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2013 순장영성 수련회에서(8월 31일)

다이나마이트2 2013. 9. 1. 20:04

 

 

 2013년 8월 31일 여주 마임빌리지에서 2013 순장영성수련회가 있었다.

 

 경기도 여주 마임 비전빌리지 입구 안내 표지판

 

 산본안산공동체 장로, 다락방장, 순장님도 다 함께 참여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푸른 풀 밭과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잘 가꾸어진 잔듸밭이 뛰어 놀고 싶은 충동을 만들어 준다.

 

 행사 장소인 돌담홀에 평신도 리더십의 꽃 순장, 다락방장, 장로님이 입장했다.

 

양재 문영재 목사님을 비롯한 찬양팀의 찬양으로 순장영성수련회를 시작했다.

 

1,600여 순장을 포함한 2,000여명의 리더십이 돌담홀을 가득 메웠다..

 

언제나 온누리의 찬양은 참 뜨겁다.

 

담임목사님도 뜨겁게 찬양하시고 계셨다.

 

담임목사님께서 순장 영성수련회에 오신 순장님들을 격려해 주셨다.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순장님들을 격려하며 함께 축복했다.

 

순장영성수련회 첫번째 강의는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목사님께서 맡아 주셨다.

목사님이 남의 교회에 그것도 토요일에 말씀 전해 주시는 것 쉽지 않은 일인데

좀 거칠긴 해도 참 열정적으로 말씀을 선포해 주셨다.

 

순은 네 가지 특징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 순은 ‘인격공동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이 세 인격이 동등하듯이 우리도 인격임을 알아야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순장은 모든 순원들의 인격을 소중하고 동등하게 여길 줄 알아야합니다.

둘째, 순은 ‘상호 책임지는 공동체’입니다.

순장은 순원의 생명을 책임지고 모범을 보이는 롤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동시에 순원은 순장의 부족과 허물을 책임 있게 도와줄 줄 알아야합니다.

셋째, 좋은 리더를 길러내는 공동체입니다.

순장은 부순장을 좋은 리더로, 훌륭한 순장으로 길러야합니다.

순은 항상 새 생명이 잉태되어야 하고 새 순이 나와야 합니다.

네 번째는 ‘번식하는 공동체’입니다.

순의 열매는 또다른 순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순장의 역할 

 이러한 순이 되기 위한 순장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첫째, 순을 하나님의 가족공동체를 만들어야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가족 공동체입니다. 가족은 부모의 희생이 있어야 하듯이,

순장의 희생이 있어야 순원들이 자라납니다. 건강한 순장은 전도를 잘합니다.

순장은 한 영혼을 잉태하고 이웃을 전도하기 위해 애 낳는 잉태와 해산의 고통을 보여줘야 합니다.

둘째, 섬기는 공동체 입니다.

희생하는 공동체 입니다.

셋째, 동등한 공동체를 만들어야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우리 모두의 인격을 섬기고 동등하게 존경해야합니다.

다섯 번째 영혼구원에 열정을 품은 공동체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전도해야합니다.

여섯 째 전도와 동시에 선교하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마지막은 하나님 나라에 확장을 위해 내가 먼저 십자가를 지는 공동체입니다.

순장이 십자가를 먼저 지어야합니다.

/ 정리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말씀 이후에 순원들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도시락을 준비해 주셔서 행복한 점심 식사 시간이다.

 

뒷줄 왼쪽부터 김종호, 이봉걸, 김대진, 이세헌(다), 한기재, 김의경, 서요셉,

이한준, 천성윤(다), 이창훈, 이승훈, 앞줄 왼쪽부터 강치욱(총무), 서문강건,

박현규장로, 김형회목사, 명영찬장로, 정태경장로, 최영한 다락방장님 

 

점심 시간에 공동체 별로 '열정'이라는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가 있었다.

대단한 열정들을 보여 주시고 계신다.

 

어느 공동체 인지는 몰라도 에수님이 배를 타고 가시는 것 같은 ....

 

나무 위에 올라 가시는 열정도 보여 주셨다. 대단하시다.

삭개오 같은 느낌이다.

 

점심 식사 시간 이후에 유수열목사, 이기복 목사, 개그우먼 김효진이

진행을 맡은 패널 토의에서 순장, 다락방장, 순모, 순원대표가 나와서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순장을 하면서 보람있었던 일, 어려웠던 일에 대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보람있던 일은 편집되고 어려웠던 점만 소개가 되었다.

나는 김정호가 아니고 김종호 인데 영상이 틀리게 나갔다.(아쉽다)

순장 하면서 최고로 보람 있는 일은 순이 나누어 질 때, 순원 중에서 나 보다 영성이

뛰어난 순장이 세워질 때, 믿지 않은 남편과 가족들이 순 예배에 참석하게 될 때라고 했고

어려운 일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부을 때 힘들다고 했다.

 

유재건 장로님의 CGN TV에 대한 소개 말씀이 있었다.

 

오후 휴식 시간에는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주셨다. 감사합니다.

 

오후에는 김영진 목사님과 찬양팀의 찬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잘 훈련된 영적인 군대와 같은 느낌이 든다.

 

'열정'을 주제로한 공동체별 사진 콘테스트 결과 발표가 있었다.

특등 동수원 서누리 공동체, 1등 양재 서초C공동체, 2등 S브릿지

3등 강촌공동체가 각각 수상했다. 1등은 담임목사님과 식사권이라고 한다.

1등 한번 해 보고 싶다.

 

신임 다락방장 임명식

다락방장 강촌공동체 이덕호, 남자 순장 부천캠퍼스공동체 장현진

여자순장 양재 Point5 김보경 순장이 각각의 대표로 임명장을 받았다.

 

요한복음 13장 1절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끝까지’라는 단어는 시간의 개념보다 사랑의 질을 의미합니다.

끝까지 하는 사랑에 이르게 되면 주님의 임재가 나타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끝까지 하신 사랑은 2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는 데까지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깊이 사랑한 막달라 마리아는 그 사랑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 무덤에 가야만했습니다.

무덤에 간 마리아에게 하나님은 봉인된 무덤을 열어주셨고,

마리아는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으로 목격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끝까지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데 까지 사랑하신

이 말씀은 우리가 성도들을 대하는 자세임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성도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데까지 섬겨야합니다.

 

두 번째 ‘사랑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는 사람까지 사랑하신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배반한 가룟유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씻기지 않아도 되는 사람까지 씻기신 것입니다.

가롯유다까지도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의 본을 보여주시기 위해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끝까지 사랑하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어디까지 흘러가야 진정 사랑하는 것일까요.

서로 간의 발을 씻겨주는 사랑까지 가야 진정한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되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조용히 아무말씀 없이 씻기셨습니다. 진정한 섬김은 삶이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못한 순간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섭리입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역사하신다고 믿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이것을 알고 그대로 행하면 복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번 순모임에서 서로 발을 씻겨주시라는 말씀 그대로 역사되고,

그 안에서 주님의 임재하심이 나타나는 축복이 있는 한 학기 순모임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 마음에 접었던 그 사람까지 모두를 다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품고 나갈 때 순모임이 예수님이 임재하시는 순모임,

그리고 그것을 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부어주시는 순모임이 될 줄로 믿습니다. 
/ 정리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순장님들의 찬양도 참 뜨겁다.

 

'노래하라 한반도여' 기도회가 있었다.

'오 대한민국'을 노래하며 한반도를 품고 뜨겁게 기도했다..

 

올 여름 두 달 동안 '블레싱 한반도'를 마무리하는 세리머니와 기도회가 있었다..

 

박종길 목사님의 축도로 순장 영성 수련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자랑스런 산본안산공동체 순장 다락방장 장로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