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QT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고후4:13~18)

다이나마이트2 2008. 12. 8. 23:45

2008년 12월 8일 월요일

고린도후서 4:13~18 날마다 새로워지는 인생

 

사도 바울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우리의 보배로 묘사하셨다.

그리고 이 보배를 질그릇같이 깨어지기 쉽고 천박한 인생의 몸에

담아 주셨다고 설명하셨다.

 

왜 하나님은 이 귀한 보배를 질그릇 같은 우리 몸에 담아주셨는가?

그 이유는 복음의 능력이 전도자에 있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음을

다시 말하면 그릇이 보배의 가치를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보배가 그릇의 가치를 높여 준다는 말씀을 하셨다.

 

질그릇 같은 육체를 가진 바울에게 부활의 그리스도의 영이 약동하기 때문에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하실 줄을 안다고(14) 하신다.

 

이것이 믿음이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에 부활하여 성도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설 것을

소망하고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

매일 당하는 고통이나 고난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이 믿음이다. 아멘.

 

그래서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을 영원함이라(18) 하신다.

 

세상에 있는 동안에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과 핍박이 사실은 별로 없지만

바울은 고난과 핍박과 박해와 모욕을 엄청 당했다.

오죽했으면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게 되었다 했겠는가?

 

바울에 비하면 신앙생활이 너무 안이하구나.

현실의 고난이 크면 클 수록 미래의 행복도 더욱 크고 선명하게 보이는지 모르겟다.

바울은 잠시 받는 환란이 경하다고 했도(17)

영원한 영광이 중하다고 한다(17)

그렇다 경한 것과 중한 것 잘 구별하자. 아멘.

 

신앙 때문에 받는 핍박은 많이 없어진 시대라해도

믿음으로 인해 값을 치루어야 할 일들은 사실 많이 있다.

또 현실의 전세계적인 경제의 어려움도 그렇다.

 

그러나 현실세계에 처한 고난의 기간이란 지극히 짧은 시간이다.

내가 경험하게 될 미래의 영광의 무한성에다 비교하면 현실은 아무것도 아니다.

 

일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영광과 행복과 명예와 건강과 통장의 잔고가 전부가 아니요

장차 경험하게 될 육의 눈으로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한 미래.

영원한 천국의 축복을 바라보며 통장 잔고가 좀 부족해도 감사하며 살자. 할렐루야.

 

사도 바울도 허다한 박해와 죽을 것 같은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16) 우리의 속 사람은 날로 새롭다(16)라고 간중한다.

 

경제적 어려움과 고난이 있어도 결코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기 때문이다. 아멘.

겉 사람은 육체이다.

속 사람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새 사람으로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겉 사람에 소망을 두지말고 날로 새로와지는 속 사람에 관심을 두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보이는 잠깐에 소망을 두지 않고

보이지 않는 영원에 소망을 두게 하시며

후패해질 겉 사람에 모든 것을 거는 것 보다

날로 새로워질 속 사람에 더 큰 관심이 있게 하옵소서.

잠시 보이는 현실의 고난보다

미래의 영원한 생명의 소망의 영광에 행복을 기대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순간 보다 보이지 않는 영원에

현실의 찰라보다 영원한 천국의 축복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새로워지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날로 새롭게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