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QT

주의 종이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다.(삼상 17:28~40)

다이나마이트2 2014. 3. 8. 23:00

2014년 3월 8일 토요일

사무엘상 17:28~40 믿음의 사람이 가진 담대함

 

말씀요약:

다윗의 맏형 엘리압은 다윗에게 무책임하고 교만하고 완악하다고 책망한다.

사울이 다윗을 부른다.

다윗이 사울에게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내가 블레셋과 싸우겠습니다라고 요청한다.

사울이 너는 아직 어리고 저 사람은 어릴 적부터 싸움터에서 단련한 용사라고 말린다.

다윗은 자신을 곰과 사자의 발톱에서도 건져내신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실 것이라고 확신 있게 말한다.

사울이 다윗에게 가거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한다하고 허락한다.

사울의 놋 투구와 갑옷과 칼을 주지만 익숙하지 못하다.

다윗은 돌멩이 5개를 챙기고 막대기와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간다.

 

묵상: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군대와 이스라엘 군대가 40일 동안 대치중이다.

다윗의 8형제 중에 3아들이 이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가 아들들이 걱정이 되어서 다윗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볶은 곡식 한 말과 떡과 치즈를 가지고 가서 전해주고

아들들이 살아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오라고 명했다.

형들을 만나고 다윗은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의 말을 듣고

다윗은 골리앗을 제거하리라 결심한다.

 

다윗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의분이 생겼지만 복병이 있다.

첫번째 장애물은 바로 큰 형이다.

큰형 엘리압이 화를 낸다.(28)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 왔느냐? 들에 있는 양은 어떻게 했는냐?(28)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 구경하러 왔구나(28) 나무란다.

 

양들을 지키지 않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며 교만하고 완악해서

전쟁 구경을 왔다고 책망하고 있다.

오히려 그 책망이 때때로는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고백일 수 있다는 것을 본다.

또하나 때때로 옳은 일을 하려고 할 때에도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장애물이 될 때가 있다.

가끔은 사랑하는 가족이 선한 의도를 오해 할 수도 있다.

도와 주고 격려해 주기는 커녕 오히려 반대하며 방해 할 수도 있다.

 

다윗의 소문이 사울에게 전해지고 사울이 다윗을 부른다.(29)

다윗이 사울에게 저 블레셋 사람 때문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32)

주의 종이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32) 요청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런 투지가 있어야 한다. 참 대단하다.

 

사울이 너는 아직 어리고 저 사람은 어릴 적부터 싸움터에서 단련한 용사라고 말린다.(33)

사울왕이 생각해도 참 한심 했을 것 같다.

모두가 기가 죽어서 싸울 생각 조차 못하고 있을 동안에 꼬마가 나서서 덤비겠다고 하니....

 

그러면서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던 때의 간증을 사울 왕 앞에서 한다.

양을 지키고 있을 때 사자와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움키면(34)

내가 따라가서 그 입에서 새끼를 구하고 나를 해하고자하면 쳐 죽였습니다.(35)

다윗은 자신을 곰과 사자의 발톱에서도 건져내신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실 것이라고 확신 있게 말한다.(37)

사울이 다윗에게 가거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한다하고 허락한다.(37)

 

다윗은 평소에 양들을 치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체험이 있고

이 확신이 지금 골리앗 앞에서 떨고 있는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승리를 확신하며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이 있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 온 위기가 기회가 되려면 평소에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지 않으면 위기 앞에서 두렵고 떨게 된다.

평범한 일상 가운데서 인도하시는 임재하시는 당신의 은혜를 늘 기억하자. 아멘. 

 

사울이 다윗에게 싸움터로 나가기를 허락하지만 못 미덥다.

왕 자신의 놋 투구와 갑옷과 칼을 주지만 익숙하지 못하다.(38)

시범적으로 걸어 보고는 다 벗어 버린다.(39)

그리고 손에 막대기를 들고 돌멩이 5개를 챙기고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간다.(40)

 

온 이스라엘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3m 거장의 골리앗에 맞서기 위해서

막대기를 들고  물매와 돌멩이 5개를 들고 분연히 일어나는 10대 후반의 다윗

하나님을 모욕하며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골리앗을 향하여

비굴하게 참지 않고 돌멩이를 들고 일어서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

하나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한 사람으로 보인다. 

 

적용:

기독교가 세상으로부터 많은 욕을 먹고 있다.

대형교회가 대형 사고를 많이 친 것도 사실이다.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이 이름이 모욕 당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의분이 일어나기 보다는 침묵하고 있는 내 모습이 있다.

나는 안 그런척 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

우리 교회는 안그런척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내가 안 그러고 우리 교회가 안그런 것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다윗은 분연히 돌멩이를 잡고서라도 일어선다.

다른 교회 다른 성도가 기준이 아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어여 한다.

다윗처럼 평소에 늘 임재하시는 그분의 능력을 늘 경험하면서

위기의 때에도 늘 함께 하시고 승리를 주시는 그분을 늘 기억하자.

 

하나님 아버지

옳은 일을 할려고 할 때에도 가장 가까운 곳에 반대 세력이 있음을 봅니다.

큰 형이 화를 내는 모습을 봅니다.

선한 의도가 오해를 받을 때에도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일상 생활 가운데 승리한 경험들이 큰 위기 앞에 담대함을 더함을 봅니다.

내 삶 가운데 늘 당신의 임재를 경험하며 평범한 일상에서 인도하시는

당신의 손길들을 날마다 경험하며 체험하길 원합니다.

마음속에 분노가 일어날 때 그 원인들을 잘 살피게 하시고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몰려 올 때에 그 원이들도 잘 살피게 하시고

일이 꼬일 때에도 잘 풀릴 때에도 늘 당신의 임재 가운데 있음을

자각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