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A공동체

순장 한마음 대회 궁평항 (2019.6.29)

다이나마이트2 2019. 6. 29. 23:08

2019년 6월 29일 토요일 궁평항 근처 솔밭집에서 지난 한학기 동안 수고하신 순장님들과

다락방장님들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궁평항 인근의 솔밭길을 조용히 걸어도 너무나 좋은 공간이고 이 솔밭길이 굉장이 길어서

공동체 전체 모두가 다 와도 좋겠다 싶습니다.

산책길에 이렇게 궁평 해송 군락지 식물 안내판도 있었습니다.

나 보다 먼저 오셔서 솔밭길을 걸으시면서 힐링을 하시고 계신 순장님도 계셨다.

방금 갯벌에서 무언가 찾아 먹은 갈메기도 만났다.

한학기가 끝나고 나니 총무님이 기분이 좋으신가 보다.

생각보다 많은 순장님들이 다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쉬움도 있으실 텐데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모임을 시작합니다.

대표기도 : 박현규 대표장로님

2019년 '성령의 바람 불게하소서'표어로 시작한 한 학기를 마침에 감사합니다.

사랑하시는 순장님들 헌신적으로 순원들을 돌보고 섬기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풍조를 거슬르고 진리를 따르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달리고 승리하신

순장님들 축복하여 주옵소서. 

족구도 좀 한 것 같은데 사진의 순서는 점심 먹는 사진부터 있네요.

토종닭 백숙 참 맛있었습니다.

군대 생활 할 때에 족구 꽤 했고 닭 몇 마리 삼아 먹곤 했는데 갑자기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그 때도 나는 닭 가슴 살을 좋아했는데 오늘도 닭 가슴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 백숙이 약간 부족했나요? 장수흑돼지를 굽네요. 굽기의 달인 서광열 다락방장님이 수고하시네요.

돼지고기도 김치에 같이 굽고 익혀 먹는 것이 꿀 맛이였습니다.

어느 사이에 장수 흑돼지가 김치 볶음밥이 되었습니다. 점심 잘 먹었습니다.

바리스타로 수고해 주신 김기섭 피택장로님 커피 참 맛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에 간간히 비도 내리는데 본격적으로 족구 시합을 합니다.

목사님은 족구 선수이실 것 같은데 심판을 보신다.

안양팀이 족구를 잘하신 것 같습니다.

나도 족구하는 모습 어느분이신지 핸드폰으로 사진을 한장 찍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은 전국 최고인데 몸이 마음같지 않네요.

과천의왕팀과 안양평촌팀, 우린 어쩔수 없이 3개팀으로 나누어 지는 군요. 자연스럽게

열심히 잘해 보십시다.

과천과천 화이팅

수비를 너무 잘 하셨어요.

머리인지 발인지 우리 총무님 승부욕이 참 강하신 분인줄 알겠어요.

아침에 3시간 운동을 하시고 또 운동 하러 오셨다구요. 감사합니다.

안양팀이 1등했나요?

아이쿠 엉덩방아까지.......

안양팀의 사진이 많이 찍혔습니다.

오랫 만에 땀 한번 흘릴 만큼 적당하게 운동했습니다.

솔밭집에서 순장 한마음 대회 어떻게 하면 순원들을 더 잘 섬길 수 있을 지

장 시간 한분씩 돌아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부탁하신 사항은 각 순에서 순원의 기도 제목을 공유해 주시면 장로님들과 함께

순 별로 돌아 가면서 심방도 하고 기도도 하시겠다고 기도 제목을 제출해 달라고 부탁하셨고

두번째 방학 기간 내에 순원들에게 전화라도 한번씩 해 주어서 관심을 갖어 달라고 순장님들께 요청하셨다.

서로 북 돋우워주는 관계의 순장님들이 되시길 부탁해 주셨다.

중보기도 : 아제르바이잔과 보은 아웃리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우리 공동체, 하나님이 주인이신 아웃리치가 되기를 함께 기도했다.

이른 저녁까지 함께 하고 모임을 마쳤다. 우럭 매운탕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나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매운탕은 정말 맛있었다.

많은 순장님들이 다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이 매운탕 모든 순장님들께 대접해 드리고 싶다.

족구를 하다가 박현규 장로님이 약간 다치셨다. 초음파를 찍어 보셨는데 그렇게 크게 다치신 것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