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QT

사무엘의 권면 (삼상12:1~15)

다이나마이트2 2014. 2. 22. 23:11

2014년 2월 22일 토요일

사무엘상 12:1~15 어떤 왕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말씀요약:

사무엘 사사의 마지막 고별사이다.

사무엘이 먼저 온 백성에게 묻는다.

내가 누구의 소나 나귀를 취한 일이 있습니까? 누구를 속인 일이 있습니까?

못 살게 군 일이 있습니까?  뇌물을 받은 일이 있습니까?라고 물어 그런일이 없음을 확인한다.

그 다음으로 여호와께서 조상들에게서 부터 행하신 일들을 설명한다.

모세와 아론 여룹바알(기드온), 베단 (바락 or 삼손), 그리고 사무엘을 보내어

애굽에서부터 구원하시고 블레셋과 모압과 암몬등 원수의 손에서 건지셨다.

이제 너희의 택한 왕을 세웠는데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명하신 것을 거역하지 말고 순종하면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이다

 

묵상:

길갈에서의 사무엘 선지자의 마지막 고별사이다.

갑작스럽게 암몬이 처들어와서 야베스를 모욕하고 있을 때

사울이 새벽에 기습 공격으로 대승을 거두고 왕으로 등극하는데 결정적인 전쟁이였다.

이제 사무엘이 길갈로 모든 백성을 불러 모으고 나라를 새롭게 하자라고 연설하고 있다.

 

사무엘이 말한다.(1)

나는 너희가 네게 말한 모든 것을 귀 기울여 듣고 너희를 다스릴 왕을 세워 주었다.(1)

이제부터는 왕이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2)

내가 남의 소를 가로 챈적이 있는냐? 남의 나귀를 가로챈 적이 있느냐?(3)

내가 누구를 속인 적이 있는냐? 내가 누구를 압제한 적이 있는냐?(3)

내가 뇌물을 받은 적이 있는냐?(3)라고 백성을 향해서 물어 본다.

백성들이 속이지 않았고, 압제하지 않았고, 뇌물받은 것도 없다고 증언한다.(4)

 

영적 지도자는 어떠해야 하는지 를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사무엘이 마지막 고별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소나 나귀를 가로챈 자가 있었고, 속이고, 압제하고, 뇌물을 받은자가 있었는 모양이다.

정치 지도자, 영적 지도자들 가운데 지금도 흔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사무엘은 시퍼렇게 살아서 불꽃 같은 눈동자로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결정을 하고 선택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감 있게 물어 볼 수 있는 것 같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는데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로서 백성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시대에도

시대의 풍조와 세상의 풍습을 따라서 관행을 따라서 적당히 타협도 하고

공적인 일을 처리하면서 사사로이 이득도 취하고 가끔은 뇌물도 받고 하지 않았다.

영적 지도자들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진다.

남들이 하는 것이라고 세상이 그러니까 함부로 결정하고 따르지 말자.

남들과 세상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다. 

 

두번째로는 여호와께서 조상들에게서 부터 행하신 일들을 설명한다.(5)

모세와 아론을 세워서 애굽 땅에서 인도하셨다.(6,8)

그러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잊었다(9)

하나님께서 블레셋과 모압 왕의 손에 넘겨주셨다.(9)

백성들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겨 여호와께 범죄했다고 고백한다.(10)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내시면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10) 고백한다.

 

사사기를 통해서 보아왔던 똑 같은 패턴의 반복이다.

범죄, 심판, 회개, 구원의 4가지 사이클이 끊이없이 돌아가는 것이 역사이다.

 

여룹바알(기드온), 베단 (바락 or 삼손), 그리고 사무엘을 보내어 (11)

사방의 원수들 즉 블레셋과 모압과 암몬등 원수의 손에서 건지셨다고 설명하신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제 너희가 요구한 왕을 하나님께서 택하여 세웠주셨는데(13)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명하신 것을 거역하지 말고 순종하면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이다(14)

그러나 만일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조상을 벌하신 것 처럼

여호와께서 무섭게 벌하실 것이다(15)

 

역사는 반복되고 순환되는 것 같다.

역사를 통해서 배우는 결론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명하는 것을 지키며

거역하지 말고 순종하는 삶이다. 이것이 옳은 삶이다. 아멘.

 

적용:

지도자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

재물을 탐하지 말고 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뇌물을 받지 말고

청렴하고 깨끗한 생활을 누구에게도 당당 할 수 있는 삶을 요구하신다.

사사로운 이익을 탐하지 않도록 눈이 가려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역사는 범죄에 따른 심판, 심판에 따른 회개, 회개에 따른 구원의 순환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야 한다.

세상 가치관이 기준이 아니라 말씀이 기준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말씀을 알자 여호와를 알자.

 

하나님 아버지

백성의 지도자가 어떠해야 하는지 사무엘을 통하여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재물을 탐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기회가 되고 환경이 되면 뇌물 받고 싶은 유혹이 있습니다.

작은 권력도 누려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성령님 사사로운 이익보다 주님 앞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사무엘 선지자의 마지막 고별사를 통해서 역사의 반복을 배웁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당신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배웁니다.

세상 가치관과 풍조를 따라 사는 인생이 아니라 말씀이 기준이 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