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A공동체

공동체 종강예배 (2022.11.29)

다이나마이트2 2022. 11. 29. 23:04

2022년 11월 29일(화) 양재캠퍼스 온유홀에서 3년만에 공동체 하반기 대면 종강예배를 했다.

6시 30분부터 양재 캠퍼스 지하 식당에서 식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시루떡과 귤이 추가로 주어진다.

퇴근 시간들이 일정하지 않아서 모두가 함께 식사를 하지는 못했지만 순 별로 모여서 식사를 하신다.

교회 식당에서 설렁탕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수고해 주신 분께 감사한다.

온유홀에 왔을 때 경기A공동체 2022년 하반기 종강예배라고 빔 프로젝트에서 비추어 주고 있었다.

종강예배 사회 : 김수훈 총무 집사님

코로나 때문에 3년만에 대면으로 종강 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합니다. 인사하시고 시작 기도를 해 주셨다.

7시 40분부터 찬양팀의 찬양으로 종강예배를 시작합니다.

찬양인도 : 이윤석 집사님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나의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 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함께 찬양을 했다.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서로를 향하여 축복하며 반갑게 허그도 하신다.

대표기도 : 허형석 장로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경기A공동체의 성도들이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예배를 통하여 한 해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에 소금과 빛 이라는 말씀을 붙잡고 금년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내년에도 공동체의 지체들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각자 모든 영역에서 소금으로 빛으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한 금년도 공동체의 사역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감당케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를 위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조현수 목사님과 모든 리더십 사역자들 그리고 함께 섬기신 공동체의 지체들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순장님 다락방장님를 축복 및 격려

너는 택한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며~~~

안평A다락방 화성M센타 아웃리치 영상 보고

화성M센타 아웃리치 영상과 바로 이어서 지난 가을소풍 영상 소개가 있었다.

설교 : 부르심의 현주소 (다니엘6:4~11) 조현수 목사

저희가 함께 가을 소풍을 가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함께 공동체 예배에 함께 모인 것은 제가 20201월에 온 이후에 이번이 처음입니다오늘 여러분들이 얼굴을 뵈면서 함께 말씀을 나눌 때 어떤 말씀을 나눠야 할까? 참 많은 고민과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이제는 지금도 코로나가 아직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고 또 독감도, 감기도 상황들이 여의치 않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겨울이 지나고 나면 세상은 제로 코로나를 외치기 시작할 것입니다아마도 많은 변화들이 일상 생활로의 회복들이 있을 것이고 저희가 봄을 맞이하면서 사역 준비를 하게 될 겁니다. 저희가 코로나 시절에는 코로나라는 핑계를 댈 수가 있었습니다어떤 형편에도 코로나라는 핑계를 댈수 있었는데 한편으로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 저희가 코로나가 처음 시작할 때, 예배에 나오지 못하는 것들에 너무 아쉬움이 영상으로 예배드릴 때도 얼마나 제가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고 또 조금씩 문이 열릴 때마다 얼마나 뜨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했습니까? 그런데 한편으로 또 어떤 쪽에서는 이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여전히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예전에는 영상으로 예배를 드려도 그래도 예배인데 적당하게 해야 되지 않겠냐?고 이렇게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의자에 앉아서 예배를 드렸다면 이제는 소파에 반쯤을 묻은 채로 이러고 예배가 너무 많아졌다라는 소식도 종종 듣기는 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의 모습에서 여러 가지 것들을 내가 챙기고 주변에서 챙겨서 함께 맞춰갈 수 있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을 어느 누구도 챙겨주지 않기에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우리 스스로 내 스스로가 잘 챙겨야지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우리가 정신 차리고 났는데 내 주변에 함께 신앙생활하던 사람들이 영적으로 벌써 저만큼 앞서나가고 있는데 나는 코로나 뒤에 숨어서 나의 영적인 자존감을 무너지고 낮아져 있지는 않은지? 돌아 보기를 원합니다그래서 오늘 말씀 중에 오늘 나의 부르심에 지금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좀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물론 지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예배하시는라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참 고생하셨죠. 물론 이런 시간 너무 필요하죠 저희는 종종 예배 내내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이 얘기를 계속 할 겁니다. 하지만 저까지 그렇게 하면 그렇지 않아요.

성경 봉독 : 다니엘6장 4~11절

4. 그러자 총리들과 지방 장관들은 나라에 있어서 다니엘의 잘못을 찾아 고발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니엘에게서 어떤 실수나 잘못을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다니엘은 충성스러워 아무런 실수나 아무런 잘못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5. 그래서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관련된 일이 아니면 우리가 다니엘 에게서 고발할 거리를 찾을 수 없겠다"

6. 그러고는 총리들과 지방 장관들이 모여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소서!

8. 왕이여, 이제 이 명령 후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왕의 도장을 찍은 메대와 페르시아 법은 사람들이 고칠 수 없다는 법에 따라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십시오."

9. 그리하여 다리오 왕은 그 명령문에 왕의 도장을 찍었습니다.

10. 다니엘은 명령문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날도 이전에 하던 대로 창문을 열어 둔 다락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감사를 드렸습니다."(단6:4~11)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시점에서 이제 우리가 2023년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 장로님께서 기도해 주셨지만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우리가 23나의 부르심 그 믿음의 현 주소 나의 상태는 어떠한지를 함께 좀 보려고 합니다. 오늘 제가 부르심의 현주소라는 제목을 적었습니다.

부르심 누가 부른다는 얘기죠 누군가 나를 부르는 겁니다.

그게 무슨 뜻이 있을까? 부른다는 저를 한번 불러보시겠어요.

그 뒤에 목사님 하지 말고요. 아 그것도 괜찮아요.

한 시간 불러달라고 하죠. 불렀습니다.

불렀으면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 네 대답을 하면서 부르는 곳을 향해서 고개를 돌리게 되죠.

시선을 집중시키게 됩니다. 부른 사람을 보게 되죠.

부르게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왜 불렀겠습니까? 할 말이 있는 겁니다메시지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가 저와 약속을 했습니다.

뭔가 좀 도움이 좀 필요한 일이 있어서 저와 약속을 했는데 제가 가본 적이 없는 곳이었어요.

제가 굉장한 길치입니다.

제가 매일 다니던 길도 내비게이션을 켜놔야 안심하고 가는 그런 길을 정말 모릅니다.

도움이 필요하죠. 친구가 나를 부르는 거 무슨 목적이 있겠죠.

이유가 있습니다. 메시지가 있다는 거죠. 그곳을 가야 합니다.

근데 저는 그 길을 갈지 모릅니다.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무슨 도움을 받겠습니까? 내비게이션에 그 장소를 치고 약속 장소에 가게 됐죠.

목적지를 정확히 입력해야 친구가 말한 장소까지 가지 않겠습니까? 너무 당연하죠.

그런데 우리가 이 상황에서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출발지입니다. 출발지 내가 어디서 그 목적지를 향해 많은 경우는 저희 내비게이션 많이 이용해 보셨을 거예요. 많은 경우는 현재 위치로 기본적인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부분을 쉽게 넘어가면 당연히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부터 출발하겠지! 라고 생각을 하죠.

그러나 목적지가 있다 라는 것은 우리가 출발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목적지가 존재하는 것이죠.

그래야 가능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그 부르심 나를 부르셨습니다.

믿음의 자리로 나를 부르셨는데 그러면 내가 그곳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그 부르심에 응답해서 움직이기 전에 나는 지금 어디에서 출발을 해야 하는지? 내가 지금 있는 곳을 확인해야 한다는거,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나의 현 주소는 어디있는지? 의 지금의 위치는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거죠.

여러분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양재온누리 교회 온유홀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건강 상태는 어떠하십니까? 여러분의 신앙의 상태는 어떠하십니까? 지금 여러분의 현 주소는 어떠십니까? 나라는 사람의 현 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 제가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잘 기억했다가 한번 써보고 보십시오

첫 번째는요 이것입니다. 아침에 딱 눈을 떴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체크해 보십시오. 내가 일어나서 30분 이내에 무슨 생각을 하는가?가장 먼저 나의 머리를 채우고 나의 머리를 깨우는 것이 무엇인지? 의도적으로 한번 점검해 봅시다

내일 아침 나의 시작은 무엇으로 출발하고 있는가? 내가 무엇을 삶의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무도 없는 시간, 아무도 없는 공간, 목적이 없는 여유의 시간이 갑자기 생긴 겁니다.

혼자가 보장되어 있는 시간, 혼자가 보장되어 있는 장소에서 여러분 무엇을 생각하는지 한번 보십시오?

또 무엇을 계획하고 계신지? 또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지? 여러분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십시오 그럼 여러분의 현주소를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 두 가지입니다.

마지막은요 이것입니다. 첫 번째, 위기의 순간에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내가 무언가를 결정해야 될 심각한 상황에 내가 무엇을 결정하고, 행동할 때 그것을 결정하고 행동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두 번째는요 나만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 나만 알 수 있죠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근데 세 번째 것은 어떨까? 위기의 순간에 내가 어떤 결정을 하는지 보이는 거 내가 나를 몰라도 나의 결정 나의 행동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결정에 있어서 인생의 패턴이 나와요. 학교 진학, 대학교 갈 때, 대학교 나와서 직장 갈 때, 직장에서 또 결혼을 할 때, 그렇죠 남자분 같은 경우에는 중간에 군대에 갈 때 어떻게 하죠여기 똑같이 돌아갑니다. 우리가 대학 갈 때, 우리가 직장 가야 인생에 중요한 대목들을 어떤 생각으로, 어떤 결정을 하는지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나를 몰라도 주변에서 나를 알 수가 있다.

말씀드린 세 가지가 무엇이냐? 나의 힘, 주소, 나의 위치,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줄 수 있는 대목이라는 내가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고,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생각하는 대로 사는가? 사는 대로 생각하는가?”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 계신 분이 굉장히 귀한 우리 성도님들도 여러분은 어떤 분들이십니까? 좀 정렬한 표현으로 어떤 사람이 우리가 간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나를 어떻게 증명하고 있는지? 나를 보여주고 있는지? 그런 것들은 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요구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에서 나에게 요구하고 있는 모습들 세상에서 나에게 말하고 있는 모습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하다는 오늘 함께 읽은 말씀 다니엘의 모습 속에서 다니엘이 그럼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함께 읽진 않았지만 1장에서 5장까지의 말씀을 보시면 다니엘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이 나옵니다우리 그 내용을 너무나 잘 알고 있죠? 그런데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중심이 있죠?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습니다포로를 했을 때는 5장에서 보시면 왕의 조언자이자 그 나라의 넘버 3이었습니다근데 나라가 정권이 바뀌었어요. 바벨론에서 페르시아로 바뀝니다순탐한 정권 이양이 아니라 정복과 피비린 내가 나는 전쟁 속에서 나라가 바뀌는 겁니다지배자가 달라지는 겁니다. 페르시아의 포로로 있을 때 이 6장에서 나오는 것처럼 3명의 총리가 있는데 그중에 수석 총리였습니다. 출신 성분 가문이 뭔가? 정계에 진출하고 뭔가 잘 나가는 그런 어떤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그런 시대에 어찌 보면 하챦을 수 있는 이방인 족속의 포로라는 사람이 단순히 정권이 평화적으로 이야기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 아름다운 나라의 모습이 아니라 정복하고 정복당하고 피를 흘려야 하는 이런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중요한 직책을 연이어 받는다라는 것은 요즘 같은 세상에서 사실 믿기 힘든 일이라는 건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근데 이런 다니엘을 사람들이 과연 좋아했을까요? 더 많은 것을 갖고 있음에도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는 그 기득권층의 사람들이 과연 이 다니엘 이라는 사람을 좋아했을까페르시아의 수석 총리가 된 것을 한번 보십시오. 왕이 자신의 왕권을 확립하기 위해서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한 겁니다. 바벨론이나 페르시아 사람이 아니라 제3국의 사람을 의미하는 거죠. 어느 쪽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을 세운 겁니다. 3의 인물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어느 곳에도 속해 있지 않기 때문에 모두에게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쉽게 말해서 왕따라는 거죠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듯이 이 다니엘 제거하기 위해서 각가지 노력들을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6장의 3절과 4절 말씀을 보시면 이렇게 나옵니다. 다니엘은 생각에 앞서서 다른 총리들과 지방 장관들보다 훨씬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왕은 다니엘을 온 나라를 다스리도록 맡길 생각이었습니다”(3) “그러자 총리들과 지방 장관들은 나라 일에 있어서 다니엘의 잘못을 찾아 고발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니엘에게서 어떤 실수나 잘못을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4) 다니엘은 충성스러워 아무런 실수나 아무런 잘못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어떻습니까? 흠잡을 데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가 맡은 일에 있어서 책 잡힐 만한 일을 하지 않아서 요즘 우리 말로 치면 직장생활일수록 완벽한 사람이 있어요. 어느 것 하나 흡잡을 수 없이 직장생활을 완벽히 했으면 가정생활이나 신앙생활이나 조금 문제가 있을 법도 하죠. 이 사람 참 특별합니다.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니엘 610절 말씀을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다니엘은 명령문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날도 이전에 하던 대로 창문을 열어둔 다락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하루 세 번식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감사를 드렸습니다.”(10)

그리고 그날도 이전에 하던 대로 신앙적으로 이렇게 열심일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해라도 저에게도 다니엘이 너무도 완벽한 사람이 있어요. 완벽한 균형을 이룬 사람이 있고 흠잡을 것 하나 없는 사람이었어요이런 다니엘에게 이렇게 완벽한 다니엘에게 사단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위기의 순간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과연 어떻게 단계를 선택을 하는지 다니엘을 시기하는 이들이 음모를 보이죠7절입니다. 이 나라 총리들과 행정관들과 지방 장관들과 자문관들과 관리들이 함께 의논한 것이 있습니다. 왕께서 한 가지 법을 세우시고 엄하게 명령을 내리시기 바랍니다.“(7)

법의 내용은요. 이제부터 30일 동안 왕이 아닌 어떤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찾아 사자 굴 속에 던져놓기로 한다는 것입니다위기의 순간이 왔습니다. 그렇죠 다리로왕 외에 어떠한 사람이나 어떤 신에게도 절하지 못하는 기도하지 못하게 하여 버립니다근데 이 법은 30일 동안만 진행 됩니다 한시적인 법이죠. 어기는 사람은 누가 되었든 사자 굴에 던져 버진 일입니다. 이 시점에서 여러분이 한번 다니엘이라고 생각해 보시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라고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 부분 생각의 기준 관점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에서 볼까요. 이 법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일상생활이 어떤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것입니다. 문제될 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간편해졌습니다. 그 수많은 신들한테 절을 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다리오 왕한테만 절하면 된 대요 아이고 쉽다 하나에만 충분히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요.

신앙의 기준에서 한번 보십시오. 여러분 어떻습니까? 다니엘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안해 다니엘은 그렇게 정하지 않겠어요? 그렇죠 우리의 기본적인 신앙이죠. 그런데 마음 한편으로는 쉽게 빠질 수 있는 조언이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어요. 한시적인 법령입니다. 30입니다. 유혹입니다. 이런거죠. 다리오 왕에게 절 하는 것입니다. 절하는 주님 내 마음은 변함없어요. 절 하면서 이렇게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사실 이렇게 하는 게 뭐가 대수겠습니까? 이거 들어보니까 큰 일은 아닌 것 같아 보입니까? 그냥 나만 눈 감으면 됩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총리직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말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이렇게 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없거든요. 여러분 보시기에 이게 위기로 보이십니까? 아니면 별일 아닌 것처럼 보이십니까?

여러분 이것은요 기회입니다. 기회. 나의 믿음을 검증할 수 있는, 나의 믿음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에 있어서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모든 사람들에게 내 생각, 내 마음, 나의 말과 내 행동이 일치하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다니엘과 같은 그런 삶의 무대는 아닐지라도 이런 선택의 순간들이 우리 삶 가운데 늘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구들이 있죠. 그 요구들은 내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합니까?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다니엘은 우선순위가 있었습니다. 선택의 비전은 분명했습니다. 다니엘은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것에 우선을 두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내가 하나님의 것을 우선으로 하고 세상의 것을 선택하는 그 선택의 순간마다 혹여라도 이번 한 번만, 아니 오늘 하루만, 아니 이번 일주일만 하면서 차일피일 그것들을 미루게 된다면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세상의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게 된다면 그 사람의 인생 역시도 딱 그만큼 밖에 안 된다 라는 겁니다.

1장부터 오늘 내용까지 다니엘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 적이 없습니다. 다 하나님께 맡겨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스스로에게 답이 없다라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자기에게 능력이 없다는 것도 잘 알았습니다. 나에게 힘이 없다는 것을 다니엘은 잘 알았습니다. 문제 앞에서 작아진 나를 보지 않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 늘 다가갔습니다. 한마디로 다니엘은 자신의 현주소를 잘 알았습니다. 나는 하나님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걸 너무 잘 알았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자기에게 답이 없다는 것, 자기에게 능력이 없다는 것, 자기에게 힘이 없다는 것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매일 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하러 갔던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근심을 주께 맡기십시오. 주께서 여러분을 돌보십니다.”(벧전5:7)

내가 하든, 하나님이 하시든. 둘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다니엘 처럼 내 지금의 믿음의 현주소를 알고,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그 부르심의 방향을 찾아서 나아가는 여러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여러분들의 신앙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누구도 여러분의 신앙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여러분 각자가 잘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격려해야 합니다제가 이 방학때만 되면 말씀드리는게 함께 격려하십시오. 함께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는 동역자가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같이 가야죠? 나만 저 멀리가고 나머지는 저 뒤에 있으면 어떡합니까? 같이 가는 겁니다. 같은 자리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함께 끌어주고, 함께 가서 다니엘처럼 이런 위기의 순간에 주저함 없이, 망설임 없이, 하나님의 것을 외칠 수 있는 그런 다니엘과 같은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방학이라고 안주하지 마십시오. 이제 한 주만 지나면 즐거운 40일 특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하하 교회에서 강제적으로 우리들의 신앙들을 끌어올려주니 얼마나 좋습니다여러분 저희 공동체가 교회랑에 좀 거리가 있어서 이곳에 못 올 수 있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핑계거리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TV로 라도 핸드폰이라도 그 시간들을 기억하시고 내가 이 시간을 통해서 나의 시간을 다시 한 번쯤 어떻게 끌어올맇 거냐? 내가 하나님 앞에 더 나아가기를 바라는 그런 열정으로 이번 겨울을 잘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강 예배 때 다시 여러분을 만났을 때 여러분들의 얼굴에 빛이 나면서도 제가 여기서 선글라스를 끼고 여러분들을 만나셨었으면 좋겠어요. 하하하 그리고 제가 여기 서 있을 때 여러분들도 손을 잡았을 때 따뜻함을 느껴야 합니다. 이번 겨울을 이렇게 뜨겁게 보내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경기A공동체의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다시 한 번 말씀을 통해서 우리 각자의 믿음의 현 주소가 어떠한지를 깨닫게 하시고, 다시 한 번 그 자리에서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방향을 향하여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 가운데 특별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이제 겨울방학을 맞이합니다. 하나님 겨울잠을 자듯 웅크리는 것이 아니라 이 시간들을 통하여서 하나님께로 도약하는 믿음의 성장에 있게 하여 주시고, 다니엘처럼 그런 위기의 순간에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만을 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동역자들을 함께 세워주셨사오니 우리 순 식구들은 함께 믿음의 여정을 나아가게 되어 주시고, 함께 손잡고 그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도록 주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고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특송 : 박은영 순모 "예수가 좋다오"

많은 사람들 참된 진리를 모른 채 주님 곁을 떠나 갔지만 내가 만난 주님은 참 사랑이었고 진리였고 소망이었소

난 예수가 좋다오 난 예수가 좋다오 주를 사랑한다던 베드로 고백처럼 난 예수를 사랑한다오

무거운 짐 진자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이 길만이 생명의 길 참 복된 길이라 항상 내게 들려 주셨소

난 예수가 좋다오 난 예수가 좋다오 주를 사랑한다던 베드로 고백처럼 난 예수를 사랑한다오

그대가 만일 참된 행복을 찾거든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그분으로 인하여 참 평안을 얻으면 나와 같이 고백할거요

난 예수가 좋다오 난 예수가 좋다오 주를 사랑한다던 베드로 고백처럼 난 예수를 사랑한다오 

봉헌 기도 : 류필분 대표권사님

하나님 아버지, 주신 물질 중에 구별하여 예물을 올려드립니다.

이 헌금이 쓰이는 곳곳마다 주의 사랑과 복음이 전파되고 선교지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드린 손길마다 복을 더하여 주옵시고, 가정과 일터 가운데 하늘의 부유와 풍성함으로 열매 맺게 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즐겨 드릴 수 있도록 후히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함을 드리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송 : 박준석 순장님 "행복"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이라오

신임임직자 인사 및 각오

이선희 권사

김희정권사

박명희 권사

이윤희 권사

이명은 권사

이정현 권사

김두진 안수집사

이윤석 안수집사

조경희 안수집사

새가족 소개 및 축복 송

공동체에 새 가족이 많이와 주셔서 참 감사하다.

너는 담장 너머로 뻗은 나무 가지에 푸른 열매처럼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삶에 가득히 넘쳐날거야

너는 어떤 시련이 와도 능히 이겨낼 강한 팔이 있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와 언제나 함께하시니

너는 하나님의 사람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 나는 널 위해 기도하며 네 길을 축복할거야

너는 하나님의 선물 사랑스런 하나님의 열매 주의 품에 꽃 피울 나무가 되어줘

광고 : 김수훈 총무

아이케어에 순 예배 보고서 기도제목등 잘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A공동체 환우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일요주일 2부 예배를 섬김니다. 11월 주차는 안평D다락방에서 섬겨 주시겠습니다.

온누리찬양 페스티발 12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양재 사랑홀에서 있습니다.

종강예배 플로우잉 : 풍선 포토죤,  김찬호 집사님  떡 : 황보선권사, 안혜성 집사님. 과일 : 김명의 집사님 감사합니다. 

인사 : 허형석 장로님

거의 3년여 만에 이렇게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서 굉장히 반갑습니다. 모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환한 모습을 이렇게 대면해서 뵈니까 너무나 반갑고 감개무량 합니다. 우리 경기A 공동체가 다른 공동체보다 정말로 모범이 되고 또 다른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그런 훌륭한 공동체입니다. 이제 다시 대면으로 이렇게 또 만날 수 있고, 내년부터 만나게 된다니까 모두 함께 순 예배 에서든 사회에서든 좋은 아름다운 그런 기회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축도 : 조현수 목사

지금 이 시간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이 크신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주께서 부르신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나의 현지소를 깨달아 주의 부르심의 자리 가운데로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 우리 경기A공동체 식구들 한 분 한 분 머리 위에 또 각 가정 위에 또 학업 위에 직장에 사업장에 하시는 모든 일 위에, 병상 가운데 있는 성도들 위에 또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이 자리를 기억하고 있는 모든 우리 경기A공동체의 식구들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안평C다락방 단체 사진

안평A다락방 단체 사진

산본다락방 단체사진

안평B다락방 단체 사진

안평D다락방 단체 사진

안평D다락방 5순 순 단체 사진

안평D다락방 4순 순 단체 사진

산본다락방 1순 단체 사진

풍선 포토죤을 설치해 주신 김찬호 집사님과 함께

정말 아름답게 잘 장식해 주셔서 공동체별 귀한 사진을 찍게 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3년만에 함께 예배함이 기쁨이고 즐거움이고 감사였습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동안 대표장로서 부족한 것도 많았고, 공동체에 죄송한 마음이 참 많았습니다.

이젠 그 짐을 내려 놓고 2023년부터는 정제범 장로님을 중심으로 더 발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