않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며

덕을 세우는 일이 아니며

상대의 유익이 되지 않는 일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옵소서.

비판하지 말라 명령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판단하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