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6:1~10)

다이나마이트2 2013. 1. 11. 21:42

2013년 1월 11일 금요일

창세기 6:1~10 한탄과 근심, 새로운 소망

 

인류의 시작으로부터 언제나 2가지 종류의 길이 있는 것 같다.

창세기 3장에서 선악과를 따 먹은 이후로부터

뱀의 후손과 여인의 후손, 가인의 후손과 아벨의 후손,

라멕의 후손과 셋의 후손, 하나님 없는 자손과 하나님 있는 자손으로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로 2가지 인생이 있음을 반복적으로 보여 주신다.

 

오늘 창세기 6장에는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 할 때(1)의 일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인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라는 하나님의 문화명령이 이 땅에 수행되면 될 수록

세상은 더 아름다워져야 하는데 오늘 말씀을 보면 정반대이다.

 

본문은 이렇게 설명한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았다.(2)

 

결혼제도란? 하나님께서 사람이 독처하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셔서

아담을 돕는 배필로 여자를 창조하신 것이 하나님의 결혼 법칙이였다.

 

그러나 본문에는 아벨을 대신해서 하나님께서 다시 주셨던 셋의 후손으로

경건한 사람들이였던 하나님의 아들들 마저도 가인의 후손들 처럼 타락한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를 아내로 삼아버렸다. 비극이다.

 

과거에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보고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여서

따먹어버린 것과 같은 패턴의 말씀이다.

아름다움을........보고.......아내를 삼아 버렸다.

 

하나님이 만드신 거룩한 결혼 제도가 라멕과 같이 힘있는 자는 여러명의 여자를 취하고

거룩한 결혼이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쾌락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나님이 만드신 결혼제도가 타락하자 하나님이 손보시기 시작하신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3)

왜 하나님의 영이 사람과 함께 하시지 않는가?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 넣어 만들어 놓은 하나님의 형상 닮은 인간이

육체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3)

 

하나님께서 땅 위에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시고 마음에 근심하시사(6)

지면에서 쓸어버리시기로 작정하신다.(7)

 

하나님께서 세상을 멸하시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1.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하기 때문이다.(5)

2.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기 때문이다.(5)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인간의 특징은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죄 지을 궁리만 하는 것이다. 

인간이 죄를 지을 때 죄 짓지 않은 동물과 식물들도 덕분에 함께

인간 쓰레기와 함께 깨끗이 청소되어지고 마는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것 같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에도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말씀이 보인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8) 아멘.

 

여호와께 은혜를 입은 자의 특징이 있다.

1. 노아는 의인이였다.(9)

의인이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말일 것이다.

 

2. 당세에 완전한 자이였다.(9)

완전하다는 의미는 죄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아담의 형상을 지닌 죄인이라는 말씀일 것이다.(5:3)

죄악된 세상 가운데 세상의 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이 세우신 결혼 제도를 지키며 살았던 인물인 것 같다.

당연히 노아의 아들들도 중혼을 했다는 기록은 성경에 없다.

 

3. 하나님과 동행 한 사람이였다.

앞에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했다.

하나님과 동행 했다는 말은 하나님과 함께 걸었다는 의미이다.

 

죄악이 관영한 세상 가운데서도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배를 받은 사람 노아.

온 땅을 덮을 만큼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도 말씀을 지킬려는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하여 죄가 들어 오고 한 사람으로 인하여 구원이 오듯이

믿음의 한 사람으로 인하여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아멘.

나도 이런 믿음의 사람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두가지 길 가운데 믿음의 길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당신 없는 쾌락을 쫒지않고 당신과 함께하는 고난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결혼 제도를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쾌락의 도구로 만들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믿음의 지키는 것 쉽지 않은 일임을 봅니다.

그러나 믿음의 한 사람 은혜를 입은 한 사람을 또한 봅니다.

그 사람이 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죄악 된 세상 가운데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당신이 부어 주시는 은혜로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죄로 물든 세상에서 십자가로 승리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