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한지 물으소서.(왕상22:1~12)

다이나마이트2 2006. 6. 6. 08:28

2006년 6월 6일 화요일 현충일

열왕기상 22: 1~12 타협 후에 오는 것들

 

지난 아람왕 벤하단과의 두번에 걸친 전쟁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에

악한 왕 아합의 생애에 마지막 사건이 진행된다.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3년 동안 전쟁이 없었다(1)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 아합을 찾아왔는데(2)

길르앗 라못은 본래 우리 것인데(3)

(*길르앗 라못은 요단강 동편으로 현재 요르단과 시리아 국경지역 근처인 것 같고

지난 번에 벤하닷이 돌려 주기로 약속 했는데 약속 이행이 안되는 것 같다.) 

여호사밧에게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시겠냐고 묻는다(4)

여호사밧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한지 물어 보라고 하신다(5)

아합이 선지자 400여명을 모으고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라 말랴 물어보니

올라가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한다(6)

특히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와서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으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고

거짓으로 예언을 한다 (11)

여호사밧이 400명이나 되는 선지자를 불러 물어보는 것이 먼가 의심쩍어

이외에 우리가 물을 선지자는 없습니까 하고 물어본다(7)

아합왕이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가 있기는 한데

저는 내게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않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한다고 말한다(8)

그러나 미가야를 부르러 간다(9)  

 

여호사밧 왕의 태도가 마음에 든다.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물어 보라는 것이다.

 

내가 결정해 놓은 상태에서 나의 뜻 대로 하나님이

동의해 주시고 나의 계획에 하나님이 추인 해 달라고

생떼를 쓴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믿음의 왕의 모습,

선한 왕의 태도는 배우고 싶다.

 

한편으로는 왜 유다 왕이 갑자기 이스라엘을 방문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또 한사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

미가야 선지자 이다.

왕의 미움을 사고 있는 선지자.

400명의 다른 선지자와는 다르게 말하는 용기있는 선지자.

하나님의 말씀만을 듣은 대로 말하고 명령하신대로

순종하는 미가야.

나도 여론보다 진리에 귀 기울이는 자가 되고 싶다.

 

아버지

무엇을 결정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 음성 듣는 삶에

습관들도록 하옵소서.

때와 장소와 상황과 관계없이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신앙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으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자들과 동역하며

교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