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전 역사를 막지 말라(스6:1~12)

2014년 9월 22일 월요일

에스라 6:1-12 하나님의 지원이 가장 확실한 도움입니다.

 

말씀요약: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서 고레스 왕 원년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건축에 대한

두루마리 조서가 발견 되었다.

다리오 왕이 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라는 조서를 내린다.

뿐만아니라 경비도 신속히 지원하여 지체치 않게하라 명하신다.

번제에 드릴 제물도 소청대로 날마다 공급하라고 명하신다.

이 조서를 누구든지 변경하지 못하게 명하고 신속히 행하라 하신다.

 

묵상: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갔다가 페르시아 고레스 왕 원년에 고레스 칙령에 의해서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1차 포로귀환 이후에 예루살렘의 재단과 성전을 건축 중이였다.

그러나 처음에는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성전 건축을 방해했고

다음에는 유프라테스 강 서쪽 총독등이 다리오 왕에게 조서를 올려서 공사를 방해한다.

놀랍게도 이 고발장으로 인해서 성전을 건축하게 된 역사적인 경위가 밝혀진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서 조사를 하게 한다.(1)

메대도 악메다 궁에서 한 두루마리가 발견 되었다.(2)

메대도 악메다 궁은 고레스 왕의 여름 별장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때때로는 대적들의 고발장이 진실을 드러나게 하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은 참 창고에 처 박혀 있던 기록도 다시 찾게하는 세밀한 하나님이시다.

적어도 이미 16년 이상 시간이 흘렀지만 그 옛날 기록을 찾게 하시는 하나님

섬세하고 세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고레스 왕 원년의 조서 내용이다.(3)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높이는 60규빗, 폭도 60규빗(3)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라(4)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한 기명들은 원래 하나님의 전에 두라(5)고

기록되어 있다.

 

솔로몬 성전의 크기는 높이가 30규빗, 폭이 20규빗이였다.

고레스 왕이 명한 성전의 크기는 2배 이상 크게 만들라고 명했다.

통이 큰 왕이 였나 보다.ㅋㅋㅋㅋ

 

유프라테스강 서쪽의 총독등은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5:3) 협박하며 공사를 방해했고

또 다리오 왕에게 고발장을 보내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본문에 다리오 왕의 명령이 내려 온다.

1. 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라고 하신다.(7)

2. 하나님의 전을 원래 있던 자리에 건축하라 하신다.(7)

3. 경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지체치 않게 하라(8)

4. 하나님께 드릴 번제물을 제사장의 소청되로 날마다 공급하라(9)

5. 누구든지 이 명령을 변경하지 못한다.(11)

6. 신속하게 행하라(12) 이렇게 명령한다.

 

고발하던 총독들은 혹을 뗄려고 하다가 혹을 더 붙인 격이 되었고

유다 백성들은 날개를 달게 된 형상이다.

역시 하나님은 우주의 하나님이시다.

유다 백성만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방의 왕 고레스를 사용하신 하나님은

바사 제국의 다리오 왕도 적극적인 협조자로 조력자로 사용하신다.

 

적용:

세밀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본다.

서두르고 덤벙되는 나의 성격이 있다.

급할 수록 서두르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성격이 참 급한 편이다.

세밀하신 하나님은 급하게 움직이지 않으시지만 적당한 시점에

정확하게 움직이신다.

급할 수록 차분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잘 생각해서

시행착오를 거듭하지 않도록 늘 한 박자 멈추어 보자. 

가장 합당한 시기를 알고 계신 그분께 의탁하며

그분을 신뢰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자.

 

하나님 아버지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선한 방법으로 아름답게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환경은 비록 많은 반대가 있고 위협이 있고 협박이 있을 지라도

그 환경 위에서 역사하시는 분을 늘 바라 볼 수 있는 영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생각지도 못한 이방 왕까지도 활용하시는 주님

내 인생에도 오직 주님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때에

돕는 손길들을 허락하셔서 순적하게 아름답게 결실하게 하옵소서.

한 주간 출장 가운데 지내게 됩니다.

순적히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한번의 실수도 없이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세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