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우매 (삼상19:8~24)

2014년 3월 15일 토요일

사무엘상 19:8~24 모든 올무에서 하나님이 건지십니다.

 

말씀요약:

또다시 전쟁이 있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크게 무찌른다.

사울이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아있을 때 여호와의 부리는 악신이 임한다.

다윗이 수금을 탈 때에 또 사울이 단창을 다윗을 향해 던진다.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으로 보내 그를 죽이게 하려 한다.

아내 미갈이 알아채고 다윗을 창에서 달아 달아나게 도와준다.

사울이 사자를 보내 다윗을 잡으려하매 다윗이 병들었다고 둘러댄다.

사울이 미갈에게 왜 나를 속여 대적을 놓아 도망가게 했는냐 추궁한다.

미갈은 그가 나를 죽이려고 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변명한다.

다윗은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 모든 사정을 다 이야기 하고 라마 나욧에 머문다.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세번이난 사자를 보내지만 그들이 다 예언을 한다.

결국 사울이 직접 다윗을 잡으러 라마 나욧으로 가지만

사울도 하나님이 신이 임해서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한다.

 

말씀묵상:

이스라엘의 정세는 매우 불안했나보다 계속해서 블레셋과의 전쟁이 있다.

역시 든든한 다윗이 전쟁 때마다 블레셋을 크게 무찌른다.(8)

다윗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늘 승리를 이루고 있구나.

 

한편 사울은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아 있다.(9)

신하는 전쟁터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데 사울 왕은 한가롭게 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여호와의 부리는 악신이 또 사울에게 임한다.(9)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탄다.(9) 사울이 단창을 다윗을 향하여 던진다.(10)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시도한 것이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골리앗을 죽이고 승전을 하고 돌아 올 때에 여인들의 노래 소리에 불쾌하고 화가났다.

그 다음날 사울이 다윗을 죽일려고 창을 두번이나 던졌다.(삼산18:11)

어제 본문에서는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19:1)명령했다.

오늘 본문에 단창을 집어 던진것이 벌써 4번째 다윗의 살해 기도였구나.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한다.(10)

 

연속해서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계획을 실행한다. 5번째 살해 기도이다.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다.(11)

다윗의 아내 미갈이 알아채고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11)하고는 다윗을 창에서 달아내려  달아나게 도와준다.(12)

 

참 이상한 일이다.

아버지 사울은 국민적인 영웅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데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죽이는 일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일이다라고 하여

다윗을 구해 주었고

이번에는 딸 미갈이 아버지 사울을 속이고 남편 다윗을 구해 준다.

 

사울이 사자를 보내 다윗을 잡으려하매 다윗이 병들었다고 둘러댄다.(14)

사울이 침상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15)한다.

사울에게는 왕의로서의 일은 아무생각도 없고 오직 다윗을 죽이는 일에만 집중한다.

 

사울이 미갈에게 왜 나를 속여 대적을 놓아 도망가게 했는냐 추궁한다.(17)

미갈은 그가 나를 죽이려고 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변명한다.(17)

때때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긴 한가 보다.

그러나 이 거짓말 때문은 아니지만 미갈은 평생 아이를 낳지 못한 여인이 되었다.

 

다윗은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 모든 사정을 다 이야기 하고 라마 나욧에 머문다.(18)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고 세번이난 사자를 보내지만 그들이 다 예언을 한다.(20~21)

결국 사울이 직접 다윗을 잡으러 라마 나욧으로 가지만(22)

사울도 하나님이 신이 임해서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한다.(24)

 

라마 나욧은 선지자의 학교가 있는 곳이다. 사무엘 선지자의 고향이 라마이다.

사울이 세번이나 다윗을 잡으려고 이곳에 사자들을 보내지만 그들이 모두다 예언을 한다.

사울이 직접 다윗을 찾아 나서지만 사울도 하나님의 신에 의해서 예언을 한다.

다윗을 잡아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게 한다.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악한 계획 자체를 실행 못하게 막으신 것이다.

하나님의 신의 계획하심은 실제 참 대단하다.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다. 아멘. 

 

적용: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윗은 처남으로부터도 도움을 받았고 아내로 부터도 도움을 받았다.

정말 소중한 순간에 나의 도움은 내가 사랑하는 가족 외에는 없다.

평소에 가족들에게 특히 아내에게 잘 하자.

인생의 위기의 순간에 내가 피해야 할 장소는 역시 하나님 품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을 찾아 가듯이

내가 찾아야 할 대상은 목사님 장로님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시고 성령님이시다.

 

하나님 아버지

끝임없이 충신을 살해 하려고 하는 사울 왕의 모습을 봅니다.

위기의 순간 순간을 가족의 도움으로 벗어나는 다윗을 봅니다.

당신의 선자지 사무엘을 찾아가는 다윗의 모습을 봅니다.

나의 반석이며 산성이며 피할 바위시며 요새시며

구원 뿔이시며 인도자 되시며 방패자 되시는 당신 앞에

늘 머물기를 소원합니다.

보호자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