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QT

블레셋 사람들 vs 벧세메스 사람들 (삼하6:13~21)

다이나마이트2 2014. 2. 12. 23:07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사무엘상 6:13~21 하나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섬기라

 

말씀요약: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고 있다가 궤를 보고 기뻐했다.

수레가 벧세메스에 있는 여호수아의 밭에 멈춰섰다.

무리가 기뻐서 수레 나무를 쪼개고 소를 잡아 여호와께 번제로 드렸다.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금 보물이 있는 상자를 큰 돌 위에 내려 두었다.

블레셋의  지도자들은 이것을 보고 에그론으로 돌아갔다.

벧세메스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들려다 보아서 (오만)70인이 죽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기럇여아림 사람들에게 궤를 가져 가라고 요청한다.

 

묵상: 

여호와의 언약궤를 빼앗아 갔던 블레셋 사람들에게 몇 가지 재앙이 있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궤를 빼았아 아스돗에 있는 다곤 신전으로 갔을 때

다곤 신상이 엎어지고 목과 두 손이 잘리는 일과 종기 재앙이 있었다.

가드로 옮겼더니 더 큰 재앙이 있었다.

에글론에으로 옮겼지만 죽음과 종기 재앙이 멈추지 않자 암소가 끄는 수레에 실어서

여호와의 궤를 돌려 보내기로 결정을 하고 소가 가는 것을 지켜 보고 있는 중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방인 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똑 바로 경험했다.

자신들이 섬기던 다곤이 엎어 졌을 때 벌써 하나님을 알아 보았어야 했는데

출애굽의 바로 처럼 종기 재앙에도 버티다가 결국은 돌려 보내기로 한다.

 

오늘 말씀에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께 속건제물을 드린다.(17)

속건제란? 하나님의 성물이나 하나님의 규레나 사람에게 해를 끼친 것을

속하기 위해서 드리는 제사로 20% 배상법이 있다.

죄의 용서라는 의미에서 속죄죄와 같지만 

다른 점은 속죄죄는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레4:14), 속건죄는 부지중에라도(레5:17) 드린다.

 

종기 모양의 금덩어리는 아스돗, 가사, 아스글론, 가드, 에글론(블레셋의 5대 도시이다)을 위해(17)

5마리의 금 쥐는 5 도시의 지도자들과 성곽과 주변 마을을 위해서 드렸다.(18)

그러나 블레셋 지도자들은 그날에 에글론으로 돌아갔다.(16) 

 

왜 되 돌아 갔을까? 여호와를 섬기기 보다는 다곤을 섬기러 갔다.

하나님의 능력도 경험했다.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님을 증명 받았다.

속건제물도 드렸다. 그렇다면 회개하고 주님께로 나와야 한다.

그러나 다곤 우상을 섬기러 되돌아 가버렸다.

 

잠시 나에게 닥친 재앙 죽음을 피하려고 종교행위를 빙자한 미신 행위를 한 것 뿐이다.

나에게도 이런 종교적인 믿음 생활은 아닌지 되돌아 보여진다.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내 삶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핀다고 믿으면

내 생활이 이렇수 있을까? 반성도 된다.

종교적인 행위 만으로 결코 구원을 이룰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벧세메스 사람들은 어떠한가?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궤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13)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를 드리기도 한다.(15)

그러나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다.(19)

죄가 있는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직접 볼수 없다.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대면한 인간은 그 영광 앞에서 죽게 된다.

벧세메스 사람들도 여호와의 궤를 본고로 (오만) 70인이 죽었다.(19)

(히브리 사본과 70인역에는 50,070명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벧세메스의 당시 규모나 인구등으로 볼 때 5만명이 죽었다는 것은

성경 필사의 오류가 아닌가 한다고 한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통곡하며 (19)

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누가 설 수 있겠는가?(20)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하고 부르짖었다.(20)

그래서 벧세메스 사람들이 기럇여아림 사람들에게 궤를 가져 가라고 요청한다.(21)

 

벧세메스 사람들도 참 딱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구나 법궤가 어떠한 법궤인지 모두가 다 잘 안다.

특히 레위인도 거기에 분명히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궤에 대한 경외감이 없었다.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에 대한 경외심이 없었기 때문에 죽음으로 맞았다.

 

오늘 나의 예배 태도는 어떠한가?

두렵고 떨림으로 예배 하는가? 경홀히 여김으로 예배하지는 않는가?

사랑 많으신 하나님만 생각하고 거룩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생각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은 함부로 취급 받으실 분이 아니시다.

호기심이나 불경한 태도로 대하실 분이 아니시다. 아멘.

 

적용:

여호와의 언약궤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재앙의 심판이 되었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기쁨의 대상이 되었다.

누구는 여호와의 궤가 돌아 올 때 기쁨으로 맞았고

또 다른 이들은 죽음으로 맞이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능력과 우연히 아님을 확인 했다면 회개하고 헛된 우상에서 돌아서야 한다.

종교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종교적인 믿음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과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홀히 여김이 없어야 한다.

일상의 예배의 태도를 바꾸자. 회사에서도 열심히 일하자. 주님이 보시고 계신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능력을 경험하기도 하고 예물을 드리기도 하고

제사를 드리기도 하지만 회개하기 보다는 우상으로 돌아 가버리는 무리들을 봅니다.

당신을 잘 안다고 하지만 경외하지 않고 두려워 하지 않고 존귀히 여기지 않고

함부로 대하며 만홀히 여기는 또 한 무리들을 봅니다.

내 삶에 주님을 만홀히 여기지 않도록 도와 주시고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며 예배하는 인생되게 하옵시고

당신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않도록 인도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