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171

충주 박물관 (2017.02)

충주박물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11월 유물전시관으로 시작하여 1992년 충주박물관으로 등록하고 1995년 충주시와 중원군의 통합으로 시립 충주박물관으로 통합하여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며 종합박물관으로 발전하였다. 충주박물관 종합 안내도.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 그리고 야외 전시관도 있다. 먼저 충주박물관은 남한강이 흐르는 사적공원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1관, 제2관, 야외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강변을 따라 산책코스가 꽤 잘 되있어 한 바퀴 둘러보기에 기분 전환겸 좋을 것 같네요. 입구 주변에는 석탑과 비석,석물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충주 박물관은 충주 시민들이 직접 유물을 모아서 만든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충주 시민들에게는 더 의미가 깊은..

여행사진 2017.02.17

호남선교 역사 여행 금산교회편 (2016.12.03)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탐정리 섬에서 출생한 이자익이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집은 부모님이 돌아 가신 후 너무나 가난하였습니다. 끼니 구경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파서 견딜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얻어 먹었습니다. 그는 결심을 하고 가출하였습니다. 이리 저리 다니다가 온 곳에 곡창지대 김제였습니다. 전라도 곡창지대로 가면 밥은 먹고 살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먼 길을 걸어서 김제까지 왔고, 그는 훌륭한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한 길은 금산사로 향하는 길이었고, 한 길은 마부 조덕삼의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그가 만약 금산사로 향했다면 그곳에서 허기를 면하며, 금산사를 섬기는 승려가 되었겠지만, 그는 다행히도 마음씨 좋은 지주 조덕삼을 만나서 그의 ..

여행사진 2016.12.25

호남선교 역사 여행 전주편 (2016.12.03)

2016년 12월 3일(토) 새벽 6시 양재 온누리이천선교 사역팀에서 지난해 광주 순천 여수에 이어서 금년에는 전주 김제 군산의 선교사님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호남선교역사 여행을 떠난다. 6시 출발 쉽지 않은 결정인데 한분도 늦지않고 원근각처에서 부지런히 참석해 주셨다. 감사한 것은 참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홍보기획팀 강승구 집사님께서 지난 주에 답사를 전부 다녀오시고 귀한 자료도 미리 준비해 주셔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숙지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다. 수고에 마음으로부터 감사드린다. 전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우리가 지난해 보았던 "블랙마운틴" 영화도 상영해 주셔서 호남지역에 선교오신 분들의 역사들을 되돌아 보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드디어 쉬지 않고 3시간을 달려서 전..

여행사진 2016.12.24

아산 현충사 여행 (2016.11.)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의 정신과 구국위업을 선양하는 현충사(顯忠祠) 아산 현충사 주차장가는 옆 길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은행잎이 나무에 매달려 있었는데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 때문에 하룻 밤 사이에 이렇게 은행잎이 모두 떨어졌다고 한다. 하룻밤 사이에 역사가 바뀔 수도 있고 인생이 바뀔 수도 있음을 떨어진 은행잎이 웅변하는 것 같다. 현충사 주차장에 이런 큰 비석이 하나 서 있다. 많이 들어 보던 문구이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必死則生必生則死) 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비겁하면 반드시 죽는다 라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려는 충신의 각오를 토로한 말이다. 난중일기에 나오는 말이라고 한다. 지방자치 시대가 되면서부터 왼만한 곳은 모두 주차비에 입장료까지 받고 있는데 아산 현충사는 2012년..

여행사진 2016.11.07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 (2016.10.29)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정말 오랫 만에 여유있는 주말을 맞아 친구들과 세계인이 함께걷는 북악산 한양도성 둘레길을 걸었다. 오전 9시에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 5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가장 늦었다. 북악산 구간 1코스를 걷는 여정이다. 혜화문에서 출발을 한다. 한양도성 순성길이라고 안내를 하고 있었다. 날씨는 좀 쌀쌀해 졌지만 트래킹 하기에는 참 좋은 날씨이다. 약간의 구름이 끼어있다. 아직은 단풍철이 아닌 것 같다. 와룡공원을 조금 지나와서 나무 계단길을 오르다가 기념 사진을 한장 남겼다. 건너편에 맨 왼쪽에 삼청각이 보인다. 성북동이 한 눈에 들어 온다. 길상사도 보이고 만해 한용운 심우장도 이곳에서 보인다. 삼청공원 말 바위에 잠시 들렀다. 마지막 바위라고 말바위라고 한단다. 말바..

여행사진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