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QT

성전 봉헌과 유월절 회복 (스6:13~22)

다이나마이트2 2014. 9. 23. 18:06

2014년 9월 23일 화요일

에스라 6:13~22 예배를 회복할 때 참기쁨이 넘칩니다.

 

말씀요약: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총독등이 신속히 왕의 명령을 준행한다.

또 유다 백성들은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성전 건축이 형통하게 된다.

다리오 왕 6년 아달월 3일에 성전이 완공 되었다.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과 레위인이 즐거이 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한다.

정월 14일에 제사장과 레위인이 몸을 정결케하고 유월절 양을 잡고 유월절을 지킨다.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7일 동안 무교절을 지키니

하나님께서 저희로 즐거움을 부어 주신다.

 

묵상:

강 서편 총독과 관리들이 예루살렘 성전 공사를  방해하기 위하여 다리오 왕에게 고발했다.

그런데 그 고발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하게 된 기원과 배경들이

문서에 의해서 정확하게 밝혀졌다.

그래서 다리오 왕은 성전 건축을 방해 하지 말아라. 성전 건축 비용은 왕실에서 부담한다.

또 제사장의 요구가 있으면 날마다 소청되로 이행하라,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해서 기도하라,

칙령을 절대로 바꾸지 말라등이 적인 조서를 고발자들에게 왕명으로 보내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왕의 명령을 신속하게 준행한다.(13)

참 놀라운 일이다. 방해하려고 테클을 걸었는데 전화위복이 되었다.

그 고발장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더 신속하게 진행하게 되었다.

반대자가 후원자가 된 상황이다. 역전의 명수이신 하나님이시다.

찬송가에도 그 풍랑  인하여 더 빨리 나아갑니다  하는 찬양이 있듯이 딱 그 형국이다.

아무리 반대자가 많고도 그가 능력이 있고 권력이 있다고 해도 하나님의 일은 진행이 된다.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하게 이루어 진다. 아멘.

 

외적으로는 이방 바사의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통하여

중단 되었거나 진행중인 성전 공사가 더 신속하게 진행 되었다.

한편 대내적으로는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인하여(14)   

성전 건축이 형통하게 되었다.(14)

 

다리오 왕의 조서도 중요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헌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이다.(14) 아멘.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이 여러 왕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총독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스라엘 백성의 헌신과 순종과 참여의 총 지휘자는 역시 하나님이시다. 아멘.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인 역사 하심이 성전 건축이 형통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이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으로 하나님의 전이 완성되자 봉헌식을 행한다.(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사로잡혔던 자손이 즐거이 행한다.

무슨일을 하든지 즐거이 기쁨으로 행하는 것 중요한 일이다.

무슨 일을 만나든 나의 기쁨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자. 아멘.

주님 주시는 기쁨이 내 마음 속에 넘치게 하옵소서. 아멘.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할 때 예물이 있다.

수소 100, 수양 200, 어린양 400을 아마도 번제로 드린 것 같다.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수염소 12로 속제죄를 드리고(17)

제사장의 분반대로, 레위인의 반차대로 하나님을 섬기되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하였다.(18)

 

과거 솔로몬 성전을 봉헌 할 때의 예물 소 22,000마리, 양 120,000마리에 비하면(왕상8:63)

초라하기 짝이 없는 예물처럼 보이지만 70년간 포로에서 돌아와 최선을 다해서 예물을 드렸을 것 같다.

과부의 두 렙돈을 크게 보시는 주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예물이다.

솔로몬의 예물에 비해 200분의 1도 안되는 예물이라도 기쁘게 드리자.

제사장의 분반과 레위인의 반차는 24분반, 24반차로 돌아가며 1주일씩 봉사하는 것이다.

 

아무튼 무너진 성전이 봉헌되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되었다.

무너진 성전을 회복하자.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자. 아멘.

 

성전의 봉헌 만큼 중요한 내용이 본문에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유월절과 무교절의 행사이다.(19,22)

유월절(Passover)은 출애굽을 기념하는 날이다.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이다.

무교절(Feast of Unleavened Bread)은 누룩없는 빵을 먹는 날로 유월절 다음날 부터 일주일간이다.

출애굽의 구원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절기이다.

 

정월 14일에 제사장과 레위인이 몸을 정결케하고 유월절 양을 잡고 유월절을 지킨다.(19,20)

제사장과 레위인이 몸을 정결케 하는 것은 자기 몸을 깨끗이 씻는 것 뿐만이 아니라

시체를 만지거나 일정 기간 부부관계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아무튼 몸을 정결하게 하고 유월절을 지킨다.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21) 7일 동안 무교절을 지키니 (22)

하나님께서 저희로 즐거움을 부어 주신다.(22) 할렐루야.

말씀을 자세히 보니 즐거움이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즐거움을 부어 주신다.

나에게서 나오는 기쁨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옹달샘 처럼 퐁퐁퐁 흘러 나오길 기도한다.

주님 주시는 기쁨이 언제 흘러 넘치게 되는가?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릴 때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 하는 것 우상 숭배 하는 것이다.

이방의 더러운 것을 버릴 때 주님이 내 심령 깊은 곳에서 샘 솟듯 흘러나오는 기쁨을 주시는 구나.

내가 버릴 때 새 기쁨을 받을 수 있다.

더러운 것들, 우상들을 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을 받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방의 여러 왕들을 동원하시고

선지자들의 권면으로 장로들과 백성들이 합력하여 신속하게 성전을 준공하고 봉헌하며

포로 생활 가운데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었던 유월절과 무교절을 다시 지키게 하심을 봅니다.

내 삶에 무너진 성전을 다시 회복하게 하시고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회복을 통하여 진정한 기쁨을 주시는 주님

주님 주시는 기쁨이 내 삶에 넘치게 하옵소서.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릴 때 여호와께서 즐거움을 주신다 하셨으니

악한 것은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시고 주님 주시는 기쁨이 내 삶에 넘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자녀의 진로를 주님 손에 의탁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의 건강을 주님 지켜 주옵소서.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