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QT

그는 흥하여야 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3:22~36)

다이나마이트2 2006. 8. 1. 23:48

2006년 1월 10일 화요일

요한복음 3: 22~36  조연의 기쁨을 아십니까?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없다고

예수님이 칭찬했던 인물 세례요한

 

어쩌면 이렇게도 분명한 소명의식을 같고 살수 있었을까?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자이다.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다.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치 못한다고

자신에 대해서 분명한 정체성을 발견했던자.

자기의 소명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았던자.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오직 예수님이 잘 되시는 일에

예수님만이 영광 받으시는 일에

모든 것을 걸었던 한 사람 세례요한. 

나도 그 소명을 깨닫고 싶다.

 

세례요한 정도면

부와 명예와 권력과 인기도 누릴수 있었을 텐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오직 한분

위로부터 오시는 이

하늘로서 오시는 이

하나님이 보내신 이

에만 관심과 영광과 존귀를 돌렸던 분

신랑이 신부를 취하는 것으로

크게 기뻐하는 친구 들러리들 처럼

기쁨이 충만한 세례요한

나도 이런 요한을 닮고 싶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저는 왜 세례요한 처럼

분명한 소명의식이 없나요?

분명한 목적의식이 왜 없지요?

주님 알려주세요.

분명히 들려 주세요.

듣게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