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회, 장재윤 목사님 은퇴식(2014.8.31)

 

 

2014년 8월 31일 양재3부 예배에서 특별한 은퇴식이 있었다.

김형회 목사님이 예배하시고 계신 모습

 

김형회목사님, 장재윤 목사님, 김주환 목사님, 이상준 목사님 

 

김주환 목사님이 온누리교회를 사임하시고 허브교회를 개척하시게 되셨다.

하용조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한다고 인사하시고 신학교를 마치자 말자

온누리교회로 오셔서 목회를 배우고 20년간 사역했는데 온누리를 떠나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지만 얘기를 낳기 위하여 장성하여 출가하는 것이라 설명하시면서 목이 매셨다.

온누리교회가 잘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잘 되어야 하고

믿지 않는 자가 더 많이 예수 믿게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목사님 축복하면서

보내드리게 된다. 

 

목사님은 9월 14일 허브교회를 개척하시고 입당 예배를 하실 계획이라고 하신다.

목사님 새롭게 개척하시는 허브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 

 

장재윤 목사님 은퇴

14년 전에 온누리교회에서 일본선교사로 파송을 받아서 동경온누리교회를 목회하시고

일본의 여러 비전교회 개척에 수고하시고, 일본 CGN TV, 일본 러브소나타 개척,

일본 두란노, QT 세미나 인도등의 사역에 힘쓰셨다. 현재 일본에 7,000명 이상이

생명의 삶으로 QT를 하고 있다고 소개해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로 정년을 맞이하게 되었고 계속해서 일본 선교에 헌신하겠다고

인사해 주셨다.

 

김형회 목사님 은퇴

미주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목회를 하셨고 한국으로 들어 오셔서 산본안산공동체

한마음 예배, QT를 섬기시고 담당하셨다.

장재윤 목사님과 같이 온누리교회 장로님으로 교회를 섬기시다가 목회자로 부름받아

지난 수년간 목회를 하시고 오늘 현역에서 은퇴를 하시게 되셨다.

 

은퇴란? Retire 즉 타이어를 바뀌어 끼우는 것이다.

지금부터 다시 새 출발을 하려고 한다.

주님을 겸손히 섬기는 주의 종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인사해 주셨다.

 

예배에 나온 모든 분들이 장재윤 목사님과 김형회 목사님을 위하여 함께 기도했다.

대선배 목사님들이 은퇴를 하시는데 양재에 계신 후배 부목사님들은 도데체 무슨 일이

얼마나 바빠서 함께 참석도 안하시는지 마음 속으로는 속이상했다. 

그러고도 부모를 공경하라고 서로 사랑하라고 설교 할 수 있을지 화가났다.

(나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소홀히 은퇴식을 한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다)

선배 장로님이 은퇴를 하시는데 왜 장로님들도 자리만 지키시고 계시는지

단상에 올라가서 수고하셨습니다. 축복합니다. 함께 포옹해 주시면 안되는지 궁금하다.

함께 축하하고 축제의 장으로 해주시면 안되나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물론 제한된 예배 시간에 이런 예식을 하는 것이어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무리인 줄

알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목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만큼 많이 서운하고 섭섭했다.

 

장재윤 목사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김형회 목사님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목사님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교회에서 감사패도 분명히 준비했을 텐데 전달도 안하고.....

 

김형회 목사님과 장재윤 목사님 께서 성도님들에게 인사해 주셨다.

목사님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목사님들과 같은 선배 성도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오늘의 온누리 교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누리교회에서 장로님으로 목사님으로 또 선교사님으로 그만큼 헌신하셨기 때문에

지금 내가 그 열매들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좋은 목사님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