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9일(금) 저녁 7시 용인시 양지면에 있는 정마루 호박꽃에서
H2H님들과 저녁 식사 모임이 있었다.
지난 몇 주간 H2H님들 훈련을 8월 30일 마치게 되는데 이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임이다.
양재에서 이분들을 식사로 섬길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이번 모임에 H2H 30명 (12가정 + 6싱글)과 MK 22명이 함께 했다.
한방에 다 앉지를 못해서 아래층에도 MK와 장로님들이 별도로 식사 하셨다.
양재 2000선교 담당이신 김성원 목사님께서도 참석해 주시고 기도해 주심으로 함께 식사 교제를 했다.
단호박 오리훈제 구이를 주문해 주셨는데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박 수제비도 함께 나왔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몇 번씩 만나서 낯익은 MA님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음 뵙는 분들이였다.
이분들 가운데 청년부일 때 같이 예배했던 지체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이상하게 남자들은 남자들끼리 여성분들은 또 여성분들끼리 앉게 되었다.
누가 그렇게 앉으라고 한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이것이 참 자연스러운가 보다.
식사 모임이 끝나고 비전 빌리지로 다 함께 돌아 왔다.
먼저 H2H님들의 소개가 있었다. 어디에서 어떤 사역을 하셨고
또 언제 현지로 다시 돌아가실 예정인지 등에 대해서 소개해 주셨다.
양재 2000 선교에서도 임훈 대표 장로님께서 간단 간단하게 부서별 소개를 해 주시고
전반적인 안내를 해 주셨다.
또 함께 참석하신 위원님들도 간단하게 인사해 주셨다.
모든 모임을 마치고 특히 김병순 장로님과 장광열 장로님은 의사이시기 때문에
MA님들이 얼마나 많은 필요를 느끼고 계신지.....진로 약속을 따로 잡으시는 것 같았다.
선교사케어부의 할 일이 점점 더 많아 지시는 것 같다.
선교 현지에 의료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보았다.
다음 모임이 또 있다면 선교사 케어부에서 더 많이 참석해 주시면 참 좋을 것 같다.
임훈 장로님 기도로 모든 모임을 마쳤다.
나는 의사가 아니여서 이분들을 진료해 드리지는 못한다.
또 많은 물질로 이분들을 후원해 드리지도 못한다.
그러나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 더 많이 중보 기도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밤 늦게 휘파람을 불면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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