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2일 토요일
창세기 6장 11~22 구원의 방주, 하나님의 언약
선악과를 따 먹은 이후로 이 세상에 죄가 급격하게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뱀의 후손과 여인의 후손의 갈들이 더욱 커지게 되는데
경건한 셋의 자손들마저 가인의 후손들과 결혼 관계를 맺게 되었다.
거룩한 결혼 관계를 통해서 갑작스럽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자를 아내로 삼기 시작했다.
죄악이 세상에 관영했고 하나님은 땅위에 사람 지음심을 한탄하셨다.
인간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예외적인 한 가문이 있었다. 노아의 가정이였다.
이들은 어떻게 세상의 영향 가운데서 믿음을 지켰을까?
정답은 여호와께서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이다.(8)
하나님께서 나의 가문에도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아멘.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고 타락하여 온통 죄악으로 가득 찼다.(11)
2012년도 전국 대학교수 600여명이 뽑은 4자성어가 '擧世皆濁(거세개탁)이라고 한다.
바로 오늘 성경 말씀 그대로 이다. 온 세상이 다 혼탁하다는 뜻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도 노아 시대못지 않게 음란하고 죄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신다.
세상을 심판하셔야 할 이유를 말씀하신다.
죄가 온 땅에 가득하기 때문에 그들을 땅과 함께 멸망시키겠다(13) 말씀하신다.
그리고 노아에게만 피할 길을 제시해 주신다.
그 피할길이 너무나 황당한 말씀이고 계획이다. 순종하기가 참 어려운 말씀이다.
잣나무로 배를 만들라는 말씀이다.(14)
잣나무로 만들고 칸막이를 하고 안팎으로 역청을 발라 방수 공사를 하라 하신다.(14)
그 크기도 결정해 주신다. 유체역학적으로 매우 안정한 구조라고 한다.
방주의 크기는 길이가 135m(300규빗), 너비 22.5m(15규빗), 높이13.5m(30규빗)(15)
지붕에서 45Cm(1규빗)을 내리고 사방에 창문을 만들고(16)
문은 옆으로 내고 3층으로 만든다(16)
하나님이 디자인 해 주신 배의 모양이다.
부둣가에 만드는 것고 아니고 해안가에 만드라는 것도 아니다.
돗대도 없고 엔진도 없고 방향키도 없고 배의 구조라기 보다는 4각형 박스에 가깝다.
혼자서는 도저히 만들 수 없는 큰 구조 물이다.
하나님이 참 황당한 명령을 하셨다.
적어도 120년 동안 노아는 이 명령을 묵묵히 수행을 했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 가운데 손가락질 받으면서 수근거림을 받으면서....
새벽에 담임목사님께서 예배당 건물은 열심히 짓고 구원을 못 받는 자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마도 이 당시에도 많은 분들이 그랬을지 모른다.
목사님 설명에 또 한자로 배선자를 船게 쓴다.
배주자 (舟) 옆에 여덜 팔자 (八)와 입구자 (口)가 합해진 이라 설명하셨다.
노아의 가족이 구원 받은자의 수가 8명이다.(18)
하나님께서 노아와 새로운 언약을 세우시고(18)
그의 가족과 모든 생물 한 쌍씩을 방주에 들어 가게 하신다.(19,20)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다 준행하였다.(22) 아멘.
하나님은 최초에 아담을 만드시고 번성하고 충만하라 땅을 다스리라 명령하시고
최초의 언약을 주셨지만 결혼 제도를 통해서 죄악이 관영하자
아담과의 약속을 취소하신 것이 아니라 노아에게 새로운 언약을 주신다.
왜냐하면 심판만으로 인간이 변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구원이시기 때문에
120년 이후에는 심판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계획을 알려주시고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르고 하나님의 길은 내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하나님의 길은 내 생각과 길보다 언제나 높으시다.
노아가 순종하여 모든 것을 준행 한 것 처럼
나도 주님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는 인생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죄악이 관영한 세상 가운데서도 당신께 은혜를 입은 한 사람을 봅니다.
나에게도 당신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지으라 명령하시는 주님
우리 가문의 구원을 위한 방주를 짓게 하옵소서.
언젠가 있을 불의 심판에 대비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복음 전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서도 새 언약을 세우시고 이행하시는 주여
노아가 당신의 말씀에 순종해서 명하신대로 다 준행 한 것 처럼
나도 그 사명 다 감당 할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구원의 첫 열매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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