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7 2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눅23:32-43)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눅23:32-43) 말씀: 강부호 목사님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보여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잘 보여주고 싶으신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물론 [십자가의 형틀]이나, 달려 계신 [그 형상]이 아니고,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십자가]에 달리신 장면을 생각하니까, 자연스럽게 그 좌우에 있는 [죄수]도 같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에서 무엇을 느끼나요? 그것은 [십자가]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과, 좌우에 달린 두 [죄수]를 보면서, 사람들의 반응이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좀 불순해 보이기도 하고, 누가복음 23장 35절에서, “백성들은 서서 지켜보고..

십자가와 은혜 (히10:19-20)

십자가와 은혜 (히10:19-20) 말씀: 박종길 목사님 [십자가]는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상징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예배와 우리가 부르는 찬송과 기도에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원래 [십자가]는 저주와 죽음을 상징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심으로, 저주가 아니라 축복으로 바뀌었고, 죽음이 아니라 구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우리의 “신앙의 본질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십자가]가 없는 구원이나, [십자가]가 없는 선교도 겉으로는 화려할 것 같지만, 사실은 [십자가]가 없다면, 그 모든 것들은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까 [십자가]가 빠진 구제는 “자선 행위”에 그칠 뿐이고, [십자가]가 빠진 사역은 자기 만족에 그칠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