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는냐? (왕하3:1~12)

다이나마이트2 2006. 10. 1. 23:17

2006년 10월 1일 주일

열왕기하 3:1~12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남 유다에 4대왕인 여호사밧이 통치하고 있은 때에

북 이스라엘에는 9대왕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12년을 다스린다(1)

 

여호람은 7대왕 악의 대명사인 아버지 아합왕 과는 좀 달랐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지만

자기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기둥 우상들을 제거 했다.(2)

그러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했다.(3)

 

죄라는 것이 이렇게 본질 적으로 떠나기가 어려운 속성을 지닌 것 같다.

아버지의 죄악이 자녀 대에도 계속 흘러 감을 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자녀에게 축복이 흘러가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늘 깨어 기도하며 축복하며 살아야 겠다.

자기 아버지가 섬긴 바알을 제거 하는 것 만으로도 큰 개혁이라고 볼수 있는데

하나님에게는 그 것만으로는 부족했나 보다.

좀 순수하지 못한 동기들이 숨어 있었나?

 

다윗 왕 이레로 이스라엘의 속국이 되었던 모압이

새끼양 10만의 털과 수양 10만의 털을 이스라엘에 조공으로 바쳐 왔었는데(4)

아합왕이 죽은 후에 모압왕이 배반을 한다(5)

 

그래서 여호람왕이 모든 이스라엘 병력을 소집하고(6)

유다왕 여호사밧에게도 모압왕이 나를 배반 했으니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습니까? 하고 전갈을 보내고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을 받는다(7)

 

우리가 어느 길로 치러 올라 갈까요?하는 여호사밧의 물음에

에돔 광야 길로 가서 공격 하려고 합니다.하는 여호람의 대답을 듣고(8)

모압이 사해의 오른 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아래 에돔으로 돌아 가거나

위쪽 암몬을 돌아가거나 해야 하는데 아래쪽으로 결정을 한 모양이다.

 

이스라엘 여호람왕, 유다 여호사밧 왕 에돔왕까지 3개국이 동맹을 하고

연합군을 이루어서 모압을 치러 나섰다(9)

그런데 광야 길을 돌아 7일간 행군을 했는데 먹을 물이 없다.(9)

군사도 그렇고 가축들도 마실 물이 없다. 굉장한 위기 상황이다.

 

이스라엘 왕의 태도와 유다 왕의 태도가 너무나 대조가 된다.

인생의 위기가 찾아 올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차이와도 같은 반응이다.

그래서 때때로는 신앙의 연단을 위해서도 위기가 필요한가 보다.

 

먼저 이스라엘 왕 여호람의 반응이다(10)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하는 걱정이 앞서고

하나님께서 모압의 손에 붙일려고 하시는 구나하고 하나님을 원망한다.(10)

 

그러나 유다왕 여호사밧의 반응은 전혀 다르다.

우리가 하나님께 물을 만한 선지자가 여기 없는냐?하고(11)

먼저 하나님을 찾는다. 

 

누구나 인생의 위기를 만날 수도 있다. 고난이 찾아 올 수도 있다.

그러나 해결의 방법은 이 두왕의 태도와 동일하다.

걱정하고 원망하고 말 것인가?

하나님께 나아갈 것인가? 선택은 나의 몫이다.

 

이스라엘 왕도 유다왕도 하나님께 먼저 뜻을 물어보고 결정하지 않았다.

자기들의 생각과 인간적인 방법으로 저지른 일이였다.

군사 전략적으로는 에돔으로 돌아서 모압의 후미를 친다는

완벽한 전술 전략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큰 위기를 만났을 때 하나님만 탓하고 다른이에게 원망만 하고 있는자가 있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분의 뜻을 구하는 자가 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3:5)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 시니라.(잠16:9)

 

아버지.

새로운 달 10월을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거룩한 주일 예배 잘 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아무리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를 한다 할지라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만남을 봅니다.

바로 그 때에 원망하거나 비난 하거나 탓하지 않기로 작정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물어보고 계획하지는 못했을 찌라도

마음속에 계시는 성령님과 늘 상의 하게 하시고

위기 앞에서 하나님을 찾는 자로 살길 원합니다.

잘못을 저질러 곤경에 처했을 찌라도

여호와만 의지하고 하나님을 찾도록 인도하옵소서.

아버지

사랑하는 딸 수지와 함께한 세품아 팀에서

유행성 눈병이 돌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캄보디아 땅에서 어려움 없도록 주님 팀을 지키시고

더 이상 눈 병이 확산 되지 않토록 주님 도와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