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A공동체

공동체 영성수련회 (2019.5.11)

다이나마이트2 2019. 5. 11. 21:21

2019년 5월 11일(토) 양지 비전빌리지에서 경기A공동체 영성 수련회가 있었다.

5월의 비전빌리지는 참 아름다웠다. 아직까지 철죽들도 피어있고 푸른 잎사귀들은 점점 더 커지고

색이 짙어져 가고 있다. 우리 믿음과 신앙도 점점 크고 넓고 깊어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 본다.

비전빌리지 투어를 시작하기 이전에 대표장로님의 기도를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합니다.

비전빌리지 소개 함선호 장로님(온누리교회 1,000번째 파송 선교사님)

1995년 이천만 훈련원이 개원되었습니다.

2001년 온누리 세계선교센타 개원

2006년 3월 : 본 건물 건축허가 신청

2010년 5월 : 건축 완공 후 Acts29 비전빌리지로 명칭 변경

2010년 6월 : 개원 감사 예배

2011년 8월 2일 : 하용조 목사 소천

2012년 5월 31일 : 하용조 목사님 묘소 이전

2015년 7월 31일 : 하용조 목사 추모관 건립

 

부속건물 : 본관 지상 3층, 지하 1층

              베데스타 훈련생 숙소, 추모 기념관, 기념 채플...

 

총 면적 : 약 13, 200평

 

상주기관 : 선교사 훈련원, 양지 온누리교회, 두란노해외선교회(TIM), 선교재단

한 지붕 4가족이 이곳에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Acts29 비전빌리지는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는 하용조 목사님의 영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곳 입니다.

하용조 목사님은 전체 교인수가 6~7천명에 불과 한 1994년에 2천명의 선교사와 1만명의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2천/1만 비전을 선포하시고 이곳에 '이천만훈련원'을 개원하셨다.

그리고 2003년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재 생산하여 온누리에 복음을 전한다는 'Acts29 비전'을 선포하고

그 비전을 이루어 가기 위하여 2010년 본 건물을 완공하여 Acts29비전빌리지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하용조 목사 기념관 (2015년 준공)

채플실 포함 대지 약 1,200평, 건평: 약 270평

여기는 하용조 목사 기념관 입니다.

이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 보시면 아무것도 없는 그냥 벽 입니다.

이 기념관은 사진이나 유품등을 전시하는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살아있는 기념관이 되기 위해서는 목사님의 살아있는 목회 철학과 선교 비전의 메세지를

계속 듣고 계승 발전시켜 후대에까지 남겨 줄 수있는 온누리교회의 영적 심장과 같은 곳 입니다. 

하용조 목사 기념관 내부

이곳의 설계는 하목사님과 지인 관계이셨던 세계적인 건축가 홍콩의 아론 탄 대표가 맡아 주셨는데

그는 '공간으로 둘 수 없는 하목사님의 비전'을 '벽 없는 교회'라는 컨셉으로 나타내셨다.

2007년 4월 주일설교 '가서 제자 삼으라' 설교가 영상으로 나오고 있었다.

제가 설교를 제되로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선교사님들이 이렇게 올라와 찬양을 하는것을 보니까

내 마음에 감동이 되고 찔림이 되고....제가 한 번도 심방을 가지 못하고....

하나님 나의 건강을 고쳐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그분들을 찾아갈 수 있을텐데...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일본에 3년 동안 묶어 두셨어요.

나는 병 고치는 줄 알았어요.

왜 그런가 생각해 보았더니 하나님이 나를 일본에 묶어 두시고 건강하면 도망갈까봐.

하나님이 나를 붙잡으시는데 내가 어디로 도망을 가겠습니까?

저는 일본에 3년 있으면서 배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평신도들은 복음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부흥을 기다린 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목회자들이 부흥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면, 개방을 하면 부흥은 옵니다. 

2011년 장로 은퇴 예배의 영상도 있었다.

노아는 600세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고

아브라함은 75세에 부르심을 받아 갈바를 알지 못하고 믿음으로 순종했고

모세는 80세에 사명을 받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백성을 이끌었고

갈렙은 85세에 새로운 산지를 개척한 것 처럼

온누리교회도 새롭게 변해야 하고 초창기에 헌신한 것 처럼 헌신을 다시 다짐하고

지금부터는 제2기 사역을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하셨다.

은퇴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몸이 아프다고 말하지 마세요.

나를 보세요.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순교하고 싶지 않으십니까???라고 도전해 주신다.

이 때만 하시더라도 목소리가 너무 카랑카랑하시고 목사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 처럼 도전이 되었다.

목사님이 기념관에서 영상을 보고 나오면 바로 이 십자가가 보인다.

십자가를 통하여 바라보는 저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더 아름답게 보인다.

이곳이 지형적으로 낮은데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 것 처럼

기념관은 우리가 시간 여행을 하듯이 목사님의 삶을 경험하게 되며

기념관에서 나와 채플실로 통하는 계단 천정의 십자가 형상은 십자가를 통과해서 빛 되신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형상화 된 것 입니다. 

목사님 기념관을 나오면 바로 하용조 기념 채플이 있다.

120석 규모의 채플실은 선교사 양성을 위한 비전빌리지 예배 처소로 목사님의 선교 열정이

고스란히 예비 선교사들에게 흘러 들어 갈 수 있도록 하신 곳 입니다.

그래서 선교 훈련생들의 수료 마지막 세족식을 기념관 안에서 하고 있는 것도

이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입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과거 속에서 목사님을 만나지 않고 우리 삶에 심어 놓으시고,

또 우리 안에 녹아있는 목사님의 삶과 가르침을 잘 실천하며 계승하는 것이 이 기념관의 목적이 되며

목사님도 그렇게 공감하실 것으로 믿고 이 기념관을 건립하게 된 것입니다.

하 목사님 묘소 올라 가는 길.  5월의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고 있었다.

목사님 묘소.  묘소 위에 꽃 가루들도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남들 보다 조금 먼저 올라와서 먼지들을 다 털어 내었다.

비전빌리지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함선호 장로님 열정을 다하셔서 소개해주시고

안내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나도 저런 열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목사님은 2011년 8월 2일 갑작스런 뇌출혈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강원도 원주 문막

온누리동산에 안장되셨다가 그 이듬 해인 2012년 이곳으로 화장 후 이장하였습니다. 

하용조 목사 기념 도서관

이곳은 하용조 목사님이 보셨던 책과 김사무엘 목사님이 보셨던 책들이 있습니다.

대출이 가능한 도서 약 7,700여권이 있습니다. (일반 도서만 대출 가능)

보시는 유품들은 교회 목사님 방에 있던 유품들을 진열하였습니다.

목사님이 보셨던 책과 액자들이 가지런하게 전시 되어 있다. 

목사님은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 하시면서 당신이 선교사로 떠나지 못한 것에 항상 미안해 하셨습니다.

온누리교회 창립 25주년이 되는 해이고 소천하시기 1년 전인 2010년에 파송된지 오래 된 선교사님을

다 부르시고 건강이 좋지않아 부축받아 단상에 올라오신 목사님은 '나는 가지 못하고, 여러분을

보내기만 하고 심방도 못했다. 너무 미안하다'고 펑펑 우셨다.

그날 주일 예배는 울음 바다가 되었었다. 

점심 식사 기도 : 함정철 장로님

점심 식사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장로들은 돼지 바베큐를 구우라고 하셔서 열심히 구울 각오로  갔는데

보쌈으로 넉넉히 잘 준비를 해 주셔서 얼마나 깔끔하고 좋았는지 모른다.

점심 식사 후에 우리 순원들끼리 모여서 잠시 즐거운 시간도 갖어 본다.

개인적인 일도 있으시고 해서 모두가 다 참석 한 것은 아니지만 은혜는 받을 만한 분들에게 임하는 것 같다.

점심식사 이후에 영성집회가 시작되기 이전에 찬양팀이 기도로 준비하시고 계신다.

찬양팀에 못 보시던 지체들이 계신다.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아름다워라 존귀한 주의 자녀 됐으니 사랑하며 섬기리
자매의 모습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아름 다워라 존귀한 주의 자녀 됐으니 사랑하며 섬기리
우리의 모인중에 임하신 하나님 영광 아름다와라 존귀한 왕이 여기 계시니 사랑하며 섬기리
우리의 모인중에 임하신 하나님 영광 아름다와라 존귀한 왕이 여기 계시니 사랑하며 섬기리
사랑하며 섬기리 사랑하며 섬기리

찬양의 제사드리며 성소로 들어 갑니다 찬양의 제사드리며 성소로 들어 갑니다
우리 모두 주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세 우리 모두 주님께  기쁨의 제사드리네
찬양의 제사드리며 성소로 들어 갑니다  찬양의 제사드리며 성소로 들어 갑니다
성소로 들어 갑니다  성소로 들어 갑니다

주의 이름 높이며 주를 찬양하나이다 나를 구하러 오신 주를 기뻐하나이다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주의 이름 높이며 주를 찬양하나이다 나를 구하러 오신 주를 기뻐하나이다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주의 이름 높이며
주를 찬양하나이다 나를 구하러 오신 주를 기뻐하나이다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거룩하신 성령이여 우리에게 임하소서
성령의 불로 오셔서 세상 헛된 마음 태우소서
손 들고 주를 바랄 때
성령이여 성령이여 성령이여 임하소서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내려와 주의 자비가 봄 비같이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나를 덮네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내려와 주의 자비가 봄 비같이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나를 덮네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내려와 주의 자비가 봄 비같이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나를 덮네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내려와 주의 자비가 봄 비같이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나를 덮네
헤이호 주의 자비하심과 헤이호 주의 은혜로 헤이호 나는 영원히 춤추리
헤이호 주의 자비하심과 헤이호 주의 은혜로 헤이호 나는 영원히 춤추리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내려와 주의 자비가 봄 비같이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나를 덮네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내려와 주의 자비가 봄 비같이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나를 덮네
헤이호 주의 자비하심과 헤이호 주의 은혜로 헤이호 나는 영원히 춤추리
헤이호 주의 자비하심과 헤이호 주의 은혜로 헤이호 나는 영원히 춤추리

우리가 찬양하고 있는 바로 그시간에 옆의 위더슨 홀에서는 창조 관련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공룡도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특강과 놀이 시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나승주 집사님을 비롯한 어린이 사역팀에 감사드립니다.

내 삶의 소망 내가 바라는 한 분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한 없는 사랑 풍성한 긍휼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성품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자비하시고 위로자 되시는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완전하신 예수 새롭게 하시네 연약한 내 영혼 온전하게 되리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대표기도 : 박현규 대표장로

강사 : 강동진 목사님 (전온누리교회 부목사, 보은 예수마을, 보나교회)

지금은 경북 의성에서 4만 5천평 정도의 농장에 농사를 짓습니다.

지난해까지 1만 5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목사같이 보이십니까?

저는 농사하고 아무 상관이 없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농부셔서 저는 농사를 짓고 예수님이 목수 이셔서 집을 짓고 있습니다.

30채가 넘는 집을 지어 보았습니다. 은퇴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앵벌이를 하면서 집을 짓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직업 군인이셨습니다. 저는 위로 누나가 3분 있습니다.

어머니가 지극 정성으로 100일 불공을 드린 후에 태어난 사람이 바로 저 입니다.

저도 온누리교회에 부목사로 있었습니다. 2년정도 지나니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신실하신 성도님들이 많으셨고 여성화 되어가는 내 자신에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누구나 서로 올려고 하는 교회였기 때문에 나는 97년 10월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하목사님께서 야단을 치셨습니다. 현대 선교는 도시 선교인데 왜 농촌으로 가려고 하는냐?

농사 지어본 경험이 있냐? 농사 지을 땅은 있냐? 너 정신이 있냐?

나를 설득시켜 봐라. 나를 설득 시키면 보내 주겠다라고 하셔서

목사님 내가 설득 시키면 같이 따라 가시겠습니까? 라고 댓구 하셨다고 하신다. ㅋㅋㅋ

하 목사님은 너 같은 인간을 보는 것이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시고 땅을 줄까? 돈을 줄까? 하셨는데

이왕하는 것 맨 땅에 헤딩하기로 결정을 하고 맨손으로 보은 땅으로 내려가셨다고 한다.

퇴직금을 모두 정산하고 남은 돈이 10만 3천원이였는데 이 돈을 들고 보은으로 내려가

빌린 땅에 고추, 참께등을 심고 30배, 60배, 100배의 소출을 기대했습니다.

한달 쯤 지났을 때 고추 참께가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잡초만 무성한 저 푸른 초원이 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저렇게 게을러 터진 놈이 농사를 짓고 있다고 비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먹고 한골의 잡초를 죽을 힘을 다해서 뽑았습니다.

점심 먹고 다시 반대로 돌아 오면서 미친년 머리끄댕이 잡아 뽑듯이 잡초를 뽑았습니다.

저녁이 되면 젖가락을 들을 수 없을 만큼 손가락을 펴지고 굽히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 달이 지나서 아래서 위에까지 풀을 뽑았는데 아래에 다시 풀이 그렇게 났습니다.

3년이 지났을 때 완벽히 실패한 농사꾼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공동체가 부분적으로 사유 재산을 인정하자는 쪽파와 100% 공동 재산으로 하자는 양파로

공동체가 쪽파와 양파로 나누어 져서 싸우기 시작을 했습니다.

성경이라는 것이 이렇게 보면 이렇게 보이고 저렇게 보면 저렇게 보이는 책이라

성경 말씀을 인용해서 서로 엄청 싸웠습니다. 아침 먹고 싸우고 점심 먹고 싸우고 저녁 먹고 싸웠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인 그 시절에 1박 2일을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싸우면서도 밥은 같이 먹었습니다.   

술도 안 마시고 맨정신에 새벽까지 싸웠습니다. 놀랠루야!!!

6시간이 넘는 긴 기도 시간 이후에 싸우는 와중에 공동체에 성령이 임했습니다.

방언이 터지고 환상을 보게 되고 병 고치는 은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잘 난 인간이 아니였습니다. 완벽히 실패한 농사꾼이였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에 성령이 임하고 난 다음에 공동체가 하나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빌린 땅에 다시 농사를 짓습니다.

보통 고추 1포기 40개~50개 정도의 고추를 수확합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고 난 이후에 우리가 심은 고추1포기에 350개 550개, 700개 정도까지 수확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역사 하시는 분입니다. 할렐루야.

20C초에는 선교 부흥의 시대였습니다.

1904년 영국 웨일즈의 부흥, 1906년 미국 뉴잉글랜드 아주사 지방의 영적 대각성 운동과

1907년 평양 대 부흥 운동은 근대 세계 3대 교회 부흥운동입니다. 전무후무한 성령의 강한 역사였습니다.

그 이후 1910년 그 유명한 스코틀랜드의 에덴버러에서 에덴버러 선교대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우리 세대에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당시 유럽 특히 영국은 96%, 네덜란드는 94%정도의 복음화율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습니다. 선교에 강력한 도전이 생긴 것 입니다.

1,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희생이 되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났습니다. 5천만명 이상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인간은 혈과 육에 대한 전쟁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다른 것을 준비하시고 계획하십니다.

하나님은 1930~1970년 사이에 말씀과  기도 운동을 일으키셨고 많은 선교 단체를 준비하셨습니다.

SIL(1934), 위클리프(1942), Tans World Radio(1952), YWAM(1960), OM(1962)입니다.

1970년대가 되면 선교의 전략들이 새롭게 발표가 됩니다.

1974년 스위스의 로잔에서 미전도종족(랄프윈터)이라는 단어가 등장했고

1979년에 예수 영화가 나오게 되었고

1989년 로잔2대회에서 '10/40 Window', 'Beyound 2000' 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직적, 전문적인 미전도 종족에 대한 선교를 진행했습니다.

1995년 Joshua Project ?

2006년 인구 5만 이상의 UUPG (Unreached, Unengaged People Group)이 639개 였는데

2014년 인구 5만 이상의 UUPG는 하나도 없고 인구를 2만 5천으로 줄일 때 150여 종족이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향후 5년 2020년 안에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달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00년에 전세계 복음화율이 10%미만인데 비약적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910년에 세계인구의 90%가 미전도 종족이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후 1900년 동안

세계인구의 10%를 복음화 하는데 1900년이 걸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후 딱 100년이 지난 2010년에 전 세계 인구의 65%가 복음화 되었습니다.

과거 1900년 동안 복음화된 속도 보다 6.5배 빠르게 지난 100년 동안 복음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밀 과 쌀

밀은 연작을 할수 없는 식물입니다. 페르몬이라는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연작을 하면

밀의 키가 크지 않고, 수확은 절반도 안 됩니다. 밀은 6월에 수확을 하게 됩니다.

쌀은 연작이 언제나 가능합니다. 10월에 수확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벼는 수생식물 입니다. 55일동안 논에 물이 없으면 안되는 식물입니다.

밀 보다는 쌀이 영양이 훨씬 많습니다. 밀은 살이 찌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알레르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밀 보다 쌀이 훨씬 좋은데 왜 유럽은 밀을 주식으로 하게 되었을까요??

6월이면 유럽은 건기에 해당이 됩니다. 토질이 석회석 토양이라서 물을 가두어 둘 수가 없고

따라서 수생 식물인 벼가 자랄 수 없는 환경입니다.

밀을 주식으로 사용하는 사회는 연작이 불가하기에 적어도 땅이 넓어야 합니다.(1/2은 휴경)

감자나 옥수수 또는 다른 양념들과 바꾸어 먹기 위해서 물물교환이 발달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물교환을 위해서는 교통이 발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합니다.

길의 발달로 공격적인 약탈문화가 발달 되고 석회석의 무른 돌이기 때문에 수직적인 높은 성이 가능합니다.

존칭이 발달하지 않은 경제적인 언어를 사용합니다. 수직적 제국주의적인 선교를 하게되고

컴파운드 선교를 하게 됩니다.

반면에 쌀을 주식으로 사용하는 사회는 다양한 작물의 혼작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급 자족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물교환이나 길이 발달할 필요가 없어서

공동체와 마을이 발달하게 되어 있습니다. 관계중심의 마을 문화가 발달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럽의 성들은 수직적인 반면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곳은 화강암등 단단한 돌들이기에

높이 쌓을 수가 없어서 수평적인 성이 발달 되어 있습니다. 경북궁이 그렇고 자금성이 그렇습니다.

존칭이 발달하고 은유적인 문자들이 많이 있고 수평적인 함께하는 공동체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공동체 선교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 지난 자료입니다만 세계 선교사 파송 현황 자료입니다.

1위는 중국으로 10만명 입니다. 2위는 인도로 8만 3천명입니다. 3위가 미국으로 4만명입니다.

4위가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2만 2,000명 정도 입니다.

이 표에서 밀을 주식으로 사용하는 나라와 쌀을 주식으로 사용하는 나라는 어디 일까요?

모두가 다 쌀을 주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은 빵을 주식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캘리포니아 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쌀입니다. 가격은 우리 쌀의 1/5밖에 안됩니다.

무엇을 말하는 자료일까요?

21C는 선교의 주도권이 밀 문화권에서 쌀 문화권으로 주도권이 바뀌었다는 자료입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자료에 따르면 더 이상 선교사 모집이 잘 안된다고 하는 단체가 있고,

선교비가 줄어 든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매우 고비용 저효율의 선교를 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030년까지 10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서 어떤 대안이 있습니까?

어떤 선교 전략이 있습니까? 롤 모델을 제시할 근거가 있습니까?

초대교회 공동체는 강력한 성령 공동체였습니다.

초대 공동체는 Mega Church가 아니라 120명의 Small Church 였습니다.

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룩한 것이 중요합니다. 성령의 충만이 중요합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에 성령님의 선교전략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공동체가 유대 공동체입니다.

유대 공동체는 하루에 3,000명씩 회개하고 기독교 공동체로 돌아 옵니다.(행2:41)

무슬림보다 더 강력한 유대 공동체를 깨뜨린 것은 성령의 공동체 였습니다.

그러므로 무슬림 같은 종교 공동체 지역에서는 성령의 공동체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교적 농업 공동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선교 공동체를 세워 나갈 것인가?

1. 자립형 농업 공동체 입니다.

   식량의 자급자족, 에너지의 자급자족, 교육의 자립, 주택의 자립등이 포함 됩니다.

2.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 입니다.

  지역 사회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국경을 넘어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목표로 선교적 농업 공동체를 꿈꾸면서 돼지를 키워야 겠다고 결심하고

돼지 농장에 무료로 노동력을 제공하고 기술을 배우고 있었는데

어느날 하나님은 닭, 닭, 닭, 닭이라고 말씀하셔서 돼지를 접고 닭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돼지는 15년을 살지만 닭은 30년을 삽니다. 닭은 6개월이 지나면 알을 낳습니다.

닭은 태어나면서 부터 1,200~3,600개 정도의 알을 몸에 지니고 태어 납니다.

양계는 아시아 어느 지역에서도 모두가 다 가능한 것입니다.

선교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로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선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닭은 39도에서 부화를 합니다. 10일 정도 지나면 40.6도까지 체온이 올라갑니다.

닭장의 설계를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습니다. 바닥은 에덴 동산을 기억하고 흙이 아니라

낙엽으로 깔아 주었습니다. 바닥에 미생물을 넣어 주었습니다.

아침에 닭이 배설물을 내어 놓아도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서 자연적으로 제거가 됩니다.

바닥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 지붕으로 더운 공기가 빠지는 구조여서 자연 통풍이 되는 구조입니다.

약 45평의 면적에 500마리 정도의 닭만을 키움니다. 80~92%정도의 산란율이 됩니다.

한번 계산해 보실까요?

하루에 400개의 알을 낳습니다. 계란 1개 가격은 500원입니다. 한달은 30일입니다.

한달에 얼마인가요? 400 X 500 X 30 = 6백만원 입니다.

하나님의 귀농 운동이 출애굽 사건입니다. '알부자'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하하하하하

13개월 이후에 매월 수입과 지출 내역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료비 918만원, 포장판매비 408만원, 인건비, 차량감가, 계사감가, 모두 합쳐 1,594.4만원입니다.

계란 판매 수익금은 2,448만원입니다.

결론은 매월 853.6만원의 순수익이 발생합니다. 현지인 10~20가정이 자립 가능합니다.

임대한 농지에서 나오는 수익은 별도 입니다. 선교사 가정도 자립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훈련된 현지인 가정을 다른 지방으로 파송하여 농업을 통한 자립 사역 및

공동체를 형성 할 수 있습니다.

500만원이면 양계장을 하나 지을 수 있고 그것으로 선교지 교회가 자립을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운남성에 감자와 부실한 영양으로 피부에 버짐등이 나 있던 아이들에게 1주일에 2개씩 게란을

무료로 공급 했더니 아이들의 얼굴이 달라 졌습니다. 성경에 대해서는 위인들의 이야기로 전달만 했는데

교장 선생님이 세계 위인전도 알려 주시고 교실을 예배당으로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셨다고 합니다.

이웃의 학교에서도 왜 우리는 그런 시설을 안해주냐고 원망? 불평?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워진 교회가 양일교회, 양이교회....입니다. 알로 만들어진 첫번째 교회라는 의미로 양일교회입니다.

이렇게 양계장으로 세워진 교회가 전세계에 400여곳에 이릅니다.

닭이 알 바쳐서 선교를 하고 있고, 돼지가 살을 바쳐서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식량 에너지 주택이 자급 자족되면 복음이 힘있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경제는 영적 자립의 바로 메타가 될 수 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선교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면 됩니다.

계란이 누구의 손에 붙잡혀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손에 붙잡혀 있습니까?

엘라 골짜기에 서 있었던 다윗에게는 물메돌이 있었습니다.

물멧돌 하나로 민족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영적인 지도입니다. 녹색으로 보이는 지역이 무슬림 지역입니다.

그 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우즈벡키스탄 ,타지키스탄 아프카니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다섯 개 나라에

실험 양계장들을 세워 실험하고 있는데 데이터가 상당히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공하면 각 나라들마다 만불 규모의 양계장을 짓고 공동체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선교사 혹은 서방 선교사들이 해왔던 맨투맨식의 선교가 아니라

공동체를 통해서 그 지역을 변화시키는 농업 선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패러다임은 천명이라는 농민이 살고 있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동일한 상황 속에 있는

아프리카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 우리와 유사한 공동체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다 전수해서

그 공동체가 자립하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진 다음에 선교사들과 협력해서 거룩한 네트웤을 형성하게 되면

전 세계를 가난에 핍절한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떡과 함께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께서 오실 길을

큰 대로를 수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소망이라 할 수 있겠지요

지난 겨울에 하나님이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옥수수 3,000톤을 구입해서 북한 땅에 보냈습니다. 양말을 몇 트럭 북한에 보냈습니다.

길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 분이 다 행하십니다.

길이 없는 곳에도 그분이 거룩한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선교는 선교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시는 여러분 동방의 예루살렘은 서울이 아니고 평양이고 원산이였습니다.

6.25 전쟁의 폐허에서도 민족의 부흥을 이루어 주신 분이 하나님 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가 아니였으면 온 열방 가운데 가장 불쌍하고 가난한 우리였습니다.

보은에 있는  보나교회는 완벽히 실패한 공동체 였습니다. 매일 싸우는 공동체 였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임하시고 주님이 사용하기 시작하실 때에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간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같이 기도하십시다.

북한을 위하여 북한 땅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십시다.

주여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아멘.

합심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회와 리더십을 위하여, 다음 세대와 우리 자녀를 위하여........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권력과 돈 문제로 분열된 교회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있는 헛된 철학과 가르침을 물리쳐 주시고 진리의 말씀이 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목회자와 리더십들이 영적인 순결함과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셔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거룩한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세상을 깨우는 생명의 말씀되게 하옵소서.
이단 세력들이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을 미혹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다음 세대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게임중독, 학교폭력, 왕다문화와 음란과 마약과 동성애가 번저가고 피폐해져가는

우리 자녀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고 성령충만하여 죄에 빠지지 않고

세상을 이기는 세대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믿음의 선한 자녀들로

자라게하여 주옵소서.

학교 공교육이 정상화되며 선생님들의 자존감이 살아나며 양심이 바로 세워지도록 인도하옵소서.

광고 : 이삼형 총무님

하나님의 은혜로 영성 수련회 잘 마침을 감사하고 순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수박을 플로우잉해 주신 권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해외아웃리치가 결정 되었습니다. 7월 10일~15일 까지 입니다.

중아아시아 A국 입니다. 많이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축도 : 김관수 목사 (경기A공동체 담당)

단체 사진 : 일부 못 찍으신분들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