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25일 성탄절 주일
누가복음 2:3~20 하늘의 기쁨 땅의 영광
로마의 초대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의 명을 따라
인구조사의 일환으로 호적령이 내려진다.
인구 조사는 남자만 했다면서
정혼한 마리아는 왜 데려 갔을까?
요셉만 베들레헴에 빨리 가서 호적 신고를
하고 돌아오면 되지않을까?
마리아는 만삭이라 먼 거리를 가기가 힘들었는데...
물론 성경의 예언 말씀을 이루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 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내게로 나올 것이라 (미5:2)
이 예언의 말씀을 이루려 베들레헴에 갔다면 할말은 없다.
다른 면에서 요셉의 마음은
결혼도 하지 않은 마리아가 임신을 했으면
당시 율법에 따라 돌맹이에 맞아 죽을 수도 있는데
정혼녀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 멀고 험한 길을
동행하면서 보호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말라는 주의 사자의
꿈속의 말씀을 끝까지 순종하고 있구나!!!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는 말씀으로 들려오는 구나!!??
그런데 사관에는 있을 곳이 없었다.
인류의 구원자이신 주님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인간들에게 배척을 당하고 계신다.
나도 그랬었으니까?
그분 모셔들이기를 얼마나 싫어 했었던고.
천사가 좋은 소식을 먼저 전해준다.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한다.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
그 분이 그리스도 주님이시다.라고...
허다한 천군 천사도
지극히 높은 곳에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라고
찬양을 드린다.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도
주의 영광을 보고 무서워했지만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을 하며 돌아간다.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의 탄생일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예수님께 경배하는 참된 예배를 하고 싶습니다.
나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
동방박사들은 예물을 드렸고
목자들은 영광과 찬송을 드렸는데
나는 무엇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하나님 아버지!!!
이땅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심을 찬양합니다.
요셉과 같이 말씀에 순종하고
가정을 잘 보호하고 지킬수 있도록 하시고
천사와 같이
천군 천사와 같이 찬양하게 하시고
목자들이 경배한 것 처럼
당신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가복음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이 반듯시 이루리라. (눅1:39~56) (0) | 2007.04.01 |
---|---|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1:26~38) (0) | 2007.04.01 |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눅1:5~25) (0) | 2007.04.01 |
성탄 이브에 묵상해 보는 세 사람 (눅1:39~56) (0) | 2007.04.01 |
마리아의 순종을 본받아....(눅1:26~38) (0) | 2007.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