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행전 기도

2020년 6월12일(금) 기도문

다이나마이트2 2020. 6. 12. 09:05

온 맘 다해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예배합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합니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느헤미야1: 4-5)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끊임없이 믿음으로 기도하지 못하고
들려오는 소식 앞에 무관심하며 방관했던 태도를 회개합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고 코로나 19를 퇴치한다는 명분 아래
외교관들까지 초청해 굿을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느헤미야가 나라의 위기 앞에서 울며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긍휼을 구하며 기도한 것처럼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중보하기를 결단합니다.


하나님보다 스스로 높아진 마음들을 회개케 하시고
우리 민족 안에 있는 분열이 무너지고 거룩한 가치로 화합되게 하옵소서.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고 우리의 섬김을 통해 그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고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을 다시 얻게 하여 주옵소서.

 

오랜 시간 수고하시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속히 이 모든 사태가 진정되게 하여 주옵소서.


전염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모든 자들에게 생명의 능력을 더해 주셔서
온전히 치료하여 주시고 완치 후에도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품고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새 일을 행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