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3:13~27)

다이나마이트2 2006. 10. 3. 23:02

2006년 10월 2일 월요일

열왕기하 3:13~27  구원의 물 승리의 빛

 

아합왕이 죽은 이후에 모압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자.

이스라엘 왕 여호람과, 유다왕 여호사밧과, 에돔왕과 더블어

연합군을 형성하고 모압왕 메사를 응징하기 위하여 출정을 했으나

에돔 광야에서 7일 동안이나 먹을 물이 없어 아주 큰 곤란을 격는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던 이스라엘왕 여호람과는 달리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없느냐는 유다왕 여호사밧의 충고에

이스라엘 왕 여호람이 엘리사를 찾아간다.(13)

 

처음에는 엘리사가 퉁명스럽게 대한다.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 부친의 선지자와 당신 모친의 선지자 에게 가라 한다.(13)

 

여호람의 부모는 아합과 이세벨이다.

아합과 이세벨에게 배웠으니 무엇을 배웠겠는가?

부모 노릇 똑똑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재산은 못 물려 주더라도 믿음의 유산은 물려 주도록

믿음의 본과 신앙의 본을 보이도록 하자.

 

엘리사가 유다 왕 여호사밧의 낯을 봄이 아니면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 하리라 하지만 유다왕을 보고 대책을 알려준다(14)

 

가끔씩은 친구 덕분에 어려움이 풀리는 경우가 있고

나도 알지 못하는 분들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되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구나.

여호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인가 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이런 것이다.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아합 집안의 여호람이 여호사밧 덕분에

하나님의 호의를 받고 물의 공급의 약속 뿐 아니라

전쟁의 승리 까지도 약속 받은것이다.

 

먼저 거문고 탈자를 불러 오라고 한다(15)

거문고를 탈때에 여호와께서 엘리사에게 감동을 한다(15)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16)하고 대책을 제시한다.

 

예배 가운데 찬양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리라.

거문고를 탈때에 여호아의 신이 엘리사에게 감동 하듯이

찬양 가운데 임하시고 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시150:6)고 하셨고

이 백성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하심이라(사43;21)

하셨는데 천국가서도 하는 일이 찬양일찐데 열심히 찬양해야겠다.

기타라도 한번 배우는 것 다시 도전해 봐야 겠다.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신다.(16)

나도 말씀에 순종해서 개천을 많이 파고 싶다.

말씀의 골짜기를 깊이 파고 싶다.

기도의 골짜기도 아주 깊이 파고 싶다.

사랑의 골짜기도 깊이 파고 싶다. 

섬김의 골짜기도 많이 파고 싶다.

골짜기를 파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생명을 살리는 물이 나올때 까지

수고 스럽지만 외롭고 고독하지만 그 수고를 주님 앞에 드리고 싶다.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육축과 짐승이 마실수 있도록(17)

 

엘리사는 하나님이 물을 공급해 주실 뿐만이 아니라

더 큰 일도 이루어 주실 것이라 예언해 주셨다(18~19)

인간적으로 완벽한 계획인 것 같고 철저한 준비인 것 같지만

생각지 못한 어려움에 빠졌을 때 바로 그때에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자.

우리 하나님에게는 언제나 피할 길이 있고 준비하신 대책이 있다. 할렐루야.

 

또한, 하나님이 이루시는 승리는 상상을 초월한다.

모압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취므로

맞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22)

연합군 왕들이 서로 싸워서 죽인 것으로 착각하고 노략질 하러 달려 나온다(23)

이스라엘 연합군이 손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24)

 

어려움이 왔을 때 여호사밧과 같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예상하지도 못한 놀라운 방법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너무나 손 쉽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 늘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그분의 뜻을 물으며 나아가는 자가 되자.

오늘 하루도 그 분의 뜻안에서 지내는 하루 되길 소망하며.

 

아버지

오늘 하루도 은혜가운데 있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비록 인간적인 방법으로 시작한 일일 지라도

하나님께 다시 물을 그때에 방법을 제시해 주시는 하나님

그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골짜기에 개천을 파라고 말씀하신 여호와여

말씀의 골짜기, 기도의 골짜기, 은혜의 골짜기

사랑의 골짜기, 섬김의 골짜기들을 많이 깊이 파길 원합니다.

주님 도와 주세요.

해외 아웃리치 중인 사랑하는 딸 수지와

세품아 팀을 인도하시고 눈병들을 치료하시고

준비해 간 모든 것 아니 그 이상의 결실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