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서빙고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온누리 바이블 클럽 연합 수련회가 있었다.
OBC는 onnuri Bible Club를 일컫는 말이다.
서빙고, 양재 OBC T/L과 공동체 양육총무나 OBC사역자가 참석했다.
나는 1조에 편성이 되었다. 1조 조원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듯이 찬양팀은 먼저 기도로 준비하셨다.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당신의 삶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조원들을 향하여 다른 조원들을 향하여도 함께 축복하며 찬양했다.
서빙고 담당 서경남 목사님, 양재 담당 김현실 목사님을 향해서도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라고 축복해 드렸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내…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내….
내가 걸어갈 때 길이 되고 살아갈 때 삶이 되는 그곳에서 예배하내……”
함께 찬양했다.
OBC담당 윤현덕 장로님께서 기도해 주셨다.
OBC를 온누리교회에 주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말씀과 믿음의 훈련으로 양육되고 성장하고 성숙하여
열방과 땅 끝까지 복음 전하며 살게 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아멘.
서빙고 OBC 팀장 한숙영 집사님께서 전체 진행 사회를 담당해 주셨다.
이재훈 담임 목사님 인사말씀
사도행장 2장에 보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는 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사도란? 예수님과 함께 했던 자들이고 예수님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자들이다.
말씀없이 교회에서 봉사하고 교제하고 구제할 수도 있지만 결국의 열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열매가 아닐 수가 있다.
말씀이 없을 때는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 질 수가 있다.
말씀을 강조하고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에서의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
말씀 중심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못할 때 개신교의 위기가 왔다.
우리가 흔히 하는 오류 중에 한가지는 말씀을 꿰뚫어 봐야 겠다고 한다.
내가 말씀을 꿰뚫을 수는 없다 말씀이 나를 꿰뚫게 해야 한다.
내가 성경에 밑줄을 치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내 삶에 밑줄을 치게 해야 한다.
성경이 이념화 제도화 정보가 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성경이 지식의 탐구나 정보를 주는 INFORMATION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나아가는 INTIMACY로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의 말씀을 부탁한다고 하셨는데
여러분들이 OBC의 SEED MEMBER가 되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임성화 집사님 간증
OBC 이전에 BEE를 여러 과목 수강하신 분이신 것 같은데 눈이 어두워져
성경도 교제도 읽을 수가 없었는데 조문상 목사님께서 직접 제작하신
큰 글자로 된 교제를 특별히 제공해 주셔서 은혜롭게 공부하셨다는 내용과
요한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갖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시력을 회복 시켜 주시면 복음 사역에 헌신
하고 싶다는 취지의 간증을 임재경 집사님께서 대신 낭독해 주셨다.
서경남 목사님 말씀 선포
디도서 2:10 "하나님의 교훈을 빛 나게 하라"
나는 개인적으로 디도를 매우 좋아 합니다.
디도가 개인적으로 좋은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해 주셨다.
1. 디도는 유대인이 아니라 헬라인이다. 다시말하면 이방인이다.
디도와 누가는 완전한 이방인 이였다.
2. 디도는 거듭남 구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자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는 할례를 주었지만 디도에게는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구원은 율법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이기 때문이다.
3. 디도는 철저하게 바울의 멘토링을 받았다.
복음의 능력이 무엇인지 복음을 빛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던 자다.
4. 그레데 섬으로 파송 받은 선교사 이다.
로마로 에베소 고린도 큰 도시로 파송 받고 싶어하지만
거짓말쟁이, 도둑질 하는 거짓 가르침이 난무하는 곳에 선교사로
파송된 자가 바로 디도이다.
오늘 본문 디도서 2:10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한다라는 말씀이 있다.
'빛나다'는 헬라어로 '코스메르'이다.
화장품 Cosmetics가 바로 이 단어에서 나왔다.
빛나게 하는 것은 잘 포장하고 잘 화장을 시키는 것과 같다.
향수를 만드는 회사는 전세계에 8개가 있다.
향수 값의 70%이상은 포장과 용기 비용이다. 그 만큼 포장이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잘 가르치고 나누고 잘 전달해서 선물해 주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BEE는 매우 훌륭한 교제이고, 귀납적 성경 공부의 방법으로
매우 중요한 책이다. 더 중요한 것은 변화된 삶과 인격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는 도구로 쓰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성장하면 어머니의 품속을 떠나야 하듯이
교회에도 영적 성정과 성숙이 있어야 한다.
계속해서 어머니 품에 머물러만 있으면 흉이 된다.
OBC는 영적으로 자라도록 돕는 도구이고 그래서 여러분들도 불렀다.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이 모욕 당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기 위하여
1. 말씀권을 중요하게 여겨라.
모세의 무덤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수천년이 지난 지금도 말씀은 살아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난다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는 받는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것이다.
나타나도록 하는 조건을 내가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난다.
2. 축복권을 중요하게 여겨라.
비난 할 것이 없는 온전한 말을 해라.
Yes는 Yes이고 No는 No이고 Thank you는 Thank you 이고
Sorry는 Sorry이다.
그러면 그렇다고하고 아니면 아니라고 해라.
감사한 것은 감사하다고 고백하고 잘못되었으면 잘못되었다고 인정해라.
10가지 책망보다 2가지 격려가 더 중요하다.
교육은 격려부터 시작한다. 처음부터 책망해서는 안된다.
3. 파송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교훈을 빛 낼 수 있도록 예수님 앞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교훈은 신부가 신랑을 위하여 화장을 하고 포장을 하듯이
하나님의 교훈은 빛나야 하고 선포되어 져야 한다.
순수한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 들인자들로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복음이 빛나도록 하나님의 복음을 빛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TL (Table Leader)의 역할 설명 강부순 장로
학생들을 위해, 강의 준비를 위해, 강의 진행을 위해, 팀 사역을 위해
공동체 OBC 사역자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점심식사 기도 유병수 장로님
점심식사, 지금까지 OBC에서 식사 한 것 중에 가장 풍성하게
대접해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밥 값을 해야 할 텐데.....
점심식사 이후에 찬양은 몸으로....
해 뜨는 데부터 해지는 데까지 주님을 찬양 ~~~
남자와 여자의 찬양의 자세가 좀 다른 것 같네요.
김현실 목사님 역시 젊은 친구들을 목회하셔서 그런가 방방 뜨시네요....
목사님 사례발표 노원공동체 서재범 목사님
준비된 TL, 탁월한 TL들이 많음에 감사해 주셨고 2가지를 말씀해 주셨다.
첫째는 FOCUS이다.
OBC에서 모든 질문의 문항을 다 다룰 수는 없다.
대상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4개 정도의 좋은 질문을 잘 선택해서
집중해서 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둘째는 묵상(MEDITATION)이다.
미리 TL들에게 토론의 주제들과 문제들을 나누어 주고 TL들과 같이
호흡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강사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TL들이 정확하게 알고 공유 되도록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중보 기도로 시작하고 피드백을 잘 듣고 마침도 매우 중요하다.
TL 시범
하나님의 딜레마
입장1 :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우리를 심판 하실 수 없다.
입장2 :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으로 죄인을 심판 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구원의 딜레마 해결 (롬마서 3:24~26)
방법 :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서, 화목제물을 통해
받는 법 : 값없이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믿음으로
이유 : 하나님의 은혜로
결과 : 의롭게 됨.
갈라디아서 토론 실습 강부순 장로 사회
1조 토론 모습
바울은 유대교에서 받은 교육과 경험이 있고, 사도행전을 보면
바울의 다양한 성격과 특징들이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셨는가?
토론주제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사역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시키셨나?
내가 받은 교육과 경험과 성격의 특질들이 나의 사역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
토론 결과 조별 발표
토론의 목적은 학습목표를 완성 시키고 삶속에서 적용하는데 의미가 있다.
합심기도 김현실 목사님 인도
온누리교회 2기 사역가운데 OBC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여 말씀에 부흥이 있게 하옵소서.
더 헌신적으로 적극적으로 섬길 일꾼들을 보내어 주옵소서.
2학기에 섬기게 될 강사님들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강사님들과 TL들이 한 팀웍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협력하게 하옵소서.
모두가 일어나서 주여 3창을 부르며 뜨겁게 기도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빛나게 하는 자들로 세워 주옵소서. 간구했다.
김현실 목사님 축도로 OBC 연합 수련회를 모두 마쳤다.
OBC로 불러 주심을 감사하고 말씀 안에서 성장하는 성도 되길 원하고
말씀으로 나의 영적 상태들을 늘 조율하길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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