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QT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삿20:19~34)

다이나마이트2 2013. 10. 16. 23:31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사사기 20:19~34 형식적인 신앙을 내려놓으라

 

말씀요약:

이스라엘 자손이 기브아에서 베냐민 자손을 치려고 한다.

첫번째 전투에서 22,000명의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앞에 저물도록 울며 형제 베냐민과 싸우리까?

바르게 질문했다. 하나님은 올라가서 치라 하신다.

이튼날 이스라엘이 또 패배를 했다. 18,000명이 죽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이 벧엘에 올라가서 울며 여호와 앞에 앚아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렸다.

다시 여호와께 나의 형제 베냐민과 싸우리까 말리이까? 질문한다.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기브아 사면에 군사를 매복한다.

이번에도 지는 척 베냐민 자손을 큰 길로 꾀어낸다.

그 틈에 복병이 기브아에 이르나 눈치채지 못한다.

 

묵상:

이스라엘의 11지파와 나머지 한 지파인 베냐민 지파와의 전쟁에 대한 말씀이다.

처음에 잘못은 레위인에게 있었다. 첩을 둔 것이 가장 큰 잘못이였다.

첩을 다시 데려오다가 사단이 났었다.

 

그렇다고 베냐민도 잘 한 것은 없다.

기브아에 불량배들이 레위의 첩을 겁탈하고 집단으로 강간해서 결과적으로는 죽였다.

불량배들을 내어 놓으라는 요구에 베냐민은 거부하고 도리어 싸움을 걸었었다.

첩의 죽음으로 끝났어야 하는데 레위인이 시체를 12도막으로 나누어서 각 지파에 보냈다.

율법에서도 금하는 아주 잘못된 일이지만 이 일로 모두가 전쟁까지 가게 되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시대의 참극이다.

 

이스라엘 백성 40만명이 모였다.(17) 엄청난 숫자이다.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이 60만이였으니 굉장히 많이 모인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하나님께 물어본다.

누가 먼저 올라 갈까요?라고 질문했다(18). 잘못된 질문이였다.

 

싸우기는 스스로 다 결정을 해 놓고 누가 먼저 올라 가야 하는가를 하나님께 질문했다.

이 잘못된 질문에 따라서 이스라엘과 베냐민이 1차전을 치렀다.

이스라엘이 22,000명이나 죽는 참사를 내고 패했다.(21)

 

왜 이스라엘이 베냐민에게 졌을까?

첫번째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묻지 않았다.

일의 결정은 이미 스스로 다 결정을 해 놓고 하나님 보고 순서를 정하라고 했다.

일의 결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순서를 알아서 했어야 올았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경우가 참 많이 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기면서 결국은 자기 고집을 관철하려는 부분도 있다.

모든 결정은 스스로 다 해 놓고 하나님 보고 사인하라고 떼쓰는 경우도 많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먼저이다.

하나님이 결정한 일을 내가 따라서 해야지

내가 결정한 일을 하나님 보고 뒤 치닥거리 해 달라고 해서는 곤란하다.

하나님이 주권자이시다. 아멘.

 

두번째 패배한 원인은 공동체 내에 거룩함이 없었다.

레위인이 시체를 토막내어 보내 왔을 때 흥분할 것이 아니라

전후좌우 자초지종을 살펴 봤어야 했다.

첩을 둔 레위인의 말만 듣고 모두가 흥분해서 죄의 실상을 보지 못했다.

율법에도 절대 금하고 있는 시체의 훼손을 흥분으로만 바라봐선 안 되었다.

흥분하는 내면에 있는 진실 죄의 실상을 살펴야 한다.

껍데기만 보고 흥분하지 말자. 

 

세번째 패배한 원인은 숫자의 많음에 대한 교만이나 자만심이다.

이스라엘은 40만명이 모였다.(17)

베냐민은 26,000명에(15) 왼손잡이 물메돌 부대 700명이였다.(16)

대략 15대 1의 비율이다.

인원이 많으니까 당연히 이길거라 착각한 것이다.

인원이 많다고 반드시 승리하리란 법은 없다.

자만하지 말고 교만하지 말자.

 

이스라엘 백성이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묻는다(23)

다시 나가서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까?(23) 이제 좀 질문은 바르게 하는 것 같다.

여호와께서 올라가서 치라(23) 하신다.

이튼날 이스라엘이 베냐민을 치러갔다.(24)

또 18,000명이 죽고 2차전도 패패한다.

 

왜 또 패배했을까?

여호와 앞에 울긴 울었지만 진정한 회개의 눈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원망하는 울음을 운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경건의 모양은 있는것 같았지만 진정한 뉘우침이 아닌 것 같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인 것 같기도 하다.

 

2차 패배를 하고 이스라엘의 태도가 좀 달라 졌다.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여 벧엘에 올라가서 울며 여호와 앞에 앉아 금식했다.(26)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렸다.(26)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예배를 했다는 말씀이다.

번제란? 멱통, 더러운 것, 가죽을 제외하고는 모두를 다 태워서 드리는 헌신의 제사이다.

화목제란? 하나님과 인간이 평화를 얻도록 드리는 제사이다.

주로 제물의 기름과 두 콩팥을 화제로 드리고 제물의 가슴은 아론의 자손에게

우편 뒷다리는 제사장에게 나머지는 함께 성전에서 나누어 먹는 제사이다.

이 예배 이후에 이스라엘이 승리를 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다시 묻는다.

내가 다시 나의 형제 베냐민과 자손과 싸우리이까?(28)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들을 내 손에 붙이리라(28)

하나님께서 승리의 메세지를 주신 것이다. 아멘.

 

전쟁의 승리는 인원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예배에서 승부가 나는 구나.

내 삶의 예배가 있는 곳에서 어떤 환경에서든지 날마다 예배되게 하옵소서.

재물이나 능력이나 지식에 의존하지 말게 하시고

날마다 예배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아멘.

 

적용: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이 없는 모습을 봅니다.

여호와 앞에서 울지만 원망하며 불평하며 울것이 아니라 회개하며 울개 하옵소서.

영적 미숙에서 깨어나게 하시고 참 예배자로의 삶 가운데로 인도하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회복될 때 1차전 2차전에서 패배도

3차전을 통해서 대승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참 예배자로의 삶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내가 하는 모든 예배 주일의 공적 예배 순예배 뿐만이 아니라

내 혼자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 가운데서도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든지 참 예배자의 삶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먼저 당신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인생되길 원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전쟁은 당신께 속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날마다의 인생의 전쟁 가운데서도 당신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고

전쟁 이전에 화해의 길이 무엇인지 회개의 길이 무엇인지

탸협점은 없는지 고집과 자존심으로 부레이크 없이 끝까지 가버리는

무식함이 없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승리케 하신 주님의 계획을 봅니다.

먼저 참 예배배자의 삶으로 인도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