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창5:1~32)

다이나마이트2 2013. 1. 10. 23:22

2013년 1월 10일 목요일

창세기 5:1~32 아담의 계보, 믿음의 계보

 

본문 말씀은 아담 자손의 계보이다.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된 족보가 노아로 끝나고 있다.

 

특별히 주목하고 싶은 한 사람이 있다.

아담의 7대손 에녹이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로 들려 올라갔다.(24)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22)

 

어떻게 하면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 할 수 있나?

에녹의 아들 무두셀라는 성경 기록 가운데 최장수자이다.

무려 969년을 향수 하고 죽었다.(27)

 

무두셀라의 아들 라멕이 노아를 낳았다.(28)

노아가 500세가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32)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은 낳고...살다가...죽었다이다.

 

오직 한 사람만이 예외이다.

오늘 주목해서 보이는 한 사람 에녹이다.

 

같은 이름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방황하는 인생을 살았던 가인, 여호와 앞을 떠나 유리하는 인생을 살 았던

가인의 아들이 에녹이였다.(4:17)

최초의 살인 이후에 하나님께서 죽임을 면케하는 표를 주셨지만(4:15)

스스로 반역의 성을 쌓고 인류 최초로 성을 세웠던 가인이

그 성의 이름도 에녹이라 불렀었지만(4:17)

 

오늘 본문의 에녹은 이름은 같지만 달라도 너무나 다른 에녹이다.

므두셀라가 가장 오래 살았지만 므두셀라보다 더 오래 산사람

이 땅에서 죽음을 맛보지 않은 사람이다.

죽지 않고 승천한 사람은 엘리야와 에녹 두사람이 아닌가?

 

에녹도 처음부터 하나님과 동행했던 사람은 아니다.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을 했다.(22)

므두셀라를 낳기전 65년은 경건훈련을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

 

나도 이런 믿음과 경건의 삶을 살고 싶다.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과 동업하는 인생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날마다 실패와 좌절과 끊임없는 분노와 성냄과 노여움이 파도처럼 몰려올 때

순간순간 하나님과 동행 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

 

더구나 나는 급한 성격 때문에 더욱 그렇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날마다 십자가에 자신을 못박으며

에녹이 일평생 하나님과 동행했던 것 처럼

나도 주님과 동행하고 싶다.

성령님 나를 도와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아담 자손들의 계보를 보았습니다.

특별히 주목하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과 300년을 동했했던 한 사람 에녹

나도 그와 같이 경건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세상 가운데서 내 자신을 지키는 것도 어렵지만

내 자신 가운데 나를 지키는 것도 너무 어렵습니다.

순간 치밀어 오르는 분노도 있고 정욕도 있고 교만도 있습니다.

성령님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

죄악된 세상 가운데세도 지켜 주시기를 원하고

무엇보다 내 마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날마다 당신과 동행 하는 삶 살도록 도와 주옵소서.

부할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