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2000선교 본부장 이취임식에서 (2014.7.29)

다이나마이트2 2014. 7. 30. 00:36

 

2014년 7월 29일(화) 온누리교회 이천선교본부 본부장 이취임이 서빙고 한동홀에서 있었다.

도육환 전임선교본부장님, 김홍주 신임선교본부장님 축복하고 축하합니다.

 

나는 이천선교 본부장 이취임식인줄 알고 갔는데 화요선교 기도모임을 함께 했다.

양재에서는 1달에 한번씩 진행하는 모임인데 서빙고에서는 매주 하는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돌아왔다. 

 

서빙고 사역팀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해 주셨다.

전영수 장로님의 식사기도로 먼저 식사를 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도육환 본부장님을 사랑하는 지체들이 먼저 기념 사진 한장 찍었다.

도육환 목사님 지난 5년 반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성복형님 벌써 23년 전에 제가 청년부 순장이였는데 아직도 순장이라고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 때문에 한번 순장은 영원한 순장이고 싶습니다. 형님 싸~랑해요.

 

강일영 목사님의 사회로 자리부터 정돈하고 화요 선교기도회를 시작했다.

 

신실하신 하나님,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주님 품에 맡겨드리니, 사랑의 노래 드리네,

우리오늘 눈물로 하나의 씨앗을 심는다등 찬양을 했다.

 

선교담당 목사님들과 각 캠퍼스 선교담당자들 귀국해계신 선교사님들도 함께 참여하셨다.

 

더 멋진세상 CEO이신 김광동 장로님께서 대표기도해 주셨다.

더 멋진 세상을 통하여 벌써 1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세네갈, 르완다, 네팔등등등 많은 나라와 협력하고 또 온누리교회의 선교관련 단체들

2000선교본부, 두란노해외선교부, ACTS29 비전빌리지, 온누리미션, 더 멋진세상과 더블어

더 큰 융합 선교에 쓰임받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다.

선교 동역자들을 축복하시고 특별히 이번 여름 있을 르완다 아웃리치를 위하여 기도하셨다.

 

환영인사 김창옥 전도사님

본인의 인사 보다는 김가브리엘 선교사님을 소개해 주셨다.

 

김가브리엘 선교사/ 유 OO 선교사

그 동안 우리가 갈 수도 없는 땅에서 또 동북아 지역에서 의료사역과 지역사회 봉사등

여러가지 사역을 하셨고 이번에 서부아프리카 모처로 모자보건사업을 위하여 나가신다고 하셨다.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내 후손에게 내리겠다"(사44:3)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결정하셨다고 간증해 주셨다.

 

올리비아와 임마누엘 선교사님이시다.

이번 충북 보은에 강동진 목사님이 계시는 예수마을에서 양계 교육을 받으시고 이제

본국으로 들어가셔서 양계를 통하여 복음을 전할 계획을 준비하셨다고 하신다. 

축복합니다. 좋은 열매들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서부아프리카 지역으로 떠나실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모두가 합심해서 중보기도했다.

이 땅에서 배우고 익힌 양계 기술을 통하여 그 땅에서 열매 맺게하시고 쓰임받게 하옵소서.

주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동역자들을 붙여 주시고 하시는 사역 위에

하시게 되는 사역 위에 기름부어 주옵소서 함께 기도했다.

 

이분들을 파송하며 파송의 노래로 축복하고 허깅하고 격려했다.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희를 지키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박대호 장로님의 기도 인도로 여러 곳을 향한 중보기도를 했다.

1. 북서부 아프리카 3개 나라를 위하여

2. 중부 아프리카 1개 나라를 위하여

3. 서남아시아 2개 나라를 위하여

4. 아시아 지역 2개 나라를 위하여

4. 이천선교본부를 위하여 많은 기도 제목을 나누어 주셨고 함께 기도했다.

 

강일영 목사님의 기도로 선교기도회를 마쳤다.

지난 29년 동안 온누리교회가 선교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행 할 수 있게하신 것에 감사하고 

선교의 깃발을 높이 들게 하신 것에 감사하고, 지난 3년 6개월 동안 더 멋진 세상을 통하여 

여러 긴급구호와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게 하신 것에 감사 기도를 드렸다.

 

이 자리에 함께 오신 선교사님들을 축복하는 시간이 잠시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들어와 계셨다.

 

교회 서기이신 양유식 장로님께서 대표기도 하심으로 이천선교 본부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지금까지 5년 반 동안 수고하신 도육환 목사님의 노고에 감사하고

또 새롭게 섬기실 김홍주 선교사님, 노규석 목사님을 통하여 온누리 제2기 선교 사역에

기름부어 주옵소서 기도하셨다.

 

이재훈 담임목사님 말씀선포

온누리교회는 이 취임식 하는 교회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셨다.

나는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취임식은 있어도 이임식은 거의가 없다고 설명하셨다.

여호수아 14장 갈렙에 대한 말씀을 전해 주셨다.

선교사역자의 모델이라고 소개해 주셨다. 갈렙은 아브라함이나 모세나 다윗이나 바울과 비교해서

역사의 주인공 같은 사람은 아니다. 성경 전체를 다 뒤져도 4-5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의 기록이다.

그러나 갈렙은 첫째 믿음의 사람이였다.

12명의 정탐군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2명은 믿음의 보고를 했다.

만약에 12명을 정탐시키지 않고 인터뷰만 했어도 동일한 결과를 내었을 것이라 말씀하셨다.

불신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상황보다 상황을 보는 시각이 먼저이다.

정탐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였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취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왜 12지파의 지도자들은 정탐을 했는가? 백성들의 불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불신은 불필요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 불안하고 불신하는 가운데 있기 때문에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누가 믿음의 보고를 했는가? 갈렙이 보고를 했다. 여호수아는 옆에 서 있었다.

하나님의 사역자는 믿음의 사역자여야 한다. 긍정적인 믿음이 있어야 한다.

긍정이 믿음은 아니지만 믿음은 언제나 긍정의 사람이 였다.

모든 상황속에서 최악의 상황도 염두해 두어야 하지만 항상 최선으로 일해야 한다.

과거 하용조 목사님은 언제나 장점만을 보기로 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두번째 갈렙은 협력의 사역자 였다.

모세에게는 금송아지를 만드는 아론과 같은 조력자가 힘들게 한 적이 있지만

여호수아에게는 한번도 어려움을 당한 일이 없었다. 바로 갈렙의 협력 때문이다.

역사의 주된 인물은 아니지만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자였다.

여호수아 리더십보다 갈렙의 협력이 위대하다.

선교지에서 돌아온 선교사님들을 설문한 조사를 보면 선교지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타문화권의 적응보다 동료 선교사와의 갈등이였다고 70% 이상이 대답했다고 한다.

 

세번째 갈렙은 희생의 사역자였다.

정복전쟁이 거의 마무리되고 난 이후에 가나안 땅의 분배가 이루어 졌다.

갈렙은 가만히 있어도 가장 좋은 땅을 받아야 될 만한 위치의 인물이다.

그 동안 수고한 것만 해도 이제는 더 수고를 안해도 될 만한 위치에 있다.

출애굽한 1세대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모두가 다 광야에서 죽었다.

그런데 갈렙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에게 요청했다.

가장 큰 희생을 치루어야 할 땅을 요청한 것이다.

요셉 자손은 오히려 큰 땅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여호수아는 스스로 개척하라고 한 것과

비교해 본다면 갈렙이 얼마나 희생의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훌륭한 교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해 주셨다.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먹고 자면서 그들을 돕기 위해서 애쓰시는 교수님의 이야기를 해 주셨다.

헌신의 댓가와 보상은 헌신 그 자체이다. 헌신이 무기가 되는 순간 무너진다.

이천 선교부가 더 헌신하는 더 멋진 영성을 겸비한 사역팀이 되길 바란다 말씀해 주셨다.  

 

이임사 도육환 목사님

하용조 목사님, 이재훈 목사님, 온누리교회 당회에 감사드리고

지난 5년 반동안 수일처럼 여기고 일해 온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렸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선교의 교회로 세워가는데 쓰임 받기 위하여 섬기시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후임으로 오신 김홍주 목사님을 소개해 주셨는데

선교적 지성과 선교적 영성과 야성을 선교의 현지에서 증명해 보이신 분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이미 선교지에서 좋은 영향력을 나타내신 분이라고 소개해 주셨다.

 

취임사 김홍주 목사

교회 본질로서의 선교 선교적 교회의 리더십의 수고와 헌신이 있어서 선교적인 교회가 될 수 있었다.

영광스럽지만 어깨에 무거운 짐과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선교의 비전을 이루어 가는 일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고 사도행전 29장이 말하는

바로 그 교회의 꿈을 함께 이루어 가자고 말씀해 주셨다. 

 

2000선교 본부 대표이신 전영수 장로님께서 전임 도육환 목사님께 감사패를 대신하여

액자를 선물하셨다.

 

목사님께 선물로 드린 액자의 내용이 바로 이것이다.

 

많은 분들이 꽃 한송이씩 미리 준비를 해 오셔서 도육환, 김홍주, 노규석 목사님께

한 송이씩 나누어 드렸다. 김형회 목사님께서 도육환 목사님께 장미 한 송이를 드린다.

 

양재 이천선교팀에서도 꽃을 준비해 오셔서 목사님께 드렸다.

 

양재 이천선교 대표 임훈 장로님께서 도육환 목사님께

 

양재 이천선교 장성수 총무님께서 도육환 목사님께....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종길 목사님의 소개로 노규석 목사님의 인사가 있었다.

그 동안 모슬렘 지역에서 많은 수고를 하시고 3주전에 귀국하셨다.

힘들지 않으셨는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너무 행복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55:8)말씀하셨는데 노 목사님의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른가 보다.

 

박종길 목사님

썰렁한 농담을 하셨는데 언중유골처럼 들렸다.

현지에 선교사로 계실 때에 우리나라가 IMF를 격으면서 선교사 후원이 중단되어

철수하는 선교사님이 이곳저곳에서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나는 하나도 걱정을 안했다하신다.

왜냐하면 김창옥 전도사님을 "아니까!", 도육환 목사님을 "아니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너무 재미있어 하시니까 2탄도 하셨다.

하용조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이재훈 목사님이 담임 목사님이 되셨는데 하나도 걱정 안했다.

왜내하면 이재훈 목사님을  "아니까!"  푸하하하하

글로쓰니 재미없는데 박종길 목사님은 재미있게 말씀하셨다.

 

도육환 전임 이천선교본부장과 김홍주 신임 이천선교본부장을 위해서

함께한 모든 성도들이 합심해서 기도했다.

 

박종길 목사님께서 마무리 기도해 주셨다.

 

박종길 목사님께서 축도하심으로 이천선교본부장 이취임 예배를 모두 마쳤다.

 

왼쪽 도육환 전임선교본부장님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오른쪽 김홍주 신임선교본부장님 사랑하고 환영합니다.

 

도육환 목사님 개인적으로 참 존경하지만 일대일로 교제한 일이 거의 없었고

대예배에서 설교를 들을 기회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무척 아쉽게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사진 한장 같이 찍고 싶어 하는 내 마음을 아시고 특별히 배려해 주셨다.

단체사진 말고 도육환 목사님과의 처음 사진인 것 같다. 목사님 배려에 감사합니다. 

도육환 목사님이 나보다 키가 크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사진을 보고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