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QT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롬14:7~13)

다이나마이트2 2007. 10. 10. 22:49

2007년 10월 10일 수요일

로마서 14:7~13 산자와 죽은 자의 하나님

 

비판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이

오늘은 판단하지 말라고 명령하신다.(10)

 

판단하지 말아야할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해 주신다.

1. 형제이기 때문에 그렇다.(10)

2. 우리가 다 심판대 앞에 서기 때문이 그렇다(10) 아멘.

 

가족 안에서, 교회 내에서 순 모임에서는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이

어쩌면 상대적으로 적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삶의 현장에서 내가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다시 만날 것 같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더구나 까다롭게 대하는 사람이면 더욱 그렇다.

성격이나 가치관이 전혀 맞지 않은 사람이 만나도 그렇다.

비판하고 정죄하고 판단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용납하고 화회하고 용서하는 입장에 있도록 힘쓰자. 아멘.

 

먼 훗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심문 받음을 기억하고

형제를 판단하거나 업신여기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자. 아멘.

 

하나님은 나를 또한 우리 모두를 독특하고 개성있게 만드셨음을 인정하고

나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비판하고 정죄하는 잘못이 있다.

생각이나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비난과 판단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다양하심을 찬양하고 지혜롭게 잘 받아 들이자. 아멘.

 

비판하기 보다는 칭찬하는데

판단하기 보다는 격려하는데

정죄하기 보다는 이해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열정을 쓰자. 아멘,

 

말씀 가운데 놓칠수 없는 부분이 있다.

내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사나 죽으나 내가 주의 것 입니다.(8) 할렐루야. 아멘.

 

그렇습니다.

내 삶의 주인은 내 안에 사시는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생명의 주인이 당신 임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당신 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낮에 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한편으로는 내가 참 믿음이 없음이 부끄러웠다.

어려움이 있을 땐 기도를 해야지 걱정이 물 밑듯이 몰려오는

감정을 피할 수가 없었다.

 

혹시 내가 병이 들어 입원을 한다 할지라도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라면

입원을 해도 하지 않아도 먹어도 먹지 않아도

마셔도 마시지 않아도 죽어도 살아도 주님께 영광이지 않는가?

할렐루야.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 고백이

영원토록 변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는 고백이

바로 나의 고백이게 하옵소서.

내 생명과 삶의 주인이 바로 당신

예수그리스도임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십 수년 전에도 어려운 질병에서 고쳐 주셨던 하나님

어머님의 입원 소식을 들었습니다만

주님께서 뜻하심이 있으신 줄 알고

정밀 진단 받게 하셔서 더욱 건강함 주실 줄로 믿사오며

또 그렇게 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이 밤에도 차도가 있게 하시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비판하고 정죄하고 판단하는 습관들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칭찬하고 격려하고 이해하고 용납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