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QT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라.(고후7:8~16)

다이나마이트2 2008. 12. 14. 23:16

2008년 12월 14일 어머님생신일

고린도후서 7:8~16 기쁨으로 가슴이 벅찬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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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생신날에...

사랑하는 딸 수지, 어머님, 아들 수찬이.

어머님 생신 축하합니다.

바람처럼 잠간 오셨다 가시니 꿈인지 생신지 모르겠네요.

어머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라고 권면하신 바울은

가득한 위로  넘치는 기쁨으로 인해서 내가 기뻐한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바울이 기뻐하는 이유는

1. 모든 환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위로가 가득하기 때문에(4)

2. 디도를 만나서 고린도 교회의 기쁜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7)

3. 바울의 편지로 인하여 회개함에 이르렀기 때문에(9)

4. 고린도교회의 비행에 대하여 심하게 책망했었지만 부끄러움으로 여기지 않고

    깨끗함을 나타내었고 무리로 인하여 안심을 얻었기 때문에(13)

5.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덞으로 자기를 영접하고 순종한 것 때문에(15)

내가 기뻐한다고 고백한다.(16) 아멘.

 

바울이 기뻐하는 이유와 내가 기뻐하는 이유가 다르다.

바울이 기뻐하는 이유은 간단히 말하면

바울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은 만든 텐트도 잘 팔리지 않는지 모르겠고

추위도 견뎌야하고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고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린도교회를 세운 사도로서 교인들의 변화된 생활, 삶을 보면서

편지를 통해서 전해 들으면서 고린도교인들의 삶과 생활이 바뀌며

바울을 영접하고 순종한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다.

 

나의 기쁨은 어떤가?

세상에야 추위에 떨든지 말든지 교회야 흥하든지 말든지

내 하는 일이 잘되고 내 가족이 안전하고 내 배만 부르면 그만이지 않는가?

내 통장의 잔고가 늘어날 때 기쁨이 있고

주식의 가격이 올라갈 때 기쁨이 있었고

내 아파트가 커질 때 기쁨이 있었지 않았는가?

 

바울의 기쁨처럼

주님의 위로 때문에 기뻐하고

복음전한 사람들의 삶의 태도와 습관이 바뀔 때 기뻐하고

사랑하는 동역자를 만날 때 기뻐하고

한 영혼이 주님 앞으로 돌아 올 때 기뻐하고

나의 환경과 상황과 관계없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더 기뻐하자. 아멘.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하더라도 기뻐하자.

세상의 근심은 사망이라 하신다(10)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이 이런 말씀인가 보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가진 형편과 환경과 상황과 관계없이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바울이 기뻐하는 이유가

나의 기뻐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 나도 기뻐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근심은 사망이라 하셨으니

세상의 것 때문에 근심하지 말게 하시며 기도하게 하옵시고

후회할 것이 없는 하나님의 뜻대로하는 근심이 있게 하옵소서.

기쁨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