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QT

에스라의 결심 (스7:1~10)

다이나마이트2 2014. 9. 24. 20:10

2014년 9월 24일 수요일

에스라 7:1~10 하나님 자녀의 삶은 말씀 중심입니다.

 

말씀요약:

에스라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스라야의 아들이요 사독의 오대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16대손이다.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자이고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왕에게 구한 것은 다 받은 자이다.

에스라가 아닥사스다 왕 7년에 5개월이 걸려서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다.

에스라는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 가르치기고 결심하였다.

 

묵상:

예루살렘 성전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완공되고 봉헌이 되었다.

고레스 왕의 칙령과 다리오 왕과 아닥사스다 왕의 칙령에 의해서 다리오 왕 6년

아달월 3일에 드디어 성전이 완공 되었다.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봉헌식이 거행 되었으며 번죄와 속죄제를 드리고

제사장은 24 분반대로 1주일씩, 레위인은 24 반차대로 하나님을 섬겼다.

정월 14일에는 제사장과 레위인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유월절 양를 잡고,

지난 70년 동안 지키고 싶어도 지키지 못했던 가장 큰 명절 유월절을 지키고

또 7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다. ,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이 일 이후에(1) 앞에서 간단히 설명한 모든 일이 끝난 이후를 말한다.

처음에 소개 되어야 했을 만한 한 사람이 소개 되고 있다. 

대부분은 책의 첫 머리에 주인공이 소개가 되지만 에스라서는 7장이나 와서

에스라 주인공에 대한 소개가 나오고 있다. 참 특이하다.

 

에스라는 어떤 사람인가?

스라야의 아들이다.(1)

사독의 5대손이다.(2)

대제사장 아론의 16대 손이다.(5)

뼈대 있는 집안의 사람으로 보인다.

부러운 가문의 사람이다. 명품 가문의 사람이다.

우리 가문도 이런 명품 가문 되기를 기도한다.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이다.(6)

여호와의 도움심을 입어 왕에게 구하는 것을 다 받은 자이다.(6)

엄청 부러운 사람이다.

하나님께 구한 것을 다 받은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구한 것을 다 응답 받지 못함을 감사한다.

내가 하나님께 구한 것을 다 허락하셨으면 엄청 사고 쳤을 것 같다.

사고뭉치 인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내가 구한 것을 다 허락하지 않으심에 감사한다.

에스라는 무엇을 구하든지 허락해도 될 만한 인격이고 성품이니까

하나님이 다 허락하셨나 보다. 복 받은 사람이다.

 

제1차 귀환이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42,360명이 바벨론에서 귀환을 했다면

제2차 귀환에 대한 표현이 간단하게 나오고 있다.

아닥사스다 왕 7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다.(7)

몇 명이 함께 왔는지는 본문에 명확하지 않지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다.(7)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을 출발해서 5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도착했다.(9)

5개월이나 걸렸다는 말씀이고 험난한 여정임을 알 수 있다. 먼 길이였다.

 

예루살렘에 돌아 온 에스라는 무엇을 했나?

두가지 결심을 굳게 한 것 같다.

1.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기로 작정을 했다.(10)

2.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 가르치기로 결심을 하였다.(10)

놀라운 결심이다. 

에스라가 고향에 돌아 온 이후에 새로운 것을 하지 않았다.

에스라의 전공은 율법에 익숙한 학사다(6)

아나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으면서도 율법을 더 깊이 연구했을 것이다. 

따라서 자기 전공을 살려서 계속 율법을 연구하고 또 가르치기로 결심을 했다.

 

적용:

에스라는 대제사장 가문이였다.

그러나 바벨론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자랐다.

바벨론에서 적응하고 그곳에서 출세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였다.

아마도 부모님으로부터 신앙 교육을 어려서 부터 받았음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율법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탁월 할 수가 있었다.

그 탁월함이면 바사 왕에게도 총애를 받을 수 있는 실력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다.

부모  교육이 한 사람을 이렇게 변화 시킨 것 같다.

내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겠다.

 

하나님 아버지

에스라의 결심을 봅니다.

제사장 가문이긴 하지만 알지도 못하는 할아버지의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 오기를 기대하고 많은 분들을 이끌고 5개월이나 고생 하면서 돌아 오는 모습을 봅니다.

율법을 연구하고 준행하고 가르치기로 결심하는 에스라와 같이

늘 말씀을 사모하는 인생 되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말씀이 내 삶의 능력이 되게 하시고 무기가 되게 하셔서

날마다 말씀 묵상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