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어떻게 할까? (마16: 24-25) 말씀: 김영련 목사님 우리는 고난 주간을 맞이해서 예수님의 죽음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3년의 공생애 중에서 마지막 해, 유월절에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백마를 타고 군대를 몰고 간 것이 아니라,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때에 사람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라고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 누가 불과 일주일 후에, 45일 후에,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돌아가실 거라고 상상을 했겠습니까? 이와 같은 “역사의 반전”이 또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당한 [십자가 형벌]은 그 당시에 가장 악한 죄인을 처형하는 방법입니다. [십자가 형벌]의 목적은 사람을 죽이는데, 가급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