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13일(토) 기도문

온 맘 다해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예배합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합니다.

 

“어린아이에게 바른 길을 가르치라.

그러면 나이 들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잠언22: 6)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자녀를 우상으로 여기고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바른길을 가르치지 못하고
오히려 자녀들을 통해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 하며
다음세대를 망가뜨린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부모가 먼저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과 기독교적 세계관 위에 서 있지 못해서
자녀들의 목마름에 관심을 갖기 보다 눈에 보이는 성과에만 집중하고
자녀들을 다그쳐 왔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 자녀들에게 바른길을 가르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성공을 추구하기보다
먼저 이웃을 섬기며 나누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살아가게 하시고
그들의 삶을 통해 친구들에게 거룩한 영향력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코로나 19로 인해서 학교를 비롯한 여러 교육기관에
정상적으로 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하루 종일 아이를 돌봐야 하는 부모님들과
온라인과 더불어 제한적 오프라인 수업 준비를 해야 하는 선생님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차세대 예배 또한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이 기간에 가정에서 부모가 신앙 교사가 되어
자녀들의 믿음을 세워갈 수 있도록 부모님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부어주옵소서.

부모들이 자녀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예배가 성도들의 가정마다 회복되고
자녀들이 가정을 통해서 천국을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다음 세대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이루어 가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믿음으로 가정을 세우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