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8일 금요일
사사기 21:1~15 인간적인 방법을 찾는 어리석음
말씀요약: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 다시 모여 몇가지 결의를 한다.
첫째는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지파에게 아내로 주지 않기로 결정한다.
둘째는 미스바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자는 반듯시 죽인다고 결정한다.
백성들이 벧엘에 모여서 베냐민 지파의 끊어짐을 안타까워 대성통곡을 한다.
야베스 길르앗이 총회에 참석하지 않을 알고 길르앗 거민을 진멸하고
처녀 400인을 붙잡아와서 베냐민 자손에게 준다.
이스라엘은 한 지파가 끊어지는 것을 뉘우친다.
묵상:
이스라엘 연합군과 베냐민 지파의 전쟁에서 갑자기 다시 미스바 총회 이야기가 나온다.
전쟁의 시작 전에 결의한 내용인데 기록을 지금하는 것 같는 느낌이 있다.
성경 기록이 시간의 순서에 따라 기록하란 법은 없으니까!
아무튼 미스바 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이 총4개인데 본문에 2개 있다.
1. 우리 가운데 누구도 자기 집에 돌아 가지 않고 기브아를 치러 갈 것이다.(20:8~9)
2. 모든 지파에서 1/10을 취해 군대를 만들어 기브아가 행한 수치스러운 짓을 갚아 주겠다.(20:10)
3. 베냐민 사람에게 딸을 시집 보내지 않겠다.(1)
4.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않은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5)라고 결의 했다.
이런 결의를 하고 베냐민 지파와의 3차에 걸친 내전을 치른 것이다.
결과적으로 베냐민 600명만 남고 베냐민 지파를 진멸하고 내전이 끝났다.
그리고 이제 다시 백성들이 벧엘로 모였다.(2)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 대성통곡을 한다.(2)
하나님 여호와여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어찌하여 한 지파가 끊어져야 되겠습니까?(3)
뒤 늦게 후회를 하면서 통곡을 한다.
600명만 남기고 베냐민 지파를 완전히 다 죽여 버렸으니 지파가 없어지게 생겼다.
더구나 자기들의 딸은 베냐민 지파에게 주지 않기로 이미 결정을 다 해 버렸다.
잘못된 결정에 대해서는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3)
하나님을 원망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잘못은 자기가 하고 책임은 하나님께 돌리는 못된 태도이다.
내 삶에 이런 태도가 참 많이 있다.
모든 결정은 내가 해 놓고 결과가 안좋으면 하나님 탓을 한다.
거듭되는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던 백성들은 이번에도 동일하다.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님의 방법은 묻지도 생각해 보지도 않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결정하고 실행한다.
사사기 전체의 문제가 이것이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찾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을 실행한다.
이스라엘 지파 중 미스바에 올라오지 않은 자가 누구냐?(8) 하고 보니
야베스 길르앗에서는 한 사람도 총회에 참석을 안했다.(9)
온 회중에 야베스 길르앗 거민과 부녀와 어린아이를 칼날로 친다.(10)
모든 남자와 남자와 잔 여자를 다 진멸했다.(11)
진멸의 대상은 동족이 아니라 가나안 거민인데.....
길르앗 거민 중 처녀 400명을 잡아 왔다.(12)
림몬 바위에 숨어 있던 베냐민 자손에게 평화를 공포했다.(13)
야베스 길르앗 여인 중에서 살려 둔자 400명을 그들에게 주었다.(14)
여전히 200명이 부족하다.
부족한 또 다른 사건은 내일에....
적용:
앞 뒤 생각해 보지도 않고 일을 저질러 놓고
하나님의 책임으로 돌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어떤 문제가 발생 되었을 때 인간적인 방법의 문제 해결 보다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지 지혜롭게 구하자.
인간의 방법은 합리를 가장한 위선 적인 경우가 많고
그 해결책이 부족하고 악한 경우가 많이 있다.
하나님의 계회과 방법은 언제나 완전하고 부족함이 없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문제가 있을 경우에
무슨 문제이든지 간에 하나님은 해결하실 능력이 있다. 아멘.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자.
하나님 아버지
베냐민 지파의 멸망을 앞두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한 모습을 봅니다.
인간의 판단은 언제나 불완전하고 한 문제의 해결이 또 다른 더 큰 문제를
만드는 것들을 봅니다.
인간적인 방법 생각들을 내려 놓고 주님이 원하시는 그 방법
당신의 완전한 해결책 방법을 구하고 찾고 기도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진실하신 예수님의 일음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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