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24일 토요일
눅1:39~56 능하신이가 큰일을 행하셨다.
네가 수태를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하라는
가브리엘 천사의 말을 들은 마리아는
천사가 떠나자
갈릴리 나세렛 시골에서
아마 몇 일을 걸어서 유대땅에
사가랴 제사장의 집의
엘리사벳을 방문한다.
마리아는 몇 일 동안
처녀로써 임신한 이 기가막히는
현실을 묵상하면서
그 먼 길을 가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
또 나라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 한 여인 엘리사벳
마리아의 문안을 받자말자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여인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다고
축복해 주는 여인
믿는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을
반듯이 이루게 될 것이라 예언해 주는 여인
또 나머지 한사람
예수님 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던 지금은 엘리사벳의
뱃속에 있는 세례요한
마리아의 문안 소리를 듣고
복중에서도 뛰어놀았던 요한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던 요한
인류의 구세주를 맞이하는
이 3사람의 태도와 나의 태도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되로 이루어 지이다라고
믿음으로 고백했지만
친척 엘리사벳에게 확인하고자 했던 그 마음
그 마음을 알고 축복해주는 그 만남
인생을 살면서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결단의 시간에
믿음으로 결정하지만
그 것을 확인해 줄 믿음의 동역자가
믿음의 만남이 꼭 필요한 것 같다.
누군가에게 그런 만남이 되고 싶고
그런 만남을 만들고 싶다.
날마다 성령이 충만해서
축복의 말을
위로의 말을
격려의 말을
살리는 말을
하고 싶다. 엘리사벳처럼.
태어나기만 하면
대 제사장의 아들로 신분이 보장되는
세례요한 이었지만
오직 예수에 인생을 걸었던자가 아닌가?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제사장 아들로 편하게 살수도 있었을 텐데...)
복중에서도 기쁨으로 뛰어놀았다니.
나도 예수님의 이름에
그런 감격과 기쁨을 다시 회복하고 싶다.
세례요한 처럼.
엘리사벳의 믿음의 말?들은 마리아는
능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찬양으로 나아가는 마리아처럼
나의 삶에도 특별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신
그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고 싶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위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나심을 함께 기뻐하며
찬양과 경배와 존귀와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으로 맞이하고
축복으로 맞이하고
기쁨으로 맞이하는
마리아와
엘리사벳과
세례요한과 같이
당신을 맞이하길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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