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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만나는 메시야 (2015.4.25)

다이나마이트2 2015. 4. 26. 23:37

 

 

2015년 4월 25일 너무나 화창한 봄 날씨에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선교부가 주관하고

이화발레 앙상불팀이 주관하는 "발레로 만나는 메시야" 공연이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있었다.

초대해 주신 최득린 장로님/ 강규선 권사님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최강 커플이십니다.  

 

토요일 오후라 길도 많이 막힐지 모르니 조금 일찍 출발해서 현장에 도착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역시 젊음이 약동하는 캠퍼스에 오랫 만에 들어가 보았더니 기분이 UP 된다.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 셀카놀이 너무 재미 있었다.

 

아내와 단 둘이서 데이트 해 본지가 참 오랫만인 것 같은데 대학 교정에서 셀카로 사진 찍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카메라를 들고 갔지만 아내와 함께 셀카로 사진 찍는 것이 즐겁다.

 

저녁 7시 30분부터 뒤쪽에 보이는 대강당에서 메시야 공연이 예정 되어 있다. 

 

잠시 공연을 기다리면서 캠퍼스 조경도 아름답고 날씨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곳 저곳 교정을 배경으로 셀카 놀이를 했다. 괜히 대학생이 되는 기분이 든다.

 

나는 이 학교에 처음으로 방문해 본다. 지금까지 이 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

중국인이나 대만인 관광객들 사이에는 이대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된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이화의 중국어 발음이 리화로 이익이 생긴다는 이파와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이고 한다.

 

교문 입구에 배꽃을 아름답게 장식해 놓았다. 중국의 젊은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사진을 많이

찍는 다고 한다. 나도 이대에서 사진을 찍었으니 앞으로 부자가 되려나. ㅋㅋㅋㅋ

 

실제 외국인 관광객들이 꾀 많이 오신 것 같았다.

 

건물이 참 특이하게 만들어 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면적 2만여 평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진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신개념 지하캠퍼스 공간으로, 국제초청현상공모를 거쳐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건물이다. 이화캠퍼스복합단지는 기존의 이화광장과 운동장을 마치 계곡처럼 가로질러 본관 앞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지하캠퍼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밸리를 통한 적극적인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며 지상공간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하였다. 또한 75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지하 5, 6층 주차공간을 통해 캠퍼스 지상의 차량통행을 최소화하고, 옥상정원을 적극 활용하여 기존의 지하 건축물과 구별되는 쾌적하고 상쾌한 그린캠퍼스로 설계되었다.

 

시간이 좀 있길래 아내와 함께 이대앞 거리로도 나와 보았다. 역시 젊음은 좋으 것이여....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이 있는 것에 놀라고.....이슬람 여인들도 꾀 보인다.

산업혁명 이후에 위축되었던 이슬람의 국가들이 세계 재패의 꿈을 꾸고 있다는 말이 실감난다.

벌써 전세계 무슬림 인구가 16억명이 이르렀고 한국에도 이미 모스크가 16개나 건립이

되었다고 하니....앞으로 무슬림 장난이 아닌 것 같다.

 

식사하고 생과일 주스를 파는 가게인데 젊은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아내도 어느 사이에 줄을 서 있다. 덕분에 주스 잘 마셨습니다.

 

한국은 어디에나 먹는 가계는 많아도 너무나 많다. 그래도 이른 저녁이지만 오랫만에

아내와 단 둘이서 식사도 했다.

 

발레로 만나는 메시야 공연 플랭카드가 대강당 앞에 붙어 있다.

공연 1시간 전부터 이곳에서 초대권을 지정좌석으로 교환해 주셨다.

 

공연전의 대강당의 모습이다. 발레를 통한 메시야 공연 기대가 된다.

 

공연 후의 출연자 인사 시간이다.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이기 때문에 한장도 남기지 못했다.

발레라는 무용을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동이 있는 무대였다.

예수님의 탄생에서부터 부활 승천까지 성경에 나오는 여러 장면들을

찬양과 함께 드려지는 발레라는 무용의 한 장르를 통하여  주님을 예배하는 모습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를 하는 것 같다.

뮤지컬을 통한 메시야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이 있다.

초대해 주신 최득린/강규선 최강커플 장로님 권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