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QT

사울이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한다.(삼상17:1~11)

다이나마이트2 2014. 3. 6. 22:35

2014년 3월 6일 목요일

사무엘상 17:1~11 하나님보다 작은 거인 골리앗을 두려워한 백성

 

말씀요약: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 대치 상황이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고자 에베스담밈에 진치고 있다.

사울과 이스라엘은 엘라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다.

가드 사람 골리앗이 나와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친다.

이스라엘에서 한 사람이 나와서 자기와 싸워 지는 쪽이 종이 되리라 한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한다.

 

묵상:

드디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대한 말씀이다.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를 모으고 싸우기 위해서 유다 땅 에베스담밈에 쳐들어 왔다.(1)

사울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아서 엘라 골짜기에서 대치하고 있다.(2)

골짜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편과 저편에 마주하게 되었다.(3)

 

본문 말씀에 보면 유난히도 블레셋의 군대 대장으로 보이는 골리앗에 대한 묘사가 자세하다.

가드사람이고 이름은 골리앗이다.(4)

키가 여섯규빗 한뼘이다. (1규빗은 약45Cm이므로  약270Cm, 한뼘은 약20Cm이다.

합하면 대략 290Cm, 약 3m나 되는 거인이다.(4)

사울도 키는 컷지만 이 정도는 아닐 것이다.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썻고, 몸에는 놋 갑옷을 입었고 갑옷의 무게가 5,000세겔(약 57Kg)이다(5)

다리에 놋으로 만든 각반을 찼고, 어깨에는 놋 단창을 메고 있다.(6)

창 자루는 베틀채 만큼 두꺼웠고, 창 날의 쇠 무게는 600세겔(약 7Kg)이다.(7)

호위병사가 그 앞에 방패를 들고 걸어 나온다.(7) 

실제 어마어마한 거인이였나 보다. 갑옷 무게만 왠 만한 사람 몸무게와 비슷하다.

 

골리앗이 나와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친다.(8)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보내라(8)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고

만일 내가 이기어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섬길 것이다(9)

내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나와 싸우자 라고 큰 소리 친다.(10)

 

이미 아말렉을 완전히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에서

하나님의 신이 떠나버린 사울 이방인의 위협과 모욕을 당한다.

전쟁을 하려고 나오기는 했지만 워낙 거구인데다가 놋으로 완전 무장을 한

골리앗에 기가 죽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못하고 있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 한다.(11)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에 대해서 속수무책이다.

사울왕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싸움도 하기 전에 이미 패배하고 있다.

하나님의 신이 떠나버린 결과이다.

 

적용: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고 한다.(딤후1:7)

하나님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에 대한 두려움 마음이 모든 것을 움츠리게 한다.

내가 정말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 이시다.

하나님이 하챦게 여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분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하챦게 여길 때 놀라고 두려워하게 된다.

정말 두려워 할 자를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지 않을 일에 대해서 두려워 하지말자.

두려움은 영의 문제일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

골리앗 앞에서 어쩔줄 모르는 사울과 이스라엘을 봅니다.

당신이 거룩하게 구별하여 선택하고 지금까지 이끌어온 백성들이

이방인들 앞에서 모욕을 당하는 모습을 봅니다.

남의 일 같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세상의 위협과 조롱 앞에서 두려워하고 위축되는 내 모습이 있습니다.

주님 정말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대상에 대해서 두려워 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