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여호와의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왕상22:24~40)

다이나마이트2 2006. 6. 8. 10:31

2006년 6월 8일 목요일

열왕기상 22:24~40  우연한 시위 필연의 죽음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유다 왕 여호사밧과 함께 길르앗 라못을 돌려받기 위해서

싸우러 갈까 말까를 선지자 들에게 물어 보고 있었는데

400명의 선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올라가라고 예언했지만

오직 한 사람 미가야 선지자는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하고 하나님의 계시를 말해주었다.

 

그러나 미가야의 예언을 들은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는 미가야의 뺨을 친다(24)

아합왕은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27)한다.

그리고는 여호사밧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간다(29)

아합 왕이 변장을 하고 전투에 참가하지만(30)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었는데 아합 왕의 갑옷의 틈새로 들어와 꽂혔다.(34)

전투에서 빠져 나가려 했으나 전쟁이 맹렬하여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저녁 때에 아합 왕은 출혈과다로 죽었다(35)

전차를 창녀들이 목욕하는 사마리아 못에 씻었는데 개들이 그 피를 핥았고

여호와의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다. (38)

아합의 아들 아히시아가 대신 왕이 되었다. (40)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만을 행하다가

뺨도 맞고 투옥도 되고 죽지 않을 만큼의 음식과 물로 연명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맞이한 적은 고사하고 라도 그렇게 할 준비도 생각도 없는

내 모습을 본다.

 

아람과의 두번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 한 것은 잊어버리고

욕심을 따라 과거 경험을 다시 한번 더 자기 영광을 얻고자하는 아합

 

전쟁에서 죽는다고 하나님이 미가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지만 무시하고 변장을 하고 욕심을 쫒아, 교만을 따라

과거 승리한 경험을 따라 죽음의 길로 달려가는 아합.

불을 향해 돌진하는 불나방과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였음을 알고도 자기 생각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교만한 왕 아합.

자기 뜻을 이미 세워 놓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 능력으로

억지로 끌어 맞출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부질 없는 노력이

결국은 비참한 비극을 부르고 만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16:3)  

 

아버지

진리를 따라 행하고 말 할수있는

용기와 지혜를 부어주소서.

경험을 따라 욕심과 욕망을 따라 살지 않게하시고

말씀을 따라 은혜를 쫒아 인도함을 받아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당신의

뜻을 따라 묵묵히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