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찍은 사진

대학동창 모임에서

다이나마이트2 2013. 6. 17. 22:17

 

곽대영, 김홍준, 김준광, 정재정, 정재우, 김주영, 최원형, 김정성교수님, 이승일, 최치환,

김창만, 김승일, 이범희, 박종국, 한만영, 김종호, 이교민, (배부열이는 사진에 없네)

 

경북 영덕 강구항 근처에 있는 대구대학교 연수원에서 동창들이 만났다. 

 

송구스럽게도 졸업 후에 처음으로 김정성 교수님을 만나뵙는 것 같다.

4년동안 고등학교 담임선생님과 같은 지도 교수님이셨는데....죄송합니다.

신한철교수님, 김창수교수님, 황규탁교수님, 김인환교수님 말씀해 주시는데

잠시 대학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였습니다.

 

친구들 모두 반가웠다.

 

이범희 늦게 오더니만 교수님께 가장 가까이에서 다정스럽게 인사하네....

 

오랫만에 만나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

 

김창만 염소잡고 산삼주 가져오고 옻닭도 준비했었다고......너무 수고 많았어

그래도 교수님 하고 계시니까 이렇게 라도 모임이 되는 구만.....

 

고향에 계신 아버님 안부를 가장 먼저 물어봐 주신 교수님

대학 4학년때 아버님 만났던 일을 아직도 기억하시고 (나는 잊어 버렸는데)

참 훌륭하신 아버님이라고 다시금 일러 주신 교수님 거듭 감사합니다.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씀해 주심에 아버지의 마음

참 스승의 마음을 다시금 돌아 보게 됩니다.

 

이범희 국가 공무원이라고 말 참 잘하되.....자주 연락하자.

 

배부열..학교 때나 지금이나 별 변함이 없는 것 같다.

 

토마스.....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고...짧은 만남이지만 반가웠다.

 

이교민 멀리서 왔었제....녹전 촌놈이라고 신한철 교수님이 많이 좋아했제...

 

 

 

김승일 부산에서 김포로 이사를 왔다고....서울 모임에서 한번 보자.

 

한만영 30년 만에 처음 만났다고....늘 건강해라.

 

김주영 참 오랫만이다.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자.

 

건배사 생각이 안나네.......

 

20년된 산삼으로 담궈 온 귀한 술이라고 했다.

 

김창만이가 나누어준 산삼......잘 먹었다.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에 더 기쁘고 반가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 볼수 있어서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