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QT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는냐? (창3:1~13)

다이나마이트2 2013. 1. 6. 22:36

 

 

2013년 1월 6일 주일

창세기 3:1~13 말씀이 아닌 거짓을 따른 결과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다.

아담이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고백하고

둘이 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셨다.

에덴 동산에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오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에덴동산에서 추방되는 사건의 발단이다.

 

교묘한 사탄의 꼬임에 빠지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이 여러가지 보인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정확한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2:16~17)

말씀하셨다.

 

뱀이 여자에게 와서 묻는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말라 하시더냐?(1) 질문한다.

질문 자체가 벌써 여러곳 틀려있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만을 금지시켰는데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금지한 것 처럼 질문하고 있다.

 

말씀을 정확하게 몰랐던 여자가 엉성하게 대답한다.

동산 나무의 실과는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2)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3)라고 대답했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셨는데

여자는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라고 막연하게 대답한다.

 

하나님은 먹지말라고 하셨는데

여자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했다고 없는 말을 지어서 덧 붙였다.

 

하나님은 정녕 죽의리라 말씀하셨는데

여자는 죽을까 하노라 라고 대답했다.

죽는다고 하셨는데 죽을 수도 있고 안그렇수도 있다는 대답을 한 것이다.

 

사단이 파 놓은 함정에 걸려든것 같으니까

뱀이 사정없이 빈 틈을 노리고 들어 온다.

죽을까 하노라라고 대답하자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안심시킨다.

 

하나님은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는데

사단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정반대의 말을 하게 되었다.

참 무서운 것이 사단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정반대 되는 말을 진리인 것 처럼 하게 된 것이다.

말씀을 알되 정확하게 알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죽는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죽을지도 모르겠다라는 한 단계를 거치면

절대 죽지 않는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소리를 할 수가 있다.

말씀이 아닌 거짓을 따른 결과가 이런 것이다.

 

참 진리를 올바르게 알지 못할 때 어떤 결과들이 생기는가?

계속해서 사단의 유혹에 놀아나게 된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해서(6)

결국 그 실과를 따먹고 남편에게도 주게 된다.(6)

겉잡을 수 없는 비극이 시작 되어 버렸다.

 

아담의 눈이 밝아졌다.(7)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였다.(8)

하나님이 부르신다.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는냐?(9)

하나님이 몰라서 부르시고 찾고 계신 것이 아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는냐? 찾으실 때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대답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10) 대답한다.

현재 내 모습이 이런 모습은 아닌지?

 

수치심 두려움 죄의식 불신 의심 불평 원망 교만으로 가득차서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는냐? 너는 왜 어둠 속에 있는냐?

너는 왜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고 거기에 있는냐?

왜 숨어 있는냐?라는 음성을 들을 때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순종하며 사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알되 정확하게 알도록 도와 주옵소서.

아담아 내가 어디 있느냐 찾으실 때

숨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